그림은 대장 모습.
회장은 소장의 끝이고 맹장은 대장의 시작이다.
대장은 볼록볼록한 결장팽기가 있어 속은 오목오목하다.
결장팽기는 결장뉴가 수축하면 커지고 이완하면 작아진다.
소장의 회장에서 대장으로 넘어온 찌꺼기는 대장균이 반긴다.
대장균은 대장에서 섬유소 속에서 먹고 자고 새끼 치며 살아간다.
대장균은 섬유소를 분해해서 포도당으로 만들어 살아간다.
대장 속은 따뜻하고 습도 높고 먹을 것 많아서 대장균에게는 천국이다.
섬유소는 수분을 품고 있어 섬유소를 많이 먹으면 대변이 촉촉하고 양이 많아서 변비를 막아준다.
대장균의 크기는 일천 배로 확대한 현미경으로 보면 연필을 들고 딱 찍은 점 하나의 크기다.
대장균은 살기 좋은 대장에서 살 때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기관으로 가면 공격해서 병을 만든다.
그래서 음식이나 음료를 검사할 때 대장균 검사를 한다.
대장균 덕택에 우리의 대변의 양은 아주 작아진다.
대장에서는 수분을 흡수한다.
유산균은 대장 속에서 4~5일을 살고 죽어서 장내세균이다.
유산균은 대장 속에서 수명이 짧아서 우린 유산균 제품을 자주 먹는다.
유산균은 결장팽기로 대장 안쪽 오목오목한 곳에 쌓인 숙변을 제거한다.
대장 속 숙변이 제거되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대변이 대장 끝 직장으로 스르르륵 잘 내려간다.
직장은 대변 저장소다.
대장은 찌거기를 미생물 처리로 대변 만드는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