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의 수가 늘어 큰 포기가 되면 새싹이 잘 나지 않게 된다. 화분에서 빼냈으면 오래된 흙은 모두 털어낸다.
■ 여름, 겨울나기
물주기는 화분의 흙이 다 마른뒤에도 이상이 생기지 않으므로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만 주어도된다.
저온에 약해 14~15'C 의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단 표토가 마른 상태에서는 2~3'C의 실온에서도 겨울을 날 수 있다.
■ Q & A
Q : 작년에는 잎의 얼룩이 선명했는데 겨울을 넘긴 늦은 봄에 밑동부터 썩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방(낮에는 22도, 밤에는 8도)에 두었기 때문에 물을 가끔씩 줬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A : 저온 장애에 의한 증상이다. 산세베리아는 건조에는 아주 잘 견디지만, 저온에는 약하므로 항상 20~25도를 유지해 주어야 한다. 가정에서는 20도 이상을 유지하려면 보온 설비를 이용한다.
실온에서 겨울을 나게 하려면 10월 무렵부터 서서히 물 주는 것을 줄이고, 겨울에는 분토를 완전히 말린다. 시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잎이나 땅속줄기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조한 표토에서도 죽순과 같은 새싹이 나온다.
썩은 포기는 버릴 수밖에 없지만, 새싹이 남아 있다면 잘라내 따로 심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