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 고문이자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송하성 박사님께서 2010년 12월 22일 "송가네 공부법"을 출간하시고 2011년 3월 8일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전격 출연하십니다. 한누리 가족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송가네 공부법" 소개 -
한 집안에서 고시 합격 5명을 배출한 송가네 공부법!

경기대 송하성 교수의 꿈을 이루는 학습법『송가네 공부법』. 특별히 우수한 데가 없이 보통 학생이었던 저자가 열악한 환경을 이기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열정적으로 공부했던 실전 경험과 동생들과 아들들에게 전수해준 자신만의 공부법을 공개한다. ‘송가네 학습법’은 행동과학에 의거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것을 버릇화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요즈음 교육 현장에서 추구하는 ‘자기주도 학습법’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평범한 학생들도 돈 안들이고 실천할 수 있다. 저자는 1시간 예습하고 쉬는 시간에 방금 배운 과목을 3분 복습한 다음 집에 와서 1시간 복습을 하여 하루 3시간 집중 공부를 하라는 ‘1.3 1.3 전략’과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핵심을 찾는 공부법 등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송하성 교수의 가족은 ‘한 집안 고시합격 5명’이란 기사가 보도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되었다. 송가네 장남인 송하성 교수는 행정고시, 차남인 송영천 前 고법 부장판사는 사법고시, 4남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사법고시, 장녀 송경희 방송통신위원회 서기관은 행정고시를 합격하였다. 그리고 송하성 교수의 장남인 송승환 군 또한 사법고시를 합격하였다. 이 책은 이들의 공부비결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 기사안내 -
[충청일보]대한민국 부모는 괴롭다. 살기도 어려운 사회환경이지만 자식 교육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하는 고통이 있다. 때문에 고액과액 등 사교육비가 급증하면서 이는 고스란히 사회에 대한 부담으로 연계된지 오래다.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 자라면서도 자신의 노력으로만 현 사회의 주류가 된 사람이 있다. 최근들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송가네 공부법'의 저자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송하성 교수가 바로 그다. 송 교수가 이야기 하는 공부 잘하기 위한 공부법을 들어봤다.
/ 편집자주
△고시 합격자 5명 배출한 송 가네
송 교수의 집안은 공부 잘하는 유전자를 타고 태어난 듯 하다. 한집안에서 한명도 나오기 어렵다는 고시 합격자가 2대에 5명이나 배출된 때문이다. 특히 송영길 인천시장은 그의 동생이어서 눈길을 끈다.
그는 상고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대학을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자수성가 형이다. 그의 바로 아래 동생인 차남 송영천 전 고법 부장판사도 사시 23회 출신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사시 36회, 그의 장녀 송경희 씨는 행시 29회로 방송통신위원회 과장이다. 최근에는 그의 장남인 송승환 씨가 사시 49회에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송가네 공부법'을 자신의 두 아들의 성장과정과 빗대 이야기를 풀어갔다. 늘 우등생이던 첫째와 달리 둘째 아들을 보면서 꿈이 있는 아이만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한다.
"우리 둘째는 어려서부터 공부에 영 흥미가 없었거든요. 목표 의식도 뚜렷하지 않았고요. 첫째 아들은 어려서 부터 법조인을 꿈꿨는데 둘째는 학교생활 조차 적응을 못하더라고요. 미국 대사관에 근무하던 시절 현지에서 초등학교에 다닌 둘째는 귀국 후 한국 중학교에 편입했지만,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았아요. 할 수 없어 다시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는데 거기가서도 방황을 하더라니까요.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둘째와 대화를 했죠"
마지막 대화가 둘째의 마음을 잡는데 전환점 됐다고 한다.
"제가 둘째에게 커서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물었더니 장사를 하고 싶데요. 내심 답답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인공은 기업가라는 생각에 마음을 달랬어요. 그러고서는 기업가도 기본적인 공부는 해야한다고 말해줬고, 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찾아가 기업가들의 삶을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놀랍도록 변화가 빠르게 오더군요"
그는 목표의식이 뚜렷한 아이가 성공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따라서 둘째에게는 본인의 의지로 책상에 앉고 나서는 자신이 쓰던 공부법을 알려줬다고. 이때부터 둘째는 바닥이었던 성적이 무섭게 오르기 시작했단다.
"현재 중국 경제통이 되겠다는 본인의 의사도 있고 해서 부모로서 이를 존중해 베이징대학교에 보내놨어요"
△공부 잘하려면 목표화 등 6단계가 필수
"요즘 일부 부모들을 보면 답답한 면이 많습니다. 학원비 주고 공부하라고 윽박지르는 것을 자주 보는데 절대 안될 일입니다. 아이가 공부할 때 부모도 함께 공부한 적은 몇 번이나 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거죠.
왠지 낯 뜨거운 일침이었다.
그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 6단계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아이가 우선 목표를 세우도록 하고, 다음에는 그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우도록 해야 해요. 다음에는 동작을 하고, 이후 이를 버릇화해야 하죠. 이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논리화하도록 해야죠. 바로 공부잘하는 6단계입니다. 이중에서도 버릇화가 가장 중요해요"
'송가네 공부법'은 '행동 과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
"우선 공부생각, 이를 위한 목표 설정 및 계획 수립, 복습, 예습 모두가 '행동'에 포함됩니다. '행동'이 다르면 '결과'가 다를 수 밖에 없어요.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 시간 예습, 수업 직후 3분 복습, 귀가 후 1시간 동안 2차 복습, 그리고 공부 계획표대로 하루 3시간 이상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동 과학'은 그의 형제들이 했던 공부 방법이었다고. 그는 이를 자식들에게도 접목해 효과를 거뒀단다.
"우리 송가네 공부법이 대한민국의 보통 아이들에게도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합니다"
/서울=김성호기자
첫댓글 고문님이 아침마당에 출연하셔서 한누리 관련해서 한 말씀해주셔도 좋은 홍보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기대해 봅니다.~~~
저도 이 강의 들어봤는데 참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