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무화과 10개 . 1kg정도 구입 해서 무얼 할까...고민을 했지요.
비교적 비싼편(1kg에 만원 하더군요)이라..더욱요,,쨈이나 건정과 등등 에는 활용도 가 높은 편이나..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더군요,
검색 을 해 보았더니 샐러드를 주로 해드셨구요,..
예전 토종 무화과 는 무척 달았지요..익으면 단내 가 멀리까지 풍기곤 했지요.
저희 고향집 대문입구에도 큰 무화과나무 가 있어서
익으면 맛있게 따먹곤 했답니다.
그시절 무화과 를 기ㅣ억하며 구입을 했지만
맛 에서는 요즘 무화과(개량종) 떨어지더군요,,크기 는 예전 에 것 에 비해 무척 커지만요,,
그냥 덜큰 하다고 해야 옳은 표현일겁니다.
고민 고민끝에 피자 로 낙찰...오늘 집으로 들오는 길에
고구마 와 또 강력분 밀가루,,소스...등등 을 사와서는...저녁 무렵 도우 반죽을 시작 했답니다.
무화과 퓨레 돼지불고기 고구마피자
7인치 도우 2판분량(지름 18cm)
재료
1,도우반죽: 밀가루강력분 250g,소금 4g,설탕 6g,이스트 4g,올리브유2큰술,물 125ml
2,무화과퓨레: 무화과 150g,고구마 170g,올리고당 6큰술, 소금약간
3,토핑재료
돼지고기양념:돼지 안심200g,고추장1큰술반,타바스코소스 1큰술반,설탕1/2큰술.간장 1/2큰술.마늘 다진것 1큰술
화이트와인 1/2큰술.후추 1티스푼,무화과 70g(1개)
고구마 80g(작은것 1개),콘옥수수3큰술, 슬라이스아몬드 100g,피자치즈 300g,올리브유 약간,타바스코소스적당량
토핑재료는 집에있는 재료들을 꺼내어 활용하셔도 됩니다.
만드는 방법
1,볼 에 밀가루 체친것 과 소금, 이스트, 물 .설탕,올리브유 를 같이 넣고 말랑 하게 반죽을 한후 랩을 씌워서
2시간 정도 실온에 둡니다..(된반죽)
2, 돼지안심은 두께 를 0.2cm정도로 하여 너비 같은 크기..또 길이 는 0.5cm로썰어서
양념재료를 모두 넣고 같이 버물버물..하여 30여분 재워 팬에 고기 가 익을 정도로 볶아 놓구요,
*무화과 는 미리 으깨어 같이 넣으시면 됩니다.
3, 무화과 는 잘게 다지거나 으깨어서준비 하구요,
찜통에 고구마 를 얇게 썰어서 푹 쪄서 으깨어 냄비에 담고
다져 놓은 무화과 와 올리고당, 소금을 넣고 걸죽하게..
무화과 의 수분이 거의 없어질때까지 졸여서 부드러운 퓨레 를 만듭니다.
4, 토핑재료인 생고구마 를 흙을 씻어버리고
얇게썰어서 채썰고 난 후 올리브유 에 살캉하게 볶아 놓습니다.
콘옥수수 는 체에 물기 받쳐 놓구요,
피자치즈, 아몬드 준비 합니다.
*고구마 는 채 를 썰지 않고 깍둑 썰기 하여 볶아도 좋습니다.
5, 반죽 이 2시간 정도 지나 2배정도 부풀어 오르면
두덩어리로 나누어서 따로 한덩이만 도마 에 놓고 밀대 로 사방 으로 밀어 동그맣게 만든후
올리브유 를 티슈 에 묻혀 팬을 닦아준후 도우 를 담고 포크로 공기구멍 을 뚫어줍니다.
6, 도우 위에 타바스코 소스 1/3큰술 정도 뿌려 준후
무화과퓨레를 골고루 바르고 그 위에 피자치즈,볶아둔 돼지불고기, 또 토핑재료인
고구마 볶은것 과 콘 옥수수, 슬라이스아몬드, 피자치즈, 허브 순으로 올려 팬뚜껑을 닫고서
7, 불 을 약하게 조절 하여 10여분 구워 냅니다.
무화과 입니다.
개량종 이라 크고 좀더 짙은 편입니다.
껍질 은 열매 가 달린 부분에서부터 정리 해주면 쉽습니다.
도우 반죽 은 무척 된반죽 입니다.
인스턴트이스트 가 요즘 참 편리 하구요,,
처음 재료들을 다 섞어 치대면 무척 손에 힘이 가지는 편입니다.
10여분 을 치대다 보면 조금 부드러워지는데요.
그때도 아주 말랑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닐을 덮어 씌워 두면 따뜻함이 유지 되어 좋더군요,
도우 반죽이 발효 될 동안
고기 양념을 해 둡니다.무화과 1개 를 같이 넣어 보았답니다.
30여분 재운 고기 는 팬에 볶아 줍니다.
처음 재울때 는 수분이 많은편이었지만
금새 증발 되죠,,
조금 촉촉한 느낌이나게, 바싹 볶지는 마세요~
무화과퓨레
고구마 를 얇게 썰어 찜통에서 쪄서 으깨어
냄비에다 다진 무화과 와 올리고당을 같이넣고 걸죽하게 조려주다
약간의소금간..(손끝으로비벼넣을정도) 을 하여 퓨레 를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따로 고구마 를 썰어 볶지마시고
불고기양념 에 같이 재우면 더 간단 합니다.
나중 칼라 를 위해 전 따로 볶아 보았답니다.
2시간여지나 반죽 부피 가 2배 정도 커졌을때
2등분 하여 준후 그 절반을
도마에 놓고 밀대 로 밀어 기포 를 빼줍니다..
잘 발효된 반죽은 밀게 되면 방망이 로 미는 쪽에선 푸식 푸식.
기포가 커지면서 소리가 나기도 하죠,,
둥글게 모양을 잡아야 하구요,
지름 25cm팬 입니다.
팬 에 약간의 올리브유 를 발라주고
도우 를 올린후 포크로 공기구멍 마련해 준후
타바스코소스 를 한번 뿌려 발라준후
무화과 퓨레 와 피자치즈
돼지고기 불고기 ~~
또 채썰어 볶은고구마 와 옥수수, 아몬드 등을 얹고
다시 피자치즈
파슬리 가루나 ..다른 허브 있음 뿌려 주시구요~
팬을 불에 올려 불을 아주 약하게~~하여 뚜껑을 닫고서
10여분 지나면 뚜껑에 김이 서리고
약하게 바깥쪽으로 김이 빠져 나오면서
도우 가 가장자리 가 팬 과 분리되어지는게 보입니다.
손잡이를 잡고 전체 피자 를 흔들어 보면 움직이구요,,
속에든 내용물 을 다익힌거라 도우만 익음 그냥 드셔도 되는겁니다.
이렇게 ~ 이쁘게 되어 집니다.
오븐없이꾼거지요..일반팬에 가스불루요~`
달콤하고 매콤 한 피자랍니다.
맛있구요~~
다음은요,,
처음 제가 오븐에 꾼거랍니다.
오븐팬 사이즈 가 윗 팬 보다는 조금 작은 편입니다
불고기 나 도우 는 같구요ㅡ
무화과 퓨레 를활용치 않고
고구마 퓨레만 만들어 맨 먼저 깔고 불고기,또 피자, 무화과 다진것, 고구마채 , 콘옥수수,,피자치즈,파슬리가루
를 얹어 구운겁니다.
오븐을 170도 예열시켜 준 후
18분정도 구웠습니다.
부피 가 조금 두툼 하구요,,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더군요,
대신 무화과 를 고구마 와 같이 넣어 퓨레 로 만들지 않고
생으로 썰어 토핑 했기때문에
수분이 조금 많은편이더군요,
고구마 역시 볶지 않고
생으로 채 를 썰어 넣었구요,
익기 는 다 익었지만 아주 바삭한 맛은 나지 않았답니다.
무화과 의 두께 가 있어서 그런이유 도 있겠지요,.
일인분으로 잘라 전자렌지 에 한번 돌려주니
아주 먹기좋은 정도 가 되더군요....
일반팬 에 꾼것 은 조금 얇게
오븐에 꾼것은 조금 두툼...하게..
*전 피자팬 의 크기 가 적은 사이즈라 도우도 재료도 모두 2등분 하였답니다.
한꺼번에 구우셔도 됩니다.
.
포스팅 외 이미지 랍니다.
고구마 퓨레 와 또 무화과...2가지 재료를 어떤방법으로 맹글어 볼까 해서
어제 서너번 조리방법을 바구어 가면서 시도 해 보다
실패한 조리방법,
이미지가 이뻐서 담아본겁니다.
야후블러그
http://kr.blog.yahoo.com/dongbee2003/
클릭 하시면됩니다
첫댓글 먹고 싶다``우찌 못하는게 없노..안젤라 는 신랑 한테 사랑 듬뿍 받겠다~~~~~~~~~ 잘지내지 ??????????? 건강조심 하고 ....
와우 !!!!!!!!!!!!! 먹고싶다,,안젤라야 옆집으로 이사오면 안되겠니!!!!!!!!!! 참! 너 사진도 하나 올려주면 좋겠다.
이야 되단하네..음식솜씨가 일품이네 누군지 몰라도 장가 잘가셨네 ...부럽네..ㅠㅜㅠㅜ
고구마하고 고기를 넣엇으니 맛잇겟다. 작년에 욕심내서 많이 따오고 보니 할게 없더라.. 그래 큰 믹서기에 생으로 갈아서 쨈 만들었는데 그게 쉽지 않더만, 어느정도 익으니 튀어 오르기 시작하는데 손하고 손목이 얼마나 뜨겁던지..해놓고 보니 맛도 없고 이걸 어쩌나 하다가 오는 손님들 다 퍼줫다.
고마우이~ 명애얌..^^ 다들 보고푸구나`
순천아 내사진은 강용순에게 물어봐..야후 블러그에도 사진이 있구..용순이 따로 이까폐에 올려 놓은 사진도있어..^^
진용이//그래 기억으론 얼굴이여성스럽게 생긴 친구맞지? ㅎ^^귀엽게 생겼구...방가~
응, 선자야...쨈을 만들려면 엄청 많은 무화과가 필요하지..쨈을 젓다가 조금 불을 낮추고 쨈이 튀어오르면 기름이 튀는것을 방지 해주는 망 이 있어 그냥 냄비 위에 다 얹어놓으면 쨈이 바깥으로 튀어나가지않고 있어..그걸 사용하면 참 편리해..
그럼 저어주지 않아도 되는 거니? 같이 넣으면 좋은과일 소개해줘.... 올해도 많이 따 왓는데 그냥 과일쥬스에 섞어 먹고 있어..
나도 튀는걸 막는데 사용하는 재료를 몰랐네.....고맙!!!!!!!!!!!!!!!!!!!!!!
응, 선자야., 무화과 하나만으로도 많은 양이면 충분해..화이트 와인 을 같이 넣어 주면 아주 달게 하지 않아도 상하지 않고 좋아,,,예전에 자주 그렇게 해 보았거든..아니면 열풍기능 오븐이 있으면 무화과 를 건조시켜서 빵에도 넣고 또 안주로 만들어 놓으면 좋아,..아삭하고 맛나거든... 쨈은 자주 저어주어야해...망 을 얹어 놓을때도 자주 저어주어야해...만들다 다른 볼일 은 1분정도로만...
응 , 순천아...요리 잘 하면 같이 요리 포스팅 해..어떤요리 를 잘하는지..고향 바다 요리 를 바주 해 줬음 하는 바램이야. 아무래도 울산은 재료 들이 신선하지...생선도 직접 잡은 곳에서 구입해야 더 좋고...해초 요리도 만들어 주면 더 좋고....^^ 오타"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