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1일 서재리에 위치한 용호서원에서 성주도씨(星州都氏) 문중 경로잔치가 김문오 달성군수, 추교훈 다사읍장, 도점훈 성주도씨 대종회 회장, 도현수 성주도씨 용호문중 회장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거행된 행사는 성주도씨 중시조 順字의 18세손 양직당공(諱:聖兪), 서재공(諱:汝兪)의 후손들로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에 세거를 두고 있는 용호문중에서 행하는 경로효친잔치다.
아침부터 경로잔치를 위해 문중 청년들이 천막을 치고, 음식을 준비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전날부터 소고기 파티를 계획하여 육회, 불고기, 갈비살, 진국 등 다양한 메뉴로 식사를 대접하고 이어진 풀물놀이 사물패의 장단에 맞춰 신명나는 노래와 춤사위를 뽐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뮨중 어르신과 악수를 나누고 재실을 둘러 보면서 "성주도씨 용호문중이 달성군 내 지역 사랑에 아낌없는 열과 성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시며,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 많이 드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라"며 축하 해 주셨고, 도현수 용호문중 회장은 답사로 “알아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을 실천 해 우리 문중에 누가 되지 않토록 노력하겠다 ”는 말을 하셨다.
점심 식사 후 2부 행사로 풍물놀이 사물패의 장단에 맞춰 신바람나는 노래 및 춤사위가 펼쳐져 참석한 모든 종원들의 어깨를 들석이게 만든 흥겨운 하루였다.
<경로잔치의 이런모습 저런모습 사진영상 입니다.>
<달성군수와 다사읍장께서 문중행사를 지원하는 청년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