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편B-1.내일로를 이용한 국내 일출여행
일출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정동진이랑 광안리 두 곳 말고 없네요...^^;;
사실 일본 다녀오기 전에 연재를 하려 했으나...
지금 다녀와서 연재를 합니다..
아마도 학교 기숙사 가면 컴퓨터 사용에 지장이 생길듯 하여.
지금 계획으로는 하루종일 연재만 해서
봄방학 기간내에 일본, 홍콩, 대만 여행기 연재 종료가 목표입니다..
( 제발 이루어져야 될텐데...)
--------------------------------------------------------------------------------------------------
사진은 정리를 해본 결과 총 90장으로
45장씩 두편으로 나뉘어 연재 됩니다.
집이 광주이니..
광주송정역에서 기차를 타야겠죠..?
( 광주역도 있습니다만... 사실 불편합니다...; )
네.. 진짜로 5분까지는 아니여도 상당히 걸립니다.
내일로다 보니 KTX는 이용은 불가능 하죠..
50% 할인 2번은 가능할지는 몰라도...
그래도 JR동해처럼 9-2-2 막장 조합은 아니여서 다행입니다만..
경부라인이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죠...
목포, 순천, 광주 방면은 지하도를 이용
용산, 서대전, 익산 방면은 저 앞에 보이는 선상육교를 이용해야됩니다.
느낌을 보아하니..
임시로 쓸듯한데요..
자세한건 15년에 환승센터 개통하면 알겠죠..^^
PP동차라 불리우는 선두부가 은퇴한지 몇일 안됬죠..
근데 전기기관차가 많이 부족한지..
디젤기관차 견인이네요..
뭔가 많이 아쉽네요..
인프라는 준비 되었지만, 차량부족이라니...
힘겨운 말년을 보내고 있는 새마을호 객차입니다..
도색 까진거 보세요.. ㅠㅠ
객차 내부는 시트커버(?)만 교체가 됬는데요..
이걸 5년정도만 쓰고 폐차한다는게 좀 많이 아쉽네요.
첫 목적지는 대구입니다만..
광주에서 대구가는게 최단은 버스죠..;
근데 내일로니.. 서대전-대전 구간 시내버스 이용하고
광주-대전-대구로 돌아가는 일정을 선택합니다.
서대전역에서
서대전역네거리 ( 서대전네거리와는 달라요 ) 버스 정류장 가는길 도중에..
횟집에 멍멍이가 있네요..
골든 리트리버 맞나요...??
그리고 시내버스를 이용..
대전역에 도착합니다.
* 대전 시내버스는 티머니 교통카드 이용가능하네요.. 마이비는 안되네요.
대전역과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건물의 모습입니다.
대전 쌍둥이 빌딩이죠..ㅋㅋ
서울방향으로 기존선은 신탄진, 고속선은 오송
부산방향으로 기존선은 옥천, 고속선은 김천구미네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서울방향 기존선은 회덕역이 존재했었는데 말이죠..
현재 대전역도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통과부 공사로 인해
많이 어수선하네요..
특히 가운데 중앙 2선로는 001,002 서-부 직통 KTX가 이용하는 선로인거 같네요.
서-부 직통과 수원경유KTX 신설로 인해서
전광판의 안내가 많이 바뀌었네요.
대표적으로 정차역안내죠..
길다란 상어가 입선하고 있네요.
출발 1분전입니다.
저는 대구까지 가는지라..
그냥 50% 할인권 한번 질렀습니다..
자유석인데.. 승객이 꾀 많아서 역방향으로 가고 있네요..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어딜까요..?
네.. 경북대입니다..
여기서 지인(?)과 잠깐 만난후에..
다시 동대구역으로 복귀합니다.
흔히들 광명공항으로 부르는
광명역입니다..
뭐 실제로 모 드라마에서 공항을 광명역에서 촬영 할 정도면 말 다했죠 (....)
또... 50%.. 할인권을 질렀네요.
내일로 시작 1일만에 50% 할인권 2장을 전부 다 쓰네요...;;;
광명역에서 하차 한 이유는...
인천을 오기 위해서인데요..
어릴적에 잠깐 인천에 살았던지라
친구들이 있어서, 간만에 얼굴보러 왔네요..^^
그리고 부평구청으로 이동하여.
7호선 신규 개통구간을 탑승해보구요.
이수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 신용산역에서 하차를 합니다.
그리고 용산 전자상가 구경을 좀 하다가..
용산역 앞 포장마차 촌에서 배고파서 (....)
사먹은 닭강정입니다.
이럴때 보면 해외에서 말이 안통해서 먹고 싶어도 주문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씨티은행 현금인출기를 찾아
들어온 LS용산타워인데요..
의외로 자전거가 전시되어 볼거리가 조금 있었습니다만..
열차시간이 15분 남은게 함정이죠..^^;;;;
열차 출발 6분전에 용산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자유석에 탑승..
왠일인지(?) 장성역에서 딱 눈이 떠져서..
무사히 광주송정역에 하차를 합니다.
( 늘 목포까지 가는 센스가 발휘했는지라... )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샤워후..
바로 집앞인(?) 극락강역에 도착을 합니다.
근데 사진을 찍다가 안경을 떨어뜨렸는데..
렌즈에 금이 갔네요...아..
광주발 (서)대전행 무궁화호입니다.
원래는 대전행이지만,
경부고속선 공사 관계로 서대전역까지만 운행.
서대전역에서 셔틀버스로 대전역까지 운행됩니다.
하루만에 다시 찾은 서대전역입니다.
버스는 관광버스를 대절하여 2대씩 움직이는것 같네요.
탑승할때 승차권을 확인합니다.
다시 찾은 대전역입니다.
원래는 대구까지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까지 KTX를 타야됩니다만..
정반대로 행동하고 있네요...ㅋ
그리고 한 3시간 30분정도 숙면아닌 숙면을 취하니..
부산역에 도착합니다만...;
다른 승객이 지갑을 좌석에 떨어뜨리고 내리신거 같아서
여객전무님께 전달해드리고,
정작 제 충전기를 차내에 두고 내리는 불상사가 발생하네요...
그래서 우선 유실물센터를 찾아갔는데요.
일본처럼 되돌림 운행을 하는 다이어였으면...
아마도 서울에 가서 찾을 뻔했죠..;
다행히도.. 가야기지로 가서 청소를 하는 다이어인데다가,
부산역 경부선 종점에서 기관차 회차(?)를 해서 다시 부산역을 통과하기에..
그때 다시 열차를 잡고 (.....) 충전기를 찾아왔네요..
부산에서 이번에 같이 입학하는 동기들을 잠깐 보고..
1박한 후
다시 서울로 옵니다..
10시 27분 무궁화호를 탔는데..
서울에 15:42에 도착하네요....;
1호선을 타고 잠깐 용산으로 내려와..
다시 전자상가로 향하고 (...)
친구가 부탁한것 좀 구매하고,
건대입구로 이동을 하여..
가끔 보는 친구와 간단히 오락을 즐긴 후..
청량리역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 시간대가 22:30분대인데요..
거주민이 아니라, 관광객이라면
이 시간대 청량리역이라면 목적지의 방향은 대부분 같으시죠..^^
네.. 동해안 일출을 보기 위해 왔는데요..
연초에다가 주말크리로..
중간중간 매진인데요.
어플을 이용해 잔여석을 보니..
원주까지 막차대라 매진이고
원주부터는 출입문 좌석 1~4, 68~72가 간간히 비어가네요.
그래서 자리잡고 갑니다..
( 모 여행책자에서는 내일로는 자리 없으면 무조건 카페객차로 가라는 이상한 안내도 있어요... )
잠깐 동해역에 정차하는데..
그 놈이 보입니다.
해랑이네요.
그리고 정동진에서 내려야 되지만,
정동진에 내리면 일출까지 시간이 3시간 가까이 남기에
종착역인 강릉역에 와서,
편의점에서 이른 아침을 사먹습니다.
그리고 강릉에서 두번째 출발열차인
06:15분 동대구행 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으로 옵니다.
정동진역에 도착했습니다.
본격적인 일출놀이는 다음편부터 이어집니다..^^
|
첫댓글 카페에서 보는 광주송정역, 용산역, 늘 가보고 하는 역이지만, 새롭네요. 지금은 서울방향, 목포방향 타는곳이 바뀌었지만, 저때는 그랬죠. 11, 12번에서 주로 타고, 내일 서울가는데, 또 몇번에서 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