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산(將坮山)-198m
◈날짜 : 2015년 03월12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남 진주시 진산로 장재성당
◈산행소요시간 : 5시간55분(09:40-15:35)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소-110번-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08:15)-시외버스-진주시외버스터미널-270번-장재성당
◈산행구간 : 장재성당→장대산→하촌삼거리→남인수묘소→하촌마을→삼거리(비봉산왕복)→봉황교(말티교)→선학산→연암도서관→진양교→경남기술대학(시외버스정류소)
◈산행메모 : 등산로입구표지.
왼쪽 도로를 따라 산행시작.
오른쪽으로 만나는 장재성당.
고개를 앞두고 오른쪽으로 콘크리트임도를 만나는데 등산로입구다.
몇 걸음 올라가니 왼쪽 통나무계단을 따라 산길로 올라선다(임도를 따라가도 곧 만난다).
대나무도 만나며 광장에 올라서니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콘크리트임도도 여기서 끝이다.
산길로 올라서며 처음으로 만나는 이정표.
체육기구를 만난다. 돌리기 앞으로 가서 오른손으로 오른쪽으로 20번, 왼쪽으로 20번 돌리고, 왼손으로 바꾸어 반복한다. 양손에 줄을 잡고 당기는 기구에서도 잠시 즐긴다.
벤치가 있는 봉을 지나니 가파르게 내려선다. 다음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
여기서도 내려서는 길이다. 안부를 지나 올라서니 그루터기 위에 쌓은 돌탑도 만난다.
벤치와 체육기구가 자리한 봉에 올라선다. 아무런 표지도 없지만 장대산이다.
왼쪽으로 내려가서 막아선 봉에 올라서니 삼거리이정표다. 오늘산행은 이 봉이 최북단이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안부에 내려가서 왼쪽 봉으로 올라간다.
벤치가 있는 봉을 넘어 하촌삼거리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돌아가니 왕년의 인기가수 남인수묘소다.
대밭을 지나 하촌마을에 내려선다.
마을길을 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니 2차선도로를 만난다. 마을버스정류소를 오른쪽에 끼고 임도를 따라 구불구불 올라간다.
고개를 앞두고 돌아본 하촌마을. 마을위 능선은 지나온 길이다.
임도는 이어지며 비포장으로 바뀐다. 다복솔도 만나고.
두루뭉술한 봉을 넘어서며
갈림길. 여기쯤 이정표가 필요하다.
직진하여 파묘된 봉우리 이후부터 길이 희미해져
갈림길로 돌아온다.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능선과 나란히 가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낙엽이 뒤집힌 길인데 정면을 보니 오른쪽 건너 능선과 연결될 듯한 솔숲이 보여 왼쪽능선으로 올라 내려간다. 안부옛길도 지나 차량소음이 가까워지더니 도로에 내려선다. 길건너 건물을 보니 중부농협 하나로마트다. 대형 알바다. 여기서 나중에 만날 말티고개가 가깝겠다.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줄지어선 비석뒤로 열리는 산길로 올라간다. 묘를 지나니 대밭이다. 대밭을 지나 원두막쉼터도 만나고 말굽모습의 콘크리트포장 임도에 올라선다. 오른쪽으로 진행하니 비봉산2.5km 이정표다.
정상적으로 진행했다면 지금쯤 비봉산에 있거나 내려올 시간이다. 왼쪽으로 나중에 만날 말티교, 그 오른쪽으로 선학정.
남강이 관통하는 진주시가지의 그림이 좋다. 망진산과 진주성 사이로 진주교, 그 위로 하동금오산, 그 오른쪽으로 이명산, 계명산이다.
임도를 벗어나 지름길로 진입한다. 왼쪽 울타리위로 다가선 비봉산. 여기서 길은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포장임도에 내려선다. 의곡사입구의 당산나무.
당산나무 아래로 의곡사. 비봉산은 그 오른쪽으로 올라간다(0.5km). 비봉산에 올라서니 치료받은 소나무다.
음수대로 돌아와 벤치에서 식당을 차린다(13:09-34). 돌아본 점심자리.
비봉산안내판.
의곡사갈림길로 내려와서 올라온 지름길 대신 왼쪽 임도를 따른다. 오른쪽 뒤로 허연 눈이 보이는 지리산천왕봉이다.
모롱이에서 만나는 이정표.
왼쪽 중촌마을에서 여기로 와야 정상이다. 이 길을 놓쳐 빙둘러오면서 헛길을 걸었다. 같은 지자체이면서 장대산이정표는 저쪽에서만 따로 놀고 있다. 하촌마을 이후는 이정표가 없어 이런 결과다. 낙엽이 뒤집힌 길로 내려섰더라면 이리로 연결되었을까?
선학산으로 가자면 왼쪽 능선을 다시 지나야 한다. 길을 잘못들어 헛심을 뺀 길이다.
나무 뒤로 보이는 비봉산을 다시 만난다.
한 바퀴를 빙 돌았다. 사이사이 힐링길이 있지만 콘크리트도로가 지겹게 이어진다. 선학산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식생매트가 깔린 길이라 발바닥의 충격을 줄인다.
봉황교(말티고개 다리)를 건넌다.
봉을 앞두고 만나는 삼각점, 오늘 3개의 산에서 만나는 유일한 삼각점인데….
엊그제는 한파주의보, 그래도 여기는 봄이 왔구나! 금년들어 처음 만나는 봄소식이다.
선학정에 올라 만나는 안내판.
진주시가지의 그림이 좋다.
저만치 멀어진 비봉산(가운데 왼쪽), 그 오른쪽으로 보이는 능선은 지나온 콘크리트길이다.
왼쪽 아래로 하산길이 드러난다. 남강위로 사천와룡산.
왼쪽으로 월아산과 장군대산.
돌아본 선학정.
이정표를 만나는데 선학정에서 연암도서관까지 1.25km다. 안부를 지나서도 과수원을 잠시 만난다. 연암도서관에 내려선다.
아스팔트도로를 따라 골목을 지나니 큰길이다. 오른쪽으로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니 진양교.
진양교에서 돌아본 선학산.
시외버스정류소를 만나며 산행 끝.
언젠가 둘러보겠다던 숙제가 마침내 해결된다.
#시외버스(15:41)-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108번-팔용중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