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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문제/ 흥망성쇠 스크랩 결국 시작된 2030세대의 처절한 복수.gisa
milkyway 추천 0 조회 58 14.09.11 09: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http://todayhumor.com/?humorbest_944657




서른 중반의 그들에게 왜 결혼하지 않느냐고 물으면

"글쎄, 마땅한 사람도 없고,

모아 둔 돈도 없어서…"하고 말끝을 흐리기 일쑤다.

용감하게 결혼에 골인한 친구들도 좀체

아이를 낳지 않는다.

 

 

 

그들은 대체로 정치에 무관심하며 전통적

결혼 생활에 애달캐달하지 않는다.

 

 

기성세대의 눈으로는 때론 영악하고

때론 패기 없어 보인다.

그래서

"우리 땐 안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어찌 된 게 매가리도 없고…"

"어릴 때 너무 오냐, 오냐 키워서 자립심이 없다"는,

전형적인 멘트도 빠트리지 않는다.

 

 


그들이라고 달가울 리는 없을 게다.

 

 




서울지역 월평균 육아 지출액이 118만 원이란 통계도 있다.

애들이 커가면서 감당해야 할 교육비 부담은?

그러니 결혼할 엄두도, 출산할 용기도 내지 못하는 거다.

결혼에 발목이 잡혀 연애가 몇 번 깨져 버리면

이성에 대한 욕망도 시들해질 밖에.

 

 

당신들이 우리를 챙겨주지 않는데

왜 우리가 당신들의 노후를 책임져야 하느냐는

2030세대의 방황은

곧바로 부모 세대의 고통으로 연장된다. 

 

 

장기적으로는 집단 빈곤의 씨앗이 된다.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국민 모두가 고통받는 시대가 곧 닥쳐온다.

 

 

번 돈을 움켜만 쥐지 말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임금을 올리는 데 풀어야 한다.

그건 지출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다.

 

 

 

중·고교 시절엔 좋은 대학 가야 한대서 '

야자'에 과외까지 받으며 밤새워 공부했고,

대학 가선 스펙 쌓느라고 토익, 토플에 사회봉사 점수까지 땄던 그들이다.

기다리는 건 기껏 비정규직이거나 시간제 일자리다.

 

 

수백 대 일의 경쟁률에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느라 청춘을 낭비하지 않나.

노령 인구가 몰표를 주는 바람에 자신들을 대변할 정권을 내세워 보지도 못한다.

 

하다 못해 지하철에선 자신들이 낸 돈으로 무료 승차한

어떤 노인들이 자리 양보 안 한다고 윽박지르니

앞세대에게도 냉소적이 되어간다.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고 '혼자

만의 삶'이라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개발(?)한 것은

자신들의 고통에 무심한 기성세대에 대한 복수인지도 모른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140829.22018200816



의도한 복수는 아닌데..
어쩌다 이렇게 ?나요 슬푸군요.
그래도 결혼 할 사람은 다 결혼 하긴 하던데 다들 앞날은
걱정하더군요.
결혼까지는 뭐 할사람 있으면 한다손 치더라도
애는 낳고 싶지가 않네요 ㅋㅋㅋㅋㅋ

 오늘도술취함 (2014-09-11 03:45:26) (가입:2010-12-17 방문:1467)   추천:2 / 반대:54  
그나마 한살이라도 젊은이들은 해외로 나가고

그래서 기득권들은 외노자들 고용에 기를 쓰게되고

베충이들은 조선족 엄청 욕하는데 실상은 노무현 김대중탓
일단 2002 베이비붐의 세대가 지나간후 엄청난 경제 불황이 올껀 뻔합니다
내세울건 사람밖에 없는 우리나라에서 사람의 수가 확 줄어들으니
일본이 저러다 현재 일할 젊은이가 부족해져서 도쿄엔 아르바이트생이 부족해 시급을 아무리 올려도 일 할 사람이 없다고함

물론 한국도 머지않아 일본처럼 될 게 뻔함

차이점이 있다면 그럼에도 아베는 이민자들을 받은 나라들은 마찰이 심하다며 이민자들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한국은 기업이 외노자들좀 싸게 쓰겠다고 물밀듯이 동남아사람들 마구잡이로 들어오게 할 게 뻔함ㅋㅋ
요즘 과거에 대한 향수(특히 90년대에 대한)가 유행하는 까닭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시절엔 아직 조기교육이 번성하지 못 하였고 아날로그 시대의 마지막이었으니까요. 그 후 디지털, 무한경쟁의 시대를 거치면서 꿈은 작아져만 갔고 대학에 가니 스펙전쟁, 졸업 후엔 취업전쟁 더욱이 졸업 후에는 빚까지 짊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죠. 딱히 어렵게 취업했다기 보다는 눈을 낮추고 취업을 하고나니 빚이 발목을 잡고 삶은 고되기만 하니 이 시점에서 재밌는 연애, 편안한 연애의 끝이 오죠. 게다가 무서운게 하나 더 있어요. 조기교육을 받고 사회로 나오기 시작하는 세대들이죠. 그야말로 철저하게 훈련된 기계같은 후배들이 밑에서 치고 올라오니 어중간한 2030세대들의 삶은 더 힘들어지네요.
애하나키우는게 3억예상 근데 현실은?
월 150 연봉 2000이 노동자의 50프로
노동자들이 15년일해야 애하나 키우넹?ㅋ
집값은 1-3억 대학등록금 사립평균 600 졸업까지 4800 한달 적정생활비 300만원
사는게 사는게 아님 ㅋ한국에서 인간답게 살려면 40대이전까지 1억4800거기다 애까지하면 5억듬 노후대비빼고
별 신경 안씀.... 그런걸 신경 쓴다면 애초에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지도 않았을텐데....
걍 외노자 수입하면 된다는 마인드인데 언론이 엄살 떠는거임...
그들입재선 국내에서 고혈빨아다가 크게 한탕(최대실적)하고 달러화해서 나가면 나라야 뭐 어찌되든 상관없지않나요
11
이 글에서 말하는건 그게 아님요.
끽해야 월150받고 어느세월에 결혼에 육아까지 책임질수있나요? 그나마도 지방은 130이면 잘준거던데.....
2030세대들이 자기들 미래 걱정하느라 허덕여서 결혼은 꿈도 못꾼단 소립니다. 결혼 까짓꺼 안해도 나 혼자먹고사는덴 지장없거든요.
도쿄에 젊은이들이 부족하다고요....??
글쎄요....;;;;;;;;
남자오유인=자동 삼포

껄껄 돈이나 모읍시다
1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14&aid=0000414302

도쿄니깐 젊은이들이야 많겠지만.. '일할 젊은이'(=노동력) 말한겁니당
십년지기 여자애랑 싸운게 생각남.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게 원인이었는데
내가 천천히 결혼하거나 정 안된다면 안 할 수도 있을거 같다, 애 안쓰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겠다고 했더니,
왜 애 낳고 평범하게 사는 사람한테 피해를 주냐는 식으로얘기를 하길래 같이 술먹던 자리에서 싸움. 
얘가 무슨 근거로 이런 얘기를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출산률 저하랑 1인가구 증가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고 나한테 틀렸다 얘기하는 친구놈이 진짜 개 얄미웠음.
그래서 그냥 너랑 나랑은 생각이 다른거지 누가 옳고 그른게 없고 먹고 살기힘든게 분명 개인만의 문제는 아닐진데 
콕찝어 나한테 화살을 돌리니 기분이 나쁘다 얘기하고 계산하러 감.
와보니 눈물 훔치고 있던데 시발 진짜 울고싶은건 난데 누군 행복하고 평범한가정 싫어서 그러는줄 아나. 
혼자살면 성격이 이기적으로 되네어쩌네..
애들 기분좋게 만나고 추석시작부터 기분 찝찝하게 시작함. 잠이 너무 일찍깨서 심란한맘에 찌끄려봄..

1 친구분이 그말듣고 갑자기 화내고 울었다는거보고 댓글 읽다가 그냥 든 생각인데요 어쩌면 그 여자분이 님을 좋아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아님 말구여
높은 젊은층 자살률, 낮은 출산률, 핵심기술도 없고 한국이 내세울만한 산업들도 중국, 동남아가 하나 둘 따라잡고 있고... 조만간 한국은 뭐.. 쩝..
인과응보다 멍청한놈들.
힘들게 애 키워놓으면
노후자금없어서 자식이 부모의 노후를 책임져야하고
부모는 부모대로 자식은 자식대로 힘듬
무식하면 죄지.
무지한건 안 배워서 그렇지, 무식한 건 알아서들 감내해야지.
무식해서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빨간당 지지하는 그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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