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수많은 산 중에서도 가장 큰 밝은 산이라 불리던 태백산은 단군신화와 천제단을 비롯하여 예부터 신비롭고 성스러운 산으로 많은 신화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태백지역은 태백산을 기둥으로 한강, 낙동강 등의 발원지가 모여있는 고지대 지역으로 시 전체가 산으로 둘러 싸인 고원분지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태백산 분지에서 처음으로 삼엽충화석이 발견되어 이를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1924년 일본인 학자들에 의해서이다. 1990년대 들어서 서울대 최덕근 교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영월과 태백 일대는 약 5억년 전인 고생대 캄브리아기 때 얕고 넓은 바다였다. 그 때의 흔적이 지층 속에 남아 지금까지도 화석처럼 전해져 오고 있다. 한 때 바다였던 지역이 고지대 산악지역으로 변하기까지의 모습을 그 안의 인류의 시기는 극히 미약하지만 현시대를 대표하는 있는 인류의 한 사람으로 알아보자.
2014.7.2
동해시파크골프 연합회장 전 영 규 010-3365-7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