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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로버트 레드포드
출연:톰 크루즈(제스퍼 어빙 의원), 메릴 스트립(제닌 로스), 로버트 레드포드(닥터 스티븐 맬리)
그들의 결단에 따라 세상은 달라진다!
차기 대통령을 노리고 있는 상원의원 어빙(톰 크루즈)은 자신의 정치적인 야심을 위해 저널리스트 제니 로스 (메릴 스트립)에게 접근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글을 쓰도록 그녀를 조종하려고 한다. 전쟁을 기사화하며 그 안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그녀는 감추어진 진실과 상원의원 어빙이 던져주는 특종 사이에서 고뇌한다. 한편, 자신의 두 제자를 아프가니스탄으로 보낸 말리 교수(로버트 레드포트)는 또 다른 제자 토드를 불러 현실을 개혁하기 위해 그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말한다. 같은 시각, 어빙 의원이 제니 로스에게 설명하던 전략은 이미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승리만을 원했던 어빙의원의 전략은 결국 아프가니스탄의 오지에 두 청년을 고립되게 만들고, 이들은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사투를 벌이게 된다.
자신의 정치적 야심밖에 모르는 상원의원, 진실과 특종 사이에서 고뇌하는 저널리스트, 전쟁을 반대하는 이상주의자 교수, 그리고 그들의 세력싸움에 희생되는 젊은이들… 당신은 누구의 편에 서서 누구를 위해 싸우고, 누구를 위해 살며, 누구를 위해 죽을 것인가…
“Lions For Lambs” 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용맹한 영국군을 보고 독일인 장교가 한 말에서 유래된 말. 무능력한 영국군 장교들의 전략실패로 용맹한 영국군인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한 독일장교가 “영국군은 양이 사자를 이끌고 있다. 어리숙한 양 때문에 용감한 사자들이 희생당하는구나”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쟁터에서 목숨을 내던져 싸웠던 젊은 군인들, 그들의 희생과 상관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전쟁을 독려하고 부추기는 정치가들, 그리고 젊은이들의 죽음과 정치가들의 행태에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들… 비단 1910년대 영국에서 일어났던 일에 지나지 않는 것인가?...
전세계는 지금 The War 광풍!
올해 가장 논쟁적인 화제작 <로스트 라이언즈>
CNN, AFKN, BBC 뉴스를 틀면 지구촌 여기저기에서는 끝을 찾아볼 수 없는 전쟁의 광풍에 휩싸여 있다. 과거 영토 확장, 종교 개혁 등의 이유로 시작된 전쟁의 역사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유와 명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슷한 공식에서 반복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전쟁은 직접 전투에 나서지 않는 지도층 누군가의 머리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그에 따른 희생은 늘 어리고 힘없는 젊은이들의 피로 대체되었다.
<로스트 라이언즈>는 아프카니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전혀 다른 속내를 지닌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다룬 색다른 정치 소재의 영화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대표적인 집단인 정치가, 저널리스트, 교수는 ‘전쟁’을 화두로 각기 다른 의견을 펼친다. 좁혀질 수 없는 이들의 관점에는 정치, 언론, 교육이 추구해야할 가치에 대한 정의와 더불어 그들의 사회적 지위와 개인의 입장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 영화가 지금,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로스트 라이언즈>는 ‘전쟁’이란, 정치가들의 명분을 위한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점철되는 이벤트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또한 전쟁을 옹호하는 혹은 이용하는 또는 반대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주장들 뿐이다.
진실은 때로 불편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불편한 진실을 마주할 때다.
전쟁을 둘러싼 야망, 진실, 이상의 대격돌!
당신은 당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진실한 휴먼드라마 <로스트 라이언즈>
911테러, 중동과의 끝없는 전쟁, 월스트리트 증시의 하락, 국제 테러범들의 공습. 그 어느 때보다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생각하는 미국은 테러에 대한 극심한 공포감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민 보호와 ‘테러와의 전쟁’이란 명분 하에 전세계적으로 전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로스트 라이언즈>는 현 미국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과연, 우리는 옳은 선택을 한 것인가?
<로스트 라이언즈>는 전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대한 정치적 음모와 진실과 특종 사이에 언론의 역할, 사회의 구성원을 만들어내는 교육의 기능 등 결코 만만하지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았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비열한 정치가 상원의원 ‘어빙’(톰 크루즈)은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서 자신의 정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쟁을 이용할 생각이다. 언론이 정치인에게 있어 가장 큰 무기라는 것을 잘 아는 그는 저널리스트(메릴 스트립)과의 단독 인터뷰 일정을 잡은 상태. 제니 로스’(메릴 스트립)는 어빙과 1시간 동안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끊임없이 전쟁에 관한 진실과 특종 사이에 갈등하고 있다. 전쟁을 반대하는 말리 교수는 전쟁에 관심 없고 냉소주의에 물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이상주의적인 교육관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이전투구하는 동안, 머나먼 타국 전쟁터에서는 앞날이 촉망되는 젊은이들이 생사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들의 선택에 따라 <로스트 라이언즈> 영화 속 결말이 달라진다. 정치가의 선택에 따라 저널리스트의 선택에 따라, 교수의 선택에 따라 적어도 젊은이들의 미래가, 아니 목숨이 결정된다. 과연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인가.
블록버스터급 캐스팅!
리얼리티 100% 워싱턴 스토리!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스탭과 배우!
이 영화의 탄생 자체가 전 세계를 들썩이는 No.1 핫이슈!!
1. 캐스팅만으로 이미 블록버스터 무비!
톰 크루즈, 메릴 스트립, 로버트 레드포드. 세 배우의 이름만으로도 팬들에게는 가슴 설레일 수 밖에 없는 최고의 블록버스터급 캐스팅! 단 한번도 영화에서 만난 적 없는 톰 크루즈와 메릴 스트립의 숙명적인 만남과 <아웃 오브 아프리카> 이후 다시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 세 배우를 단 한편의 영화에서 만난다는 것은 축복이다!
2. 가장 강력한 2008년 아카데미 후보들의 팽팽한 연기대결!!
올 가을, 배우들의 숨막히는 팽팽한 연기대결이 스크린을 잠식한다. 2008년 아카데미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주목할 정도로 최고의 명연기를 선보인 세 배우! 특히 3번이나 노미네이트에만 그쳐 유난히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톰 크루즈는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2008년 아카데미에서 그가 행운의 미소를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드높아지고 있다. 이미 2번의 아카데미 수상과 칸 영화제 수상 등 연기력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메릴 스트립, 그녀는 아카데미의 영원한 0순위 수상후보. 감독 겸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또한 아카데미와 인연이 깊다. 이미 아카데미 감독상 및 공로상은 수상경력이 있다. 감독상에 이어 남우주연도 노릴 수 있을 지, 올해 노장 여배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아카데미의 선택이 궁금하다.
3. 할리우드의 거장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7번째 작품!
할리우드의 가장 잘 생기고 매력있는 배우에서 감독으로, 1981년 <보통 사람들>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거머쥔 그의 삶이야말로 영화처럼 드라마틱하다. 한시도 활동을 쉬지 않고 배우와 감독을 넘나들며 재능을 펼치고 있다. 이젠 거장 이라는 말이 더욱 잘 어울리는 로버트 레드포드 감독.
<흐르는 강물처럼>,<퀴즈쇼>,<호스 위스퍼러>등으로 진지한 휴머니즘을 보여줬던 레드포드 감독이 이번엔 전쟁의 광기와 이기주의로 점철된 미국사회에 통렬한 비판을 날린다. 정치인들이 말하는 명분은 누구를 위한 명분인가, 언론들은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야 하는 의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가…로버트 레드포드 감독의 이 질문에 당당하게 대답할 자 얼마나 될 것 인가.
4. 조지 부시의 심기를 건드리는 영화!
워싱턴 정치 시나리오 리얼리티 100%!
<로스트 라이언즈>는 실제 미국사회를 관통하는 정치와 전쟁, 이상과 현실, 그리고 인간 군상들을 그리고 있다. 마치 워싱턴 상원의원의 집무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처럼 묘사한 이 영화는 그 어느 다큐멘터리보다 리얼하다. 영화 속 공화당 출신의 보수적인 상원의원 ‘어빙’은 그러한 의미에서 현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와도 많은 점에서 닮아있다. 여기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민주당 지지자라는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까지 겹쳐지면, 이 영화, 단순한 영화에서 그치지 않는다. 백악관이 주시하고 있는 <로스트 라이언즈>, 지금껏 이런 영화는 없었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스탭진이
<로스트 라이언즈>를 위해 뭉쳤다!
2007년 가을, 명품 웰메이드 휴먼 드라마의 출현!
1. 아카데미가 인정한 세계 최고의 스탭진이 <로스트 라이언즈>를 위해 뭉쳤다!
시나리오와 감독에 대한 신뢰만으로 기꺼이 스탭으로 참여한 할리우드를 움직이는 큰손들의 합작품! 2008 아카데미는 영화 <로스트 라이언즈>를 주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촬영상 <브레이브원><흐르는 강물처럼>’필립 루슬럿’, 편집상 2회 수상 <7월4일생>
2. 단 10평의 사무실, 1시간, 그리고 당신과 나, 반드시 누군가는 져야만 하는 게임
정치와 전쟁, 진실과 특종을 사이에 두고 톰 크루즈와 메릴 스트립이 벌이는 파워풀한 기싸움은 영화의 가장 큰 볼거리다. 때문에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이 키포인트기 때문에 최소한의 스탭들만 이 현장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컷없이 롱테이크로 감정을 끊이기 않게 노력했다는 후문. 침 삼키는 소리조차 울릴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이 장면은 영화사를 통틀어 가장 역동적이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감이 공존하는 토킹액션이 될 것이다.
3. 아프가니스탄 전쟁터의 실감나는 재현
<로스트 라이언즈> 영화의 시발점이 되는 아프가니스탄 전쟁. 말리 교수(로버트 레드포드)의 두 학생이 아프가니스탄 국경에 떨어져 외롭게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다. 하지만 전쟁이 발발하고 있는 곳에 가서 촬영을 할 수는 없는 일. 스탭진은 남부 캘리포니아 시미 밸리의 록키 피크를 아프가니스탄 국경의 울퉁불퉁한 바위들로 변화시키는데 성공, 달빛 아래 얼어붙을 정도로 춥고 높은 산등성이에서 적군을 상대하는 장면을 스타일리쉬하게 잡아냈다.
칠순을 넘긴 명배우 겸 오스카상 수상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가폰을 잡아, 포스트911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미국의 자화상을 그려낸 사회 드라마. 영화는 명실공히 동시대 최상급 배우들을 주연진으로 기용하였는데, 최고의 스타파워를 유지하고 있는 톰 크루즈가 상원의원 어빙 역을 맡았고, 오스카상에 총 14번 노미네이트되어 여우주연상을 두차례 수상했던(<소피의 선택>,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메릴 스트립이 저널리스트 로스 역을 연기했으며, 레드포드 감독 자신도 말리 교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밖의 출연진으로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 <더블 타겟>의 마이클 페냐, <앤트원 피셔>,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의 데렉 루크, <콜래트럴>, <스모킹 에이스>의 피터 버그(<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 등의 각본가로서도 알려져있다), TV <슈가 러쉬(Sugar Rush)>에 출연했던 신인 앤드류 가필드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215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670만불의 다소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랭크되었다.
캘리포니아 주 웨스트 코스트 대학에 다니는 흑인대학생 애드리안(루크)과 히스패닉계 대학생 어네스트(페냐)는 이상주의자인 스티븐 말리 교수(레드포드)의 말에 감명을 받아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막상 이 두 청년이 아프카니스탄 참전 군인으로 지원, 현지로 향하자 말리 교수는 감동을 받는 동시에 심란해 진다. 현지에 투입된 애드리안과 어네스트는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전장에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끼며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인다. 이시각, 말리교수는 또 다른 대학생 토드(가필드)에게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그가 해야할 일이 있다고 설파하지만 애드리안, 어네스트와는 다른 시각을 지닌 토드는 쉽게 반응하지 않는다. 한편, 미국의 정치 1번지, 워싱턴 DC에서는 차기 대통령을 노리는 상원의원 재스퍼 어빙(크루즈)이 제니 로스 기자(스트립)로 하여금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이룰 수 있는 특종 기사를 쓸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전장에 있는 어네스트와 애드리안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스 기자는 감추어진 진실과 특종사이에서 고뇌하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뉴스위크의 크리스티 리마이어는 “이 영화의 각본은 깊은 사고를 요하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이상적인 장소는 대학교 토론 수업이지 멀티플렉스 극장이 아니다.”고 불평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 역시 “영화가 가진 열정과 이슈의 시대적 적절성에도 불구하고 <로스트 라이언즈>는 대학교 세미나 시리즈처럼 느껴진다.”고 불만감을 나타내었으며, 뉴욕 옵저버의 렉스 리드는 “눈에 띌 만한 영화적 성과, 납득할만한 논리와 일관성있는 내러티브, 설득력있는 정치적 관점 모두가 결여된 영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뉴웍 스타-레저의 스티븐 휘티는 “이 영화는 레드포드의 가장 최근 연출작이다. 동시에, 슬프게도, 그가 만든 가장 뒤떨어지는 영화이기도 하다.”고 고개를 저었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레이는 “<로스트 라이언즈>는 과장되어있고, 더 심각한 점은, 멍청하다는 것.”이라고 일축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영화속의 대사들은 가치가 있어보이지만, 전달방법은 그 메시지에 적합하지 않은것처럼 보인다.”고 결론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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