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에서 "나도 돈안되는 일" 하신다는
서글서글한 인상이 참 살가운 이분들, 아주머니 아저씨 수염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심

△여기까지가 '연탄난로' 그림..^^

전에 폰을 잃어버려서 새로 사고 시험삼아 상훈씨 그림

이마가 시원한 기억..

유학가는 친구, 희망하는 대학이나 학과나 교수는 없다.
다만 영어시험만 준비할 뿐

추운날 밤에 비키니입고 물에 들어가는 미녀.
수영복이..?

추석, 보름달

?



인도네시아에서 온 27세 청년
기장에서 멸치잡이 배나 오징어 어선을 한 3년 탔는데
200만원 벌이에 만족한다고 한다. 보험은 모름

국내산 유기농 감자 삶는 방법도 먹는 방법도 몰라..
어째 삶아놓고 먹으려 하니 설탕도 소금도 없어..
그냥 껍질 까서 입에 넣으니 사르르 녹는 듯, 퍼지는 단 맛!


머리가 너무 큰가?ㅎ

전국에 마트를 일곱군데 운영하신다는 사장님
그래도 주변에 인심은 안잃으셨다는데..
직원들에게 주5일은 못하고 주1회는 쉬게 해주는데 자발적으로 밀린 급료를 정산해서 챙겨주겠다 해도
적다고 반발하는 어린 알바생들이 서운하다고 토로..

설에서 오신 아름답고 대책없이 즐거운 미녀삼총사
우측이 큰언니 좌가 동생, 그림이 형편없음..
세째는 안 나오나 어눌한 푼수끼로 인해 모두를 포복절도케 함

미소년. 설과 광주에서 온 형아우 3인이 물좋은 나이트를 물어봐서 가르쳐줬다.


거제 옥포 조선소에 일하시는 분, 말수가 적고 땀내가 날것 같은 팔뚝께..
크다면 클수도 있을 액자가 딸린 그림값을 많다거나 적다거나 않고 꺼내어 말 없이 내어주시던 무덤덤하고 고마운 부부

소금꽃나무/ 김진숙

목욕했어요..ㅋ

나팔꽃..인가?
온천장


일본 교토에서 온 관광객

울산에서 오신 세분의 동창들, 통영에 바람 쏘이고 오시는 길이란다.
편안한 그림이 맘에 드신다고

눈이 가수 김수희씨 닮았네요
젊어선 김성희 닮았단 말 많이 했는데...
미코 김성희..? 헉!!
-_- 죄송...

바닥 공사하는 팀과 아파트 현장에 출장 온 남친을 따라 놀러 온 여친
마냥 행복해 보이는 천진한 여친이 부럽..

강원도에서 오신 가족
부산이 처음이라시는 매우 남성적인 아빠, 귀농정책에 대해서 구청 직원처럼 상세히 알려주시는 엄마...
모처럼 함께 마신 딸이 취해서 옆에 앉아 기다리고 잇다.

장유에서 그림그리러 왔어요..
그래 커서 대통령 돼라!

30년 전에 신혼여행으로 해운대에 처음 오신 어머니를
아들이 모처럼 외식후에 모시고 왓다. 저녁 메뉴는 파스타" 엿다고..
옆자리에 시끄런 소란이 있자,
"사람사는 데가 그렇쵸..."

이웃동네 사는 점잖으신 분,
단체 방문객을 접대하고 노래방에 모시기 위해 기다리다가 한 장.

대구에서 금방을 하신다는 이분,
그렇게 벌어서 어떡하냐고.. 우리 살림살이를 걱정해 주신다.

건설현장에 용접파트로 참가하는 회사 직원.
사장님의 취기덕분에 부인과 나란히 한장씩!

남자분이 박원순씨도 좀 닮은거 같고.. 박원순씨가 기분좋으시겠네요 한다.
너무 늙게 나와서 싫어하신다. 여자분은 괜찮은데... 가끔 같이 여행을 다시신다는 이 부부,
오는 길에 샀다는 통키타를 화가의 요청에 흔쾌히 연주하신다. 오랜만이라 아는 노래가 많진 않아도
노래책을 뒤적으며 두분의 하모니가 아름답습니다.

군산 타타 트럭 회사
타타트럭하면 인도 전역을 누비는 세계적 자동차회사이다.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 모시고 3~4일 수련대회 오신듯.
예전에도 여러번 그림을 그려보신 적 잇는데 나이 들고 나서는 한 십년만에 첨 그려본다고 하며 좋아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