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농연 문경서중학교 교장이 교직생활 42년6개월을 마치고 지난 27일 오전10시30분 본교 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총동창회장 신준식 문경읍장, 각급 기관단체장, 일가친지,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조농연 교장은 퇴임사에서 "초임 교사 발령을 받고 가슴 설레며 교단에 선지 42년 6개월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돌이켜 보면 모두가 아름다운 삶의 순간이며 축복이었다" 고 회고 했다.
조 교장은 "그러나 이는 오로지 선배, 동료, 후배, 제자 등 모든분들의 끊임없는 도움에 힘입어 대과 없이 교직을 마감하게 됐고, 오늘 멀리서 또는 가까이에서 참석해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조 교장은 1968년 2월 대구교육대학을 졸업, 같은해 3월1일 김천 동부초등학교 교사를시작으로 중등교사, 교감, 장학사, 중등교육과장,청송교육장, 문경서중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직생활에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했다.

조농연 교장은 1948년 문경시 가은읍 전곡2리에서 출생해 문양초등학교(6회)를 졸업 했는데, "교단에서 퇴임 후 부인과 고향에서 여생을 보내겠다" 고 했다.
ndw5235@hanmail.net 남두원 |
첫댓글 퇴임을 하셨군요,,,
축하를 드려야하는지!!!!
어떻든 42년 긴여정에 무사히 도착을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날의 시작이십니다,,,
고향에서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조성갑 드림.
조카님 지금 사시는곳이 어디인지 고향에들리시면 꼭한번 들려주세요. 모두들 보고싶고 어린시절이 그리워지는군요. 가은 물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