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은 성도들의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다. 순종! 무엇을 어땋게 할 것인가. 순종에 대한 정의를 각자가 내려본다. 반드시 성경에 근거해서 말이다. 나는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주님이 믿으라 했으며 따르라 했기 때문이다.
불순종은 큰 죄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 하는 것을 좋아 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예배)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 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삼상15 :22-23
불순종을 어떻게 볼 것인가
죄라 함은 믿지 않는 것이 죄요. 믿지 아니하는 고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믿게 하는 말씀을 증거한다. 이 일은 기술이나 지식이 아니라 믿게 하시는 복음의 능력 즉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 순종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기초로 가족 구성원으로 발전하여 타인에게 전파 된다.
가족의 믿음과 불순종
부부. 부모와 자식이 함께 믿지 않는 경우 남편과 부모가 먼저 믿고 아내와 자식이 믿지 않는 경우를 쌍불이라고 한다.
<쌍불: 남편과 부모가 믿는데 아내와 자녀가 믿지 않는 것>
아내된 자가 친정 부모와. 시부모. 남편이 다 믿는데 혼자 안 믿는 경우와 양 부모가 모두 믿는데 혼자 안 믿는 경우 쌍불 중에 상이고 아내와 자식은 믿는데 남편과 부모가 믿지 않는 경우는 쌍불 중 하에 속한다.
불순종도 쌍불이 있다(쌍불?은 필자가 지어낸 말)
부모나 남편이 믿다가 돌아가신 후 안 믿는 자식과 아내가 부모와 남편의 제사를 지내는 것도 쌍불감이다. 부모와 남편의 뜻을 죽어서도 듣지 않고 거역하여 믿지 않는 것이니 이런 사람이 제사하는 것은 점치고 우상에 절하는 두 가지 죄에 해당될 만큼 그 죄가 크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경우도 우리가 정죄할 수 없는 것은 우리가 은혜로 받았고 아직 그들에게도 믿을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아내 남편 부모 자식의 경우 한쪽이 믿지 않을 때는 이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겸손의 도구다. 인내로 기도해야 한다. 많은 성도들이 이 기도에 응답을 받아 주께 영광을 돌렸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때로는 쌍불의 죄인도 긍휼로 구원하시고 귀히 쓰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