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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찌우찌 300 렐리 지원조로 가게 되었습니다. 흐흐;
대회일정은 6.5 (토) ~ 6.6 (일) 입니다.
토요일이라도 새벽3시에 출발이 되는거라 금요일엔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금요일 오전에 가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면 더 좋았겠죠..
▲ ) 4일 (금) 오후에 2시, 7시 두팀이 벌써 출발했고, 저희팀이 제일 마지막 출발이었습니다.
저는 근무땀시 금요일 저녁 10시 박샘님차를 타고 광양까지 이동했습니다.
집합장소는 도계동 39사단 정문이고, 씨울프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 ) 오우~ 오자말자 멋진 포즈를 취하네요..
손가락 3개를 편친 의미는??
▲ ) 광양에 도착하여 숙소에 가보니, 벌써 준비로 한창이였습니다.
신데렐라님은 몸에 인대를 하나 더 붙이고 있네요.
테잎 붙이는 분은 바로 먼당님입니다.
테잎붙이러 광양까지 출장오셨습니다.
출장비 두당 2처넌! 싸다싸~
▲ ) 좌측부터 박샘님, 운수대통님, 옆사람, 천관산 입니다.
숙소 이름은 BMW모텔인데, 시설은 티코였습니다.
▲ ) 오후7시에 출발한 마산팀 지원팀장 황금빛대지님입니다.
▲ ) 오늘 하루종일 일하고 집에도 못가고 바로 광양까지 왔는데, 컨디션이 어떨지 개인적으로 제일 걱정 되었습니다.
씨울프도 몸에 인대를 하나씩 더 늘리고 있네요.
▲ ) 다리를 풀면서 은근히 근육자랑을 하시는 신데렐라님.
▲ ) 여차여차 준비완료하고 5일(토) 00:40분쯤 잠시후의 랠리를 대비해서 야식을 먹기로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 ) 케리어에 자전거를 점검하는중.
▲ ) 혹시 모를 숙박시설이 없을까봐.. 있는데 다른사람들로 다 차서 잘데가 없을까봐 준비한 텐트가 지붕에 고정되었습니다.
▲ ) 출장온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먼당님~!
뒤에 옆사람 덩치에 안맞게 장난기 발동~
▲ ) 피곤한 모습을 보이시는 사자님.
사자님 역시 잠한숨 못주무시고 오셨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 ) 제일 잘 잤다고 하는 신데렐라님.
코고는 소리땜시 나머지 사람들이 서로 신데렐라님 옆에서 안잘려고 싸웠다는 소리가...
▲ ) 지리산에서 체력저하로 중도 하차했던 막시무스..
체력회복을 충분히 하고 왔다고 굳게 믿습니다.
▲ ) 해병대 정신으로 끝까지 잘 달려봐라 씨울프.
▲ ) 이분은 아직 잠에서 안깨신 모양입니다. 턱떨어지겠넹 ㅋㅋ
아이고 턱이야~
▲ ) 요즘 최고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천관산. 오늘도 그 컨디션 쭉~ 유지하길
▲ ) 감자탕집으로 고고싱~
▲ ) 감자탕집에 오니 낯익은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마산엠티비님들입니다.
▲ ) 감자탕아 빨랑 나와라~
여기서 간단히 블핑을 하고 이동합니다.
▲ ) 전국에서 온 선수들을 행사장으로 안내해주는 현수막.
▲ ) 렐리 시작점인 광양운동장 분위기 입니다. 김해에서도 오셨네요
▲ ) 지금 시각이 01:00쯤 입니다.
사람들이 다 자는 새벽..
▲ ) 속속 선수들을 실은 차들이 도착하네요
▲ ) 우리선수들도 자전거를 내리고 간략 점검을 하기 시작합니다.
▲ ) 오늘을 위해 칼을 가신 운수대통님 마지막 점검입니다.
▲ ) 언제 오셨는지 텐트치신분도 계시네요
▲ ) 박샘님 일행분이십니다.
이번에 대회첫출전으로 하프참가자들 이십니다.
▲ ) 여러가지 준비중에 눈에 띄는 스티로폼..
용도를 보니 멜바용이라고 하네요..
굿아이디어입니다. ^^
▲ ) 좀있음 헤어질시간.. 잘다녀오시라고 같이 찰칵~
▲ ) 배번을 받기위해 운영본부석으로 살짝 가봅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있네요..
대지님 왈 " 저녁 9시부터 자전거를 타면서 몸푸는 사람들이 있네. 좀있음 죽도록 탈낀데. "
▲ ) 본부석 가까이 와보니 주변 아파트주민들 밤잠 깨울까봐 앰프볼륨을 낮게해서 무언가를 말하고 있네요이~
▲ ) 다들 배번받고, 부착하고, 포즈를 취해봅니다.
사자님은 져지사이즈 변경하러 본부석으로 가셨네요.
좌측부터 옆사람,신데렐라, 운수대통, 천관산, 막시무스, 씨울프님.
▲ ) 주먹을 움켜 쥐며, 굳은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뽜이야~
▲ ) 카메라빼니 곧 와르르~
▲ ) 마산엠티비에서 오신 좌측 무학산도깨비님과 우측 헐크님
우리인사이드에도 도깨비있는데... 불도(불모산도깨비) 흐흐
▲ ) 마산엠티비선수들도 준비를하고 한명두명 모이시네요.
▲ ) 져지사이즈 변경안된다고 푸념하시며 오신 사자님 ㅋㅋㅋ
▲ ) 혼자 독사진질주를 ㅋㅋㅋ
인사이드이름이 요기있네요~
▲ ) 사자님 오셨으니 다같이 한컷~
그런데 왜 헬멧이 8개일까요..
헛.. 먼당님이 출전하기로 마음이 바뀌었네요..
어쩌면 출전하려고 모텔에서부터 스포츠테잎을 붙였을지도 모릅니다. 흐흐
좌측부터 (황금빛대지, 먼당, 신데렐라, 천관산, 운수대통, 사자, 막시무스, 옆사람, 씨울프 )
▲ ) 마산엠티비의 선전도 기대해봅니다.
무학산 도깨비님 포즈가 엉거주춤 ㅎㅎ
안가신다던 먼당님 이제 온동네방네 얼굴알리러 다닙니다.
▲ ) 먼당님에게 코스를 설명듣고, 대략적인 작전을 구상중인 지원조팀장..
▲ ) 이제 개회식을 마치고 출발지점으로 이동합니다.
▲ ) 처음 길안내를 맡은 행사지원차량
▲ ) 나 대지는
먼당님께 들은 설명과,
주체측에서 나눠준 지도와,
여기저기서 얻은 정보를 취합하여,
최선의 보급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게씁니다!
보급만이 살길..
▲ ) 출발전 분위기입니다.
저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은 아시죠? ㅋㅋ
▲ ) 3시정각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
윌리를 찾아라 .
▲ ) 자전거 후미등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 ) 바로밑에 천관산인가..
흔하지 않은 종아리싸이즌데..
▲ ) 오늘,내일 요~기 인사이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게씁니다!
그동안 이자리에 얼마나 서고 싶었는지 몰라욤~
▲ ) 저희는 바로 3포인트로 달려가서 대충 도착예정시간을 알람맞춰놓고, 30분가량 취침했습니다.
그러나 곧 1등주자가 지나가면서, 민감했던 신경이 잠을 깨워버리네요..
6월인데 얼어죽을까봐 담요를 두르고 보급준비중 보급팀장,,
저는 모텔에서 훔쳐온 수건두개 덮고 잤습니다. ㅠㅠ
▲ ) 잠시 먹으면서라도 편히 쉬다가라고 쿠션있는 돗자리를 준비했네요
다른팀에서 준비한 다른팀꺼 돗자리
▲ ) 우리팀에서 준비한 보온기능이 있는 박스쪼가리
▲ ) 앞에다 자전거를 매달면 운전에 방해가 안될까.. 기발한 방법입니다.
▲ ) 다시 보급준비를 하고 있는데, 예상못한 막시무스가 3등으로 올라왔습니다.
엉겁결에 옆에있던 카메라잡고, 찰칵.. 많이 흔들렷넹 ;;
첫사진을 이렇게 조질순 없어서 미안하지만 다시 갔다와라.. 흐흐;
▲ ) 막시표정이 왜저래 ㅋㅋ
▲ ) 아무튼 지원조로서 선수가 들어와서 쉬는건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지리산투어에서 보여준 고질적인 무릎통증의 재발방지를 위해 예방차원에서 에어파스 "칙~"
▲ ) 렐린데도 워낙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 바람에 저희도 놓치고, 선수들도 저희를 놓쳐버린...
처음이라 손발이 안맞네요.. 다시 빠꾸중
▲ ) 역시 예상못했던 신데렐라님이 오시길래, 카메라 얼릉잡고 찰칵.. 역시나..ㅠㅠ
▲ ) 편안히 쉬다 가세요~ ㅋㅋ
▲ ) 오늘 제일 걱정 많이 되는 사람중 하나였던 옆사람.. 선전중입니다.
역시 못보고 지나갈뻔... 다행히 속도가 느려서 후닥 불렀습니다. ㅎㅎ
▲ ) 잠도 못자고, 컨디션도 안좋던 사자님..
역시 출발했던 컨디션 그대로 몸이 안풀리시나 봅니다.
▲ ) 지원조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고, 다음 체크포인트로 전원 출발입니다.
▲ ) 저희도 짐싸서 다음 지원장소로 이동하려는데 뒷브렉이상으로 옆사람 다시 내려옵니다.
실력이 엉성한 지원부팀장이 직접 나서서 퍼뜩 수리해줍니다.
역시 엉성한 실력때문에 또다시 내려오길래 옆에 계시던 김해챔피언바이크 사장님께 도움을 요청하여 정비를 했습니다.
원인은 다닳은 패드 ㅠㅠ 그동안 싱글 괜히 탔어 싱글 괜히 탔어 .
▲ ) 저희는 다음 보급지인 한재 업힐 끝자락에 올라와있습니다.
여기선 다른 지원조들은 다들 해발 0~100 지점에 있었지만, 저희는 꼭대기에 있었습니다.
지원팀장의 과학적인 코스분석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여기까지가 로드 업힐10km이고, 해발 약 500 정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임도 & 끌바라 천천히가면서 소화좀 되라고.
밑에서 먹으면 로드땡기다가 다 토한다고..ㅋㅋㅋ
▲ ) 출출한 배를 채우는 지원팀장.
▲ ) 어디선가 와서 같이 놀아주는 시베리안 허숙희
▲ ) 아직 첫번째 주자도 안올라왔습니다.
이때 먼당님에게 전화가 와서는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 지원조 지금 위치는? "
지원부팀장 느긋하게 " 꼭대기까지 올라오이소~! 오바~ "
먼당님 " ... 음... 네 "
▲ ) 1,2등 지나가고 전체3등으로 올라온 먼당님..
지원조로서 두번째로 보람을 느낀때입니다.
선수들이 잘 달려 줄때 입니다.
▲ ) 갈까말까 왜 고민했는지 모르겠네요..
넘흐넘흐 잘달림
▲ ) 그 뒤로 신데렐라님 도착..
역시 철인들은 철인들이네요..
▲ ) 그다음 막시무스 도착..
▲ ) 업힐을 하면서도 계속 시선은 카메라에..
그런 시선에 슬슬 부담이..
오늘 막시무스 시선을 특별히 봐주세요~ ㅋㅋ
▲ ) 도촬실패... 순간 힘이 팍 들어가뿌네요..
▲ ) 오래갈리가 없지 ㅋㅋ 철식햄 미안 ~ ㅋㅋ
▲ ) 그다음 야행성 천관산 올라오네요...
해뜨니 힘을 못쓰는 천관산..
▲ ) 바로 뒤에 씨울픈지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때 잠도 못자고 온 씨울프 걱정이 살 되기 시작합니다.
▲ ) 역시 카메라가 웃게 만드네요 ^^
인상이 더러워도 웃으니 좋네요 ^^
▲ ) 오~ 걱정과 달리 멋진 18번 덴싱으로 쭉쭉 치고 올라오는 씨울프
▲ ) 안장에 앉아서하는 페달질보다 덴싱이 쉽다던 씨울프지만, 그 덴싱마저도 지금은 뜨거운 햇빛에 녹는 중이네요..
' 으~ 괴롭습니더~ '
▲ ) 얼굴까지 살짝 부어있네요
▲ ) 여기선 1 라면과,
2 사자님 형수님께서 준비해주신 삶은 달걀과,
3 햇반으로 보급을 하였습니다.
▲ ) 몸이 풀리면서 컨디션이 올라오는지 좋은 성적으로 올라오시는 사자님.
▲ ) 걱정과 달리 좋은 성적으로 올라와서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순간입니다.
지금이 전체로 봤을때 최상위권입니다.
얼핏보면 한손으론 다른 자전거를 끌고 오는것 처럼 보이네요
▲ ) 무리한 업힐보단 체력비축 잔적으로 끌바를 하신 대통님 도착 역시 상위권 ^^
이제 걱정거리 옆사람 한명남았네요..
▲ ) 얼굴엔 웃음이 두다리엔 힘이 펄펄
▲ ) 그런데 헉.. 옆사람이 의외의 성적으로..
그것도 끌바가 아닌 시속3km로 달려오네요 ㅋㅋ
깜짝 놀란 순간이였습니다.
여기까지 상위권입니다.
▲ ) 손들어서 인사까지 해주는 여유..
뒤로 박샘님도 올라오시네요
▲ ) 역시 힘들어도 사람을 웃게 하는 카메라입니다.
흠..
뒤에 보이는 음식들이 웃게했나... 옆사람의 시선이.. 흐흐;
▲ ) 박샘님까지 인사이드 9명 모두 한재 바로 밑까지 무사 도착순간입니다.
▲ ) 이제 보급조에서는 여기서 할 보급을 마치고,
다음 보급장소인 피아골 주유소로 이동하려는데 음식쓰레기가 문제였습니다.
때마침 라면 남은건 그릇 한군데에 모아서 허숙희씨에게 드리고 깔끔하게 철수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 ) 지리적으로 백운산을 넘는 코스라.. 자전거는 한재에서 넘어와버리면 되지만,
차량은 삥삥~ 산둘레를 돌아서 와야되기에 한시간을 달려 피아골 주유소에서 조금 떨어진 '경치좋은곳'이라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내 선두그룹이 도착했네요.. 전체 선두그룹이자 인사이드 선두그룹...
▲ )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네요..
앞에 두분은 철인이라 이해되지만, 야행성인 천관산까지, 대단해효~!
이제 주야간 겸용으로 바뀌었나..
▲ ) 고놈 인상봐라.
왠지 벅지 = 인상 ?? 인상= 벅지 ??
▲ ) 선두그룹의 여유인가요.. 전혀 피곤해하는 기색이라곤 찾아볼 수 없네요.
▲ ) 헉.. 한재 업힐에서 살아나던 컨디션이 완전 살아났나봅니다..
라이딩에 완전 몰입중인 사자님
▲ ) 보급조가 여기있는것 조차 몰랐을정도로 몰입라이딩중이라 바로 보내고 싶었지만,
30도가 넘는 아스팔트위에서 계속 라이딩을 해왔고, 또 해야하길래. 불러세웠습니다. 흐흐;
▲ ) 누군가와 통화하며, 여유롭게 라이딩하는 씨울프와, 여전히 부담스런 시선의 막시무스..
둘다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매우 안심이 되는 순간입니다.
▲ ) 카메라만 들이대면 시선에 카메라에서 떨어질줄 모르네요 ..
막시무스 니는 카메라가 체질인가..?
▲ ) 얼굴 붓기도 살짝 가라앉는 듯 하네요
여기까지 100Km 온 지점입니다.
▲ ) 하나둘 상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힘든 코스라는걸 보여주네요.
▲ ) 오이깎기의 달인 오이박 님의 깎기 시범..
▲ ) 흠...
음...
보형물을 넣은것처럼 뽈록하네요.. 설마?
▲ ) 선수들이 안오는 틈을 타 지금까지의 지출을 계산중인 지원팀장!
▲ ) 피아골 주유소인 여기까지가 100Km 인데, 장거리에서 살푼 체력이 살아나는 옆사람.
▲ ) 역시 옆사람을 카메라가 웃게 하지는 못하네요.
아까는 음식때매 웃엇어 . 음식때매 웃엇어.
▲ ) 이제 혼자만의 페이스 조절에 들어가신듯 한 운수대통님.
'경치좋은 곳'에 도착하십니다.
▲ ) 보급조는 여기까지 오면서 준비한 보급품이 바닥을 보이는것들이 있어서 하동에서 새로 장을 보고 왔습니다.
여기서의 보급은 시원한 콜라를 얼음동동 띄워서 갈증해소에 주력했습니다.
물론 이온음료, 물보충도 이뤄졌습니다.
▲ ) 여기까지 7포인트를 지났는데, 5포인트에서 도로유실로 인한 코스가 삭제되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들은 소식이지만, 그 이유로 컷오프가 2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기존 6일(일) 15:00
↓
변경후 6일(일) 13:00
대통님을 마지막으로 다음 보급소인 하이트맥주로 이동합니다.
▲ ) 도착하자마자 화채만들기에 열중인 지원팀장님
▲ ) 너무 디테일하게 잡았나...
▲ ) 어째 보여야할 한사람이 안보이네요..
먼당님은 내일 모내기땜시 하프까지만 하고, 촌으로 가셨다네요..
비록 풀코스는 아니지만
신데렐라님, 천관산을 위해 바람도 막아주고, 수고많으셨어영~
▲ ) 이제 인사이드 선두그룹은 2명입니다.
▲ ) 확실히 장거리에 최강임을 확인시켜주는 신데렐라님
▲ ) 역시 빨~간 눈은 못숨기는 천관산 ㅋㅋㅋ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화채 시식중
주야간 겸용으로 바뀐게 분명해~
▲ ) 음~ 굿~
사실 집에서 보니 라이딩사진말곤 사진이 엄네요 .. 지원을 첨하다보니 ...;
▲ ) 천관산과 신데렐라님이 가고 곧 씨울프가 도착합니다.
▲ ) 얼굴 붓기는 완전히 빠진듯 한데 컨디션회복이 아주 더디다네요..
▲ ) 사자님도 곧 도착.
화채와 음료수, 그리고 식사까지 여기서 해결하십니다.
▲ ) 헛~ 막시무스다..
▲ ) 8체크포인트 지나서 여기로 오는도중 펑크때문에 시간이 지체된 옆사람
그래도 아주 잘 달려주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153km지점입니다.
▲ ) 오늘따라 자전거가 말썽이네요.
이제 서서히 선두와 후미의 갭이 벌어지는 타임입니다.
▲ ) 운수대통님은 잠깐의 틈을 이용해 정류소에서 잠을 청하네요
사실 여기서 지원조의 오늘은 마감이 되어야 하기에 야간라이딩을 준비하여, 보내야 했습니다.
인사이드 전원 아직 상위권이고, 너무 잘 달려줘서 기분이 좋습니다.
보급조로서 뿌듯~
▲ ) 다들 떠난뒤 허탈해진 팀장입니다.
지금까지 한끼도 밥을 못먹은 지원조들은 요기 정리를 하고 그제서야 사람답게 밥먹으러 갑니다.
아직까지 세수는 못함 ;;
▲ ) 5일 (토) 저녁을 사람답게 먹고, 뒷날 새벽부터 다시 지원을 해야하기에 준비할 것 좀 하고, 세수도 좀 하고,
모텔에서 가져온 칫솔로 광양와서 첫 양치질도 좀 하고,, 광양운동장에서 22시 좀 넘어 잤습니다.
6일(일) 새벽3시 되니 자동으로 눈이 번쩍..
현충일 묵념할 새도 없이, 12포인트로 이동을 했습니다.
12포인트면 피니쉬 50km전 지점입니다.
▲ ) 12포인트가 제일 큰 고비입니다.
밤새 달려온 선수들이 제일 포기 많이 하는 곳이 여기이기도 합니다.
선수들 진을 쏙 빼놓는 코스입니다.
고지부터가 800이 넘고, 길도 험해서 타지를 못한답니다.
지금 보시기에 머 800쯤이야 자주가던 산에 비유해서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25시간을 풀로 기온도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뜨거운태양에 밤에는 추운 이슬 맞으면서 달려온 상태라 더욱 힘듭니다.
싱글이라도 탈수만 있다면, 시간이 줄어들텐데 그렇질 못해서 시간이 더욱 걸리는 코스입니다.
렐리 시작전에 미리 운영진에 음식을 맡겨놓고, 찾아먹을 수 있는 보급소가 여기인데, 주인잃은 보급품들이 너무 많습니다.
쓰레기 아닙니다 ㅎㅎ
▲ ) 보급조가 자고 일어난 사이 막시무스가 도저희 안되서 기권을 하고,
옆사람도 자전거가 계속 말썽을 일으켜 결국 장군봉은 넘지 못했습니다.
신데렐라님과, 천관산에게 연락해보니 자기들은 오전 8시 정도면 피니쉬라인 통과할 것 같다고 연락이 오네요
남은 선수 씨울프, 사자님, 운수대통님 중 씨울프가 먼저 내려오네요..
타지도 못할 뿐더러 제대로 걷지도 못합니다.
▲ ) 30시간 달리는동안 땅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요?
▲ ) 물론 스티커도 받지만, 12포인트에 도착인증샷입니다. ^^
▲ ) 라면에 죽에, 마지막보급이니 만큼 최대한 선수들 입맛에 맞춰줬습니다.
▲ ) 씨울프가고나니 운수대통님 내려오시네요.
운수대통님 역시 제대로 걷지를 못하십니다.
▲ ) 웃음에도 이젠 힘들었던 표정이 묻어나네요
▲ ) 앉자 말자 배부터 채우십니다.
지금 시간이 7시 19분 입니다.
▲ ) 라면드시고, 도저히 못움직인다고 하시길래, 라이트 떼고 물 새로 보충해서,
내년에 혼자 또 오실거냐고 물으니, 고개를 절래절래 저으시네요 ㅎㅎㅎ
▲ ) 밤새 달려와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해가 딱 떠오르면 몸이 녹을텐데..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순간입니다.
얼마나 가기 싫었을까요..
▲ ) 마지막 주자인 사자님 내려오십니다.
여긴 1명열외없이 다리를 쩔뚝거리네요..
▲ ) 씨울프가 사자님 멜바하는 모습보고 반했다드만, 그럴만하네요..
자세좋습니다. ㅎㅎ
▲ ) 사자님 역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기권의 문턱까지 갔다가, 이제까지의 수고가 아까워 안장에 엉덩이를 붙이네요
역시 영웅의 탄생순간입니다.
현재시간 7:30
▲ ) 보급조는 12포인트에서 정리한후 마지막 체크포인트인 14포인트로 이동했습니다.
보급의 이유가 아닌 혹시 모를 기권사태를 대비해서인데,, 괜한 우려였습니다.
역시 인사이드영웅들 이였습니다. ^^
▲ ) 피니쉬 라인을 향해 다가가는 씨울프
▲ ) 14포인트 도착
이제 임도하나만 넘어가면 피니쉬입니다.
▲ ) 헛.. 임도 하나를 벌써 넘었네요~ ㅋㅋㅋ
씨울프 피니쉬 순간입니다.
▲ ) 그간의 고통이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you are a hero man~! babe~
▲ ) 영웅탄생순간 ^^
▲ ) 사자님도 도착하네요
▲ ) 지금 기분 째집니다~! 느그들이 지금 내 기분을 아나!
▲ ) 고생하셨어유~
▲ ) 35시간전에 취했던 포즈 다시 나옵니다.
나~ 요기 소속이야~ ㅋㅋ
▲ ) 만세~
▲ ) 마지막 주자 운수대통님 입성중~
▲ ) 짝짝짝~
▲ ) 너무 힘들어서 웃어도 웃는게 아니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간의 모든 고통이 한방에 없어지는 순간입니다.
▲ ) 피니쉬 통과 포즈가 천진난만 한 어린이를 연상시키네요
와우~
▲ ) 전 앞으로 두번 더 풀코스 완주하겠습니다.
▲ ) 최고~
▲ ) 5일(토) 선수들과 동시에 출발해서 창원도착하니 537Km 네요.
마산에서 간 거리랑 합하면 650정도 되네요..
지원팀장 수고많았어여~
▲ )
창원와서 이제껏 사진정리 했네요..
한 2000장 찍어서 절반 삭제하고 요기 200장 올리고 800장을 주인찾아 줘야 할낀데 ;;;
오늘 무엇보다 아쉬운사람은 송프로?? 함께하지 못해 더 아쉬웠던것 같네.. 조만간 안나푸르나나 탑쉐~ ㅎㅎ
이번렐리에서 스포츠테잎과 에어파스 홀로산꾼(재균)님께서 협찬해주셨습니다.
재균님뿐아니라 안보이는곳에서 도움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정말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신분들 푹~ 쉬세요..
푹~ 쉬시고 내일 안민 번개 나오세요~ 월요일입니더~ ㅋㅋ
번짱은 신데렐라
전 이제 좀 잘랍니다.
첫댓글 정리 하신다고 수고 많으셨구요~ 다시 한번 지원조에 자원하셔서 도와 주신점 감사히 생각합니다. ^^;;
수고했다.. 잘 추스리라....
죽죽이형님 헉..벌써 사진까지...다른카페는 아직 사진 올라온데 없는데,..우리 인사이드는 너무 분위기 좋습니다 ㅎㅎ 형님 너무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디테일 지원.. 디테일 후기.. 명품 후기입니다
첫 국사봉에서.... 늦게 마치고 와 쉴틈없이 진행해...너무도 안타갑더만,,,
기어서라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한말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 같네~
랠리 참가자,,완주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베테랑자봉 황금빛 대지, 죽죽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고생하셨습니다.
죽죽아 정말 수고 많았당 사진까지 정리한다고 정말 빠르넹
죽죽이형님 황금빛 대지 행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완주하신 형님들도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지는 뭐 별시리 할말이 없네요... 인사이드 화이팅~~~!!!
수고했다... 선전했는데..... 미리 잔차 점검 확인한다는 것을 다 못한 내 잘못인거 같아 미안허다...
무신 말씀이십니꺼 행님... 다 무지한 제 잘못이지예~ 좋은 경험 했습니더 감사합니더 행님~
책한권 읽은거 같다. 각본없는 드라마~~~~수고 많았고 내년엔 같이 선수로 가자~ㅎㅎ
사진을 보니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지원조, 선수분들 모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뿌듯하시겠습니다. 특히 지원조분들 보람을 한가득 품고 계시겠네요~~~~
사진 보니 그날의 생생한 감동을 다시 보는듯 합니다. 완주하신분들께 축하와 존경을 표합니다. 죽죽이님과 황금빛 대지님은 이번 랠리의 일등공신입니다. 나중에 기념행사 때 감사패이라도 시상해야겠습니다
눈물이 핑~~~~사진좋고....감동입니다.
정말 감동 3백배내요 대단하십니다 300랠리` 정말 자신과의 싸움이내요 고생 많으셧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죽죽이님. 황금빛 대지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정말 고마웠고~~ 감사했습니다. 출전하신 선수분들도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씁니다.....황금빛대지님 화채만들때 손톱밑의 때는 워쩔겨??...지원조 정말 감사드립니다....출전하신 모든분들 영웅이십니다...^^
고생했슈~. 감동 그 자체 입니다..
완주하신 회원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짝짝짝짝짝....그리고 비록 완주는 못했으도 함께한 회원님들 그리고 완주할수있게끔 도와주신 지원조 두분도 대단히 수고들 하셨습니다....그리고 먼당도 수고했다....수고들 하셨습니다....^^
아이고 사진을 이리 빨리 올릿나? 좀 쉬지... 지원차앞에 도착하면 잔차 받아줘서 물병에 물채워줘 라이타 떼줘 먹을거 줘...내가 할말이 없더라..고맘단 말밖엔 아마 평생 못잊을거야...대지랑 죽죽이 너무너무 고마웠다....
형님 그말씀은 해단식에서 보여주이소
운수대통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맘속 깊이 많은 생각이 나네요,,,,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인사이드 화이팅
다들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힘든만큼 얼마나 좋을까요? 랠리 갔다 온거 같은 생생한 사진과 설명 넘 좋네요 .대지랑 죽죽이 최고..ㅎㅎㅎ
수고 많앗데이~~^^
정말 대단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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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대통님의 오랜준비와 투지로 어제의 결과을 만들었습니다. 인사이드의 귀감이 될것입니다.
몇칠동안 회복 잘 하시고,,,,, 편안해지실때 뵙겠습니다.
저도 완주를 했었는데 만나서 반가웠습니당..
그래 아주 반가웟다. 완주 축하 하고...아빠와 멋진 추억 만들었제? 평생 기억 하게 될거야...^^
아빠와의 멋진추억 오래오래 기억될거야~~
진정한 영웅이 바로 당신들입니다...넘넘 고생했어요....묵묵히 뒷바라지하고 챙기는 모습 넘 감동입니다...대지 죽죽이 고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