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 To Avalon’
(Voyage To Avalon (Avalon O.S.T.) - Kenji Kaw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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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Avalon)
아발론: 아더(Arthur)왕과 그 부하들이 죽은 후 안치되었다는 서쪽의 낙원의 섬.
원제 '아발론'은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에 나오는 안식의 땅이자, 고대 유럽신화에서 불사(不死)를 의미한다.
켈트족의 전설에 따르면 아더왕이 죽은 뒤에 9명의 여신의 안내를 받아 갔다고 하는 서쪽 바다의 극락섬.
죽음이 없는 윤회의 세계, 즉 리셋(Reset)해서 반복해서 싸우는 컴퓨터 게임의 세계와도 일치하며,
아발론(Avalon)영화에선 현실 같은 게임의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아발론(Avalon)
영국의 어디엔가에 있었다고 여겨지는 전설상의 섬이다.
고대 영어로 사과를 뜻하는 아발(abal)에서 유래한 말로 추정되며,
실제로 켈트족 출신의 시인 탈리에신은 아발론을 사과의 섬(Isle of the Apples)이라 불렀다.
이러한 해상 낙원의 개념은 인도-유럽계의 신화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켈트족 신화의 티르 나 노이나 그리스 신화의 헤스페리데스 등의 예를 들 수 있다.
또한 아리마태의 요셉이 잉글랜드를 방문하여 세운 영국 최초의 교회라는 주장도 있다.
이 경우의 아발론 섬의 장소는, 오늘날의 글래스톤베리 지방이 가장 유력하다.
아서 왕(King Arthur)
아서 왕(King Arthur, 또는 아서 펜드래건(Arthur Pendragon))은 5세기에서 6세기경 영국의 전설적인 왕이다.
영국을 살린 구국의 영웅으로 그의 활약과 기사도 정신, 모험 등이 널리 서유럽 일대에 전설로 남아 있다.
특히 기사도 정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되어 서구의 독특한 정신 문화를 형성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다.
실존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역사적 실재성은 희박하지만, 완전히 상상의 인물도 아니며,
모델로 추정되는 몇몇 인물이 사료에 기술되어 존재하고 있다.
아서 왕 전설
아발론은 아서 왕의 시신이 잠들어 있는 장소이다.
캄란 전투에서 사생아 모드레드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아서 왕은 자신의 평안과 위안을 위해
아버지 다른 누이이자, 유리엔왕의 왕비 모르간, 북 갤리스의 왕비,
그리고 호수의 왕비(비비안, 또는 니뮤에)등 세 명의 왕비들에 의해 배로 옮겨져 이 섬에서 최후를 맞이했다고 한다.
그러나 또다른 전설에 의하면,
아서 왕은 미래에 영국에 크나큰 위기가 닥쳤을 때 눈을 뜨기 위해 단지 아발론에서 잠들어 있을 뿐이라고 한다.
아서 왕과 아발론은 12세기의 역사 저작가인 몬머스의 제프리의 저서 《브리타니아 열왕기》에서 처음 등장한다.
아발론(일본어: アヴァロン)은
2001년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 영화감독 오시이 마모루가 제작한 SF판타지 영화이다.
영화 제목은 아서 왕 전설에 등장하는 전설의 섬 아발론에서 가져온 것이다.
영화는 암울한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데,
영화 속의 인물들은 아발론이라는 몰입형 불법 가상현실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다.
이 게임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비록 가상현실이기는 하지만
게임을 체험한 이용자의 신체가 현실 세계에서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아발론 게임의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인 애쉬는 아발론에 숨겨진 최상급 클래스가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영화는 애쉬가 최상급 클래스를 찾기 위해 퀘스트를 차례차례 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의 색감은 주로 세피아톤으로 현실 세계와 게임 속 가상세계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느낌을 준다.
실사와 애니메이션 영화의 중간 장르라 할 수 있는 디지털 실사영화 '아바론'은
6억엔의 제작비를 들여, 폴란드에서 폴란드배우들과 함께 폴란드어로 촬영되었다.
가까운 미래, 현실에서의 절망을 잊으려는 듯,
젊은이들은 가상 전투 게임에 열중하게 되어 수많은 게임 중독자를 낳게 되고,
급기야 뇌를 파괴하고, lost(미귀환자, 게임에서 현실로 돌아오지 못하는 자들)라 불리우는
폐인을 만들어낸는 위험한 게임.
사람들은 이 게임을 영웅의 혼이 잠들어 있는 곳 - '아바론'이라 불렀다.
영화의 주제곡은
오시이 마모루와 공동작업을 많이 하는 카와이 켄지(Kenji Kawai)가 맡았다.
음악 제목은
‘Voyage To Avalon’
(Voyage To Avalon (Avalon O.S.T.) - Kenji Kawai)
첫댓글 끝없는 항해를 하며 진실과 싸우고 있는 전사는 지금 어디쯤 달려오고 있는지...
원탁의 기사가 생각나는 군요 어릴 적 보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