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오하이오 주는 그날 일기를 예측할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참 예민해 졌다. 산도 없고 바다도없는 준 평원의 평야지대에 예측할수 없는 토네이도, 일명 회오리 바람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를 보기도 한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한국처럼 20층 이상되는 고층아파트는 찾아볼수도 없을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가정집은 2층이상은 건축하지 않으며 아파트도 3층이내이다. 고층건물은 시의 중심가인 다운타운에 가야만 볼수가 있다. 필자는 정년퇴직하면 산과 바다가 있는 도시를 찾아가는 것이 꿈이다. 국립공원의 자원봉사자가 되어 공원 레이져와 함께 관광안내도 하고, 캠프장 관리도 도와주며 미국이라는 나라에 이민와서 이만큼 해택을 받았으니 봉사로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이곳 오하이오 주에서 산을 찾는데 소모되는 시간은 4시간, 바다는 10시간 이상을 운전해야만 볼수가있다. 그래서 1주일간의 휴가를 얻어 딸아이 댁도 방문하고, 아이들 덕분에 여러도시를 방문하며 느끼고 체험하고 경험한 일들을 모아 사진으로 올려보고자 한다.
벌티모어 시 >> 1시간 >> 위싱턴 디시 >> 2시간 >>리치몬드 >>1.5 시간 >> 버지니아 비치
딸이 지난가을에 결혼한 이후 처음으로 사위가 운전하여 버지니아 비취를 관광하게 되었다. 블티모어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4.5시간만에 버지니아 비취지역을 오고있다. 햄턴(Hamton City)를 지나니 채시피크 베이(Chesapeake Bay) 바다가 보이며 햄턴로드 해저터널을 지나고 있다.
햄턴 로드웨이 벨트웨이 (Hamton Roadway Betlway) 다리를 지나니...
고층 건물이 즐비한 버지니아 비취 다운타운에 도착했다. 남쪽으로 향하는 고층건물 앞쪽에는 검 푸른 바다가 보이는 비취가 있다. 아직은 제철이 되지않아 상가들은 온갖 세일 간판을 걸고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닌지라 한산한 편이었다. 비취에 늘어선 호탤과 상가들.. 비교적 깨끗한 비치라는 것을 인식받았는데 맑은 하늘에 편대로 창공을 지르는 해군 전투기들이 굉음을 내며 지나가고 있다. 이곳에는 노 포크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군 기지가 있는데 그쪽에서 전투기들이 뜨고 있다. 911 때는 공군기지들이 남쪽에만 있어 엄청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지 못했다고 한다.
해수욕을 하기위하여 피서객이 조금씩 모이고 있다. 오랫만에 구경하는 바다를 보니 마음문이 열리며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구경거리는 많지만 우선 줌(zoom) 랜즈로 어떤 특정한 여자의 신체부분은 촬영하지 않기고 마음 먹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듣기로는 한국에서는 해수욕장에서 사진도 못 찍는다 면서.. 여긴 그릇치 않아요. 남이야 사진을 찍든 말든 미국인들은 상관하지않지만 18세이하의 아동은 허락없이는 촬영하면 않됩니다. 신체부분 사진 찍히고 싶지않으면 과잉노출을 하지말든가.. 그런건 모두 자기내들 사정이며 특별히 법에 저촉받지 않는다. 바다 낙시를 할수있는 Pier 가 보인다. 나무로 건축된 낚시터 겸 바다쪽에서 비취를 구경할수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Pier 에는 관광객을 위하여 시설이 잘 되어 해가 지는 황혼의 저년녂에는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남길수 있는 좋은 곳이기도 하다.
호탤 앞쪽 산책로를 따라 조깅 혹은 걷는 연인들이 참 보기에 좋다. 비취의 거리가 너무 먼 관계로 걸어서 양쪽 끝쪽을 구경하기란 힘들다. 그래서 자전거 산책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비키니 차림의 여인들도 보이고 .. 세계적인 통계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만에 가깝다고 한다. 눈으로 구경은 마음껏 할순 있지만 그 이상의 것은 큰일난다. 10년 이상은 밀페된 공간에서 살수도 있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무슨 동상인지 상관없이 그냥..
선 테인 하며 쉬는 관광객들...
주말에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지 무대설치등 분주하기도 하다.
이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구만...
가족 단위의 조용한 분기기가 마음에 든다.
산책로에 나올때는 몸가짐을 다시한번 체크하길 바래요. 가급적이면 흉한 털은 아예 보이지도 말구려..
바다 낚시를 할수있는 유일한 장소.. 이곳도 강한 허리케인이 불면 유실된다고 하네...
또 소개했다면 죄송.. 우리사위(연방정부 공무원, F.A.), 딸(존스 홉킨스 병원, Pharm.D), 집사람... 지난 가을에 결혼하고 신혼중인데 여행이 우선이랍니다. 부모와 대화할때는 한국말이 필수, 미국에서 성장했지만 한국어 능통함.
여행물품을 구입할수 있는 곳
예전에는 이런 출구도 없었는데.. 관광인들이 무슨 봉입니까? 관광자 입장료= 2불, 낚시하는자 =10 불 이라내요. 허 참! 어딜가나 돈이다.
낚시대와 바캩을 준비한 어느 동양인 낚시꾼
오른쪽 방향으로 비취를 촬영...
왼쪽 방향으로 활영.. 아까전 보다는 피서객들이 많이 모여들었지요.
우리 마나님 또 재촉하네.. 무엇을 원하는지?
지금부터는 바다 낚시와 이곳 피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올립니다.
이곳 낚시터에는 고기를 손질할수 있는 곳도 이렇게 있네요. 사실 10 불 입장료내고 와서 재미와 본전 찾고 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지 미국 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본다.
낚시터 피어에서 비취해변가를 배경으로 ..
낚시터에 와 보니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대부분의 낚시꾼들이 계속 크고작은 물고기를 잡아 오리고 있네요.
비둘기 녀석들도 여기도 살아요.
이름이 팀(Tim) 이란 이분은 아들을 데리고 멀리 뉴우올리온스라는 곳에서 버지니아 비취에 관광와서 낚시를 하고있는데 팔에 문신을 넣어 보기는 조금 흉하지만 대화를 나누어 보니 아들을 많이 생각하는 아버지로써 친절하고 상냥하고 이곳에서 낚시를 하며 입장료 10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 여자 분은 맥시칸인데 주변에서도 낚시를 재일 잘 하는것 같아보였다. 잡아 올린 물고기 이름은 무엇인지 몰라도 어콰리움에서나 볼수있는 휘기한 물고기이다. 아래를 보세요.
이곳에서는 이런 가오리도 잡힙니다. 가오리를 홍어라고 하는지? 회도 처 먹을수 있다지요.
바다고기의 낚시에 미끼로 쓰이는 생선토막..
버지니아 비취에 있는 General Hospital 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62세의 마이클(Mike)은 오늘은 낚시가 비교적 슬로우 하지만 평상시 바람불지 않고 좋은 날씨에는 30마리의 50 Cm 이상길이의 청어는 끄뜬지 낚을수 있다고 하며 잡은 물고기를 보여주었다, 미국에는 주로 응급실에 남자 간호사들이 많이 근무한다. 여 간호사 보다는 힘이 세어 응급환자가 들어오면 일을 쉽게 처라할수 있기 때문이란다. 주말이면 매주 이곳에 와서 낚시를 하는 광이기도 하다. 매우 오픈된 성격의 소유자로 대화를 나누는데 흥미롭고 친절한 분이었다.
낚시에 전념하는 사람들.. 행운을 빌며..
걷기 싫어하고 짧은 시간에 산책로를 구경하길 원하는 분들은 가족단위로 4륜 자전거를 랜트내어 발로 저어며 가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앞쪽에 앉은 분들을 보니 쉽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하니 좋지 않겠나. 함은 들어도...
버지니아 비취의 보드워크 투워
그냥 $ 10 하면 계산하기도 쉬울텐데.. 이 상점에 있는 물건중에 10불 이상은 없다는
바게인 사인.
사진, 글 孫永寅
첫댓글 영인이 친구 오랜만이군...
좋은 자료 고맙고,
부모와의 대화시 한국어 사용
자녀들의 한국어 능통하다는 면에 찬사를 보내네...
교포 자녀의 태반이 모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데 자넨 그렇지 않은 모양이군...
그리고 자네의 미국 생활 면면을 내가 사는 아파트 카페에 소개하며 자랑하고 있다네...
난 줄 모르고 주민들이 하는 좋은 반응의 얘기가 듣기 참 좋았네...
잘 지내시게 온가족의 건투를 빌겠네...
자녀들이 성장하여 한국말을 못하는 부모들의 후회는 이루 말할수 없다네. 참고로 미국 은행에 입금을
위하여 들렀는데 미국 은행직원이 손선생님 하며 한국어로 맞아주어 감탄을 했다. 그로벌 시대에 한국어를
구사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네. 우리아이들 둘다 미국 출생이지만 한국어로 대화 나눈다. 특히 엄마와는
한국어, 아빠와는 영어..
어떤 사람이 낚은 가오리에 눈길이 간다.
가오리를 회를 잡아 껍질을 벗긴 후 작게 잘라 고추장과 식초 등 몇가지 만으로
맛있는 가오리회를 만들 수 있지..
미국인들은 주로 생선회를 잘 안먹는데 잡아서 뭐하지?
동양인들에게 파나?
즐거운 가족여행 보기 좋다 그리고 행복해보인다.
건강하길..
가오리를 잡은 미국분에게 물어보니 토막을 내어 낚시할때 미끼로 쓴다고 하드구나.
미국에서는 생선회로 투나, 살몬, 도미, 오징어, 새우 회를 주로 먹지만 홍어회는
잘 먹지 않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