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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술푸는아가 입니다.
이번글은 다음과 같은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캠핑 초고수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니 참고하셔요^^
* 캠핑을 시작하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모르는 분들!
* 막상 장비를 구입하려고 보니 가격이 너무나 천차만별에 고가의 제품이 수두룩해서 걱정!
* 가격이 싼 캠핑장비를 샀더니 한두번 쓰고 고장나서 다시 재구입으로 인해 골머리가 아픈 분들
* 캠핑장비로 인해 스트레스를 풀어야할 캠핑에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
* 아이들 아토피가 심해서 잘 고쳐지지 않는 분들(캠핑하면 아이들 아토피가 싹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 조금 더 나은 캠핑 라이프를 꿈꾸는 분들
을 대상으로 한번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합니다. ^^
A. 캠핑의 정석은 없지만 평균수준은 있다!
처음 캠핑하려고 주위에 물어보면 대부분 기본텐트+코펠+휴대용 가스버너+침낭(또는 집이불)만 가져가면 된다고 하지만,
이것은 캠핑에 익숙해진 고수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으로 처음 시작하는 초보분이 이렇게 들고 캠핑을 간다면,
아마도 돈은 돈대로 쓰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최악의 캠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ㅎㅎ;;)
솔직히 위의 장비로 캠핑/야영을 가면
1. 다른사람들의 멋진 캠핑 장비에 주눅이 듬
2. 밤에 자는데 편하지 않고 춥거나 잠자리가 불편해서 다음날 피곤함!
3. 캠핑의 낭만을 생각했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캠핑을 멀리하게 됨.
4. 샤워등의 세면을 제대로 못하고 화장실 사용이 불편한 관계로 제대로 싰고 싶어 1박만 하면 집에 어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심히 공감이 가시죠? ㅆ ㅣ ~ㅇ ㅣ~ 익!
하지만 공감이 간다고 해서 비싼 장비를 충동적으로 구입하시면 안됩니다.
텐트장비들이 너무나 많고 다양할 뿐더러 같은 장비(예를 들어 의자)라도 내구성이
뛰어난 놈과 1~3회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저가형 제품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자칫 잘못해서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싼 제품만 구입하면 계속 고장이
나서 버리게 되고, 그러다 보면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구입한 것만 못하게 됩니다)
B. 캠핑 장비편 & 구입요령
일단 캠핑장비는 무엇보다도 설치하기 쉽고, 편해야 합니다.
아래 장비는 초보용은 아닙니다만, 상당히 평이 좋았던 2011년 블랙야크의 랜드케이브 2 사진입니다.
(위 제품은 랜드 케이브로 3인이 캠핑을 할 경우 무난한 텐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 초보에게는 다소 비싸죠.
무지 좋아보이지만 상당히 제약이 많으니 일단 눈요기를 하신 것으로 만족!! ^^ )
그럼 이제부터는
캠핑에서 사용되는 주요장비를 모두 열거해 보면서 노하우를 적어보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 텐트
대부분의 텐트는 이너텐트(플라이를 제외한 텐트를 말함)를 소유하고 있으며, 사실
이너텐트는 가격에 따라 성능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즉 비싼 텐트라고 해도 이너텐트는 저가의 텐트와 거의 비슷한 성능을 가진다는 말이지요.)
자, 그러면 텐트의 가격차이는 어디에서 주로 나타날까요?
바로 이너텐트 바깥에 위치한 플라이(비바람을 막아주고 취사공간(거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지붕 천막)가 좋은(잘 구성된) 텐트가 고가이며 효율적인 텐트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자칼 홀리데이 텐트와 버팔로 메이커에서 생산하는 텐트(버팔로 뉴 익스텐션 오토 플러스)를 보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합시다
캠핑에 적당한 최적의 사이즈와 거실공간을 가지고 있는 텐트로
초보(2~3인)를 기준으로 모든 산악/해변/계곡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은 텐트입니다.
일단 플라이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가져야 합니다.
1. 텐트 바깥으로 나가지 않고 취사가 가능한가?(플라이와 이너텐트 사이에 취사공간이 마련되어야 함)
2. 방수가 잘 되는가?(비에 강한가?) : 내수압 최소 1200mm이상
3. 바람에 강한 구조인가?(플라이 설치시 이너텐트가 외부로 드러나는 구조는 X) : 전문가용 TP나 돔텐트는 제외
4. 플라이와 이너텐트 사이의 공간(취사공간)에 가스랜턴/양초랜턴/난로 등을 피울 수 있는가?
즉, 최소 위의 4가지는 갖춰야지 좋은 텐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텐트 구입시 요령 ( 현 시점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품질의 텐트 중에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도 견고한 메이커 6군데를 소개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비가 뛰어난 1순위부터
6순위의 제품입니다)
-국산-
1. 코오롱 (AS가 최상이며 품질도 괜찮다. 가격이 좀 비쌈)
2. 캠프타운 (제품이 무난하고 가격적으로도 괜찮은 메이커)
3. 코베아 (가스버너 전문회사에서부터 아웃도어 텐트 전문회사로 발전된 메이커. 단, 가격정책이 별로 좋지 않다)
4. 버팔로 (무난한 메이커)
5. 블랙야크 (제품을 잘 만드는 편. 하지만 초보에게는 다소 가격부담이 된다)
6. 쟈칼 (제품은 괜찮으나, AS가 불편하다. 조금만 오래된 텐트라면 부품이 없거나,
수리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AS를 포기하는게 낫다. 또한 시간도 많이 걸린다.
몇 번 쓰다가 손상되면 버리는 용도 or 직접 수리가 가능한 캠퍼라면 추천한다.)
-외국-
1. 콜맨(미국) : 콜맨은 미국에서는 중저가 제품이나 우리나라의 수입업체로 인해 고가로 판매됨
2. 스노픽(일본) : 스노픽은 일본이나 우리나라 둘다 고가정책을 사용함
아래는 텐트의 주요 용어 및 쓰임새입니다.
리빙쉘 공간 | 이너텐트와 플라이 사이의 공간(레저/취사공간) | 거실공간 |
이너룸 | 이너텐트를 뜻함 | 수면공간 |
플라이 | 이너텐트 위에 치는 방수천 | 플라이, 지붕(실드루프) |
그라운드 시트 | 방수포 재질로 텐트깔개 | 텐트아래 땅바닥 깔개 |
◆ 타프
타프는 그늘막/천막 천이 아주 세련되고 우아한 형태로 발전된 것입니다.
해변에서 나무그늘이 없어서 텐트 안에 있으니 더우셨죠?
해변에서 텐트말고는 그늘이 없어서 피부가 까맣게 탄 적이 없나요?
계곡에 갔는데 비가 와서 텐트안에만 머물다 온 적은 없으신가요?
타프가 있다면 이 모든 것을 단번에 해결합니다. 아래는 메이커 추천입니다.
1. 캠프타운 헥사 타프 (저가형, 10~30회정도는 무난히 견딤. 의외로 귀찮거나 힘들어서
타프를 칠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저가형으로 사서 한번 이용을 해 보다가,
나는 타프가 정말 필요하다..라고 판단이 되면 좋은 놈으로 바꾸시길 추천!)
2. 코베아
3. 버팔로
4. 콜맨
5. 그린-B
6. 블랙야크
7. 에코로바
8. 쟈칼
9. 스노픽
(주의, buck703 회사에서 나온 타프는 하자가 많아서 비추천!)
타프는 저가와 고가의 차이가 극명하게 납니다. 주의해야할 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단조팩(타프의 로프(스트링)을 땅에 설치하기 위해 박는 못)이 30cm이상인가?
(일단 단조팩(땅에 타프폴대를 고정하는 못)이 해안에서는 모래때문에 최소 30cm(권장 40cm)가 되어야 하는데,
저가형 타프는 20cm정도밖에 주지 않습니다. 때문에 바람이 불면 타프가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되기도 하지요.
저가형을 사서 단조팩을 따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토퍼가 삼각 알루미늄 스토퍼 또는 막대 2구 듀랄루민 스토퍼인가?
합성수지 제품 땅콩스토퍼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와인색 삼각스토퍼/듀랄루민 막대스토퍼는 안정적이고 뽀대도 나고,
활용도도 높으니 알루미늄 삼각스토퍼/듀랄루민 와인스토퍼를 주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메인 폴대 2개의 길이가 270cm(장폴), 240cm(단폴) 이상(헥사타프 기준)인가?
위에서 표시된 사이즈보다 작으면 서서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있게 됩니다.(머리를 숙여야 합니다)
그러면 폴대를 추가구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사이즈가 높은 제품으로 구입합니다.
*사이드 폴대가 포함되어 있는가?
렉타 타프일 경우 사이드 폴대는 28파이(mm) 이상의 210cm(180cm+30cm) 높이의 폴 4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이것이 포함되지 않으면 추가로 다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하세요.(최소 25파이이상은 되어야함)
-> 사실 헥사타프 또한 사용하다보면 사이드 폴대가 필요합니다^^
* 타프스킨 원단이 좋은 것인가?
타프는 타프스킨 원단 및 봉제의 처리가 잘 되고, 가공기술이 좋아야 합니다. 가격이 싼 제품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으니 반드시 꼼꼼하게 따진 후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 폴대의 재질은 무엇인가?
하급 : 스틸 폴대 - 무겁고, 습기에 노출되면 녹이 생기기 때문에 오래사용 불가
중급 : 알루미늄 폴대 - 가볍지만 내구도가 다소 약해서 바람에 휘어지는 경향이 있다.
고급 : 듀랄루민 폴대 - 가볍고 고강도의 폴대. 고가의 타프에 들어가는 폴대이다.
당연히 고급으로 갈 수록 가격도 비싸집니다. 폴대는 너무 굵기가 얇아도 좋지 않고,
너무 굵어도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28파이(mm) 듀랄루민 폴대 풀셋이면 충분합니다.( 메인폴대 28mm / 사이드폴대 28mm 로 모두 통일)
*내수압이 얼마인가?
내수압 최소 1200mm이상은 되어야 겠지요.
(일반적으로 500mm면 가랑비, 1,000mm면 보통비, 1,200mm면 폭우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렉타 타프 | 4각형타프 비에 강함 | 바람에 약함 |
헥사 타프(추천) | 6각형타프 바람에 강함 | 최신 트렌드 타프. 우아함 |
캐노피(천막) |
포장마차 천막. 비바람에 강하나 고가품 |
부피가 크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며 멋이 없어서 비추천 |
그늘막/모기장 |
모기 및 벌레 접근방지 또는 텐트 옆 햇빛차단용 |
타프가 있으면 그늘막이 필요 없음. 모기장은 필요함 |
제가 현재 쓰고 있는 타프:
메이커 타프도 여러번 사용하니 방수기능이 날아가거나 자꾸
뜯어지고 해서, 현재는 맑은 날에 사용하는
헥사 타프 하나와
우천시(그냥 비가 아닌 비바람을 동반한 폭우)에 사용하는,
옥션에서 파는 방수포로 만든 4각형 천막으로
렉타 타프처럼 세워서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방수기능 100%라 가장 좋습니다. 천이 찢어질 위험도 전혀 없구요)
주의! 타프 관리 및 보관/이동 요령
: 타프 폴대는 아주 무겁고, 저가형인 경우, 일반적으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경우 스틸 폴대이다.
그런데, 이 스틸 폴대는 무게도 무게지만 양 사이드 부분이 날카롭기 때문에, 만약
타프 가방에 타프천과 같이 넣어서 이동할 경우,
아주 높은 확률로 타프 천이 망가지게 된다.(구멍이 나거나 찢어지거나 아주 약한 상태가 되게 된다)
이 경우에 타프를 쳐서 바람과 비를 맞는다면 어김없이 타프가 째지면서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 타프가 배송될 때, 타프천과 폴대가 대부분 따로 배송이 되었을 것이며,
같이 배송이 되었더라도 포장박스에서 타프가방안에 타프천이 있고 폴대는 타프가방 바깥에
위치한 채 배송이 되었을 것이다. 바로 폴대로 인해 타프천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때문에 이동할 때에는 타프 폴은 완전히 따로 보관/간수하는것이 바람직하다.
-> 특히 스틸 폴대는 도금을 했더라도 찍혀서 녹이 생기면 타프 천에 녹이 묻어날 수 있기 때문에
폴대와 천은 반드시 따로 보관해야 한다!
◆ 침구류
텐트 속에서 하루를 잤더니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피곤하기만 하다?
이럴때는 바닥 매트와 동계용침낭(여름에 가서도 이것 사용) 그리고 모포를 구비하셔야 합니다.
또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닥이 수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텐트를 설치하기 전에,
야삽을 이용해서 바닥을 수평으로 최대한 맞춘 후 텐트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1. 메이커 따질 필요 없음(스팩이 좋은 침낭을 사야함). 바닥 발포매트 및 동계 오리털 침낭과 모포 구입
(단, 온수보일러/스팀보일러/무동력보일러가 있을 경우, 저렴한 침낭이라도 상관이 없다)
이너 발포 매트. 없으면 숙면 괴로움 (구입필수) |
발포매트 |
이너텐트 내부의 바닥에 까는 매트 |
이너 매트(선택사항) (해바라기 매트 추천) |
발포매트 위에 설치하는 방수재질의 쿠션매트 | 텐트속 바닥 |
에어매트(발포매트) (선택) | 이너매트 위에 설치 | 텐트속 바닥 |
야전침대(선택) | 텐트 거실공간에 설치함 |
군용 야전침대 추천 (삼일정공) |
침낭(필수) |
스펙이 좋은 제품 구입 (침낭은 고가의 제품을 구입해야 됨. 반드시 내한온도 -15도 이상 구입) |
반드시 동계용으로 구입 |
보료(선택) | 집에 있던것 또는 군용모포 | 매트위에 요 |
베게(필수) | 집에 있던것 | 또는 에어 베게 |
◆ 랜턴
메인 랜턴(선택사항) |
콜맨 노스스타(고가) 코베아 가스랜턴 중 선택 (갤럭시, 슈퍼노바 랜턴) LED랜턴 파워뱅크용 삼파장 랜턴 |
휘발유/가스 랜턴 가스렌턴
텐트 내부/외부 조명용 텐트 바깥 조명용(전기) |
텐트 실내 랜턴 (필수사항) |
LED또는 파워뱅크 랜턴 (전기시스템 글 참고) |
배터리 랜턴 |
랜턴 스탠드(선택) | 콜맨, 코베아, 스노픽, 버팔로, 마운틴 등 | 랜턴 걸이 |
휴대용 랜턴(선택) | Black Yak | 헤드랜턴 |
◆ 식탁 및 의자
알루미늄 테이블 (필수사항) |
접이가 가능한 휴대용식탁 | 메인 식탁 |
릴렉스 체어 2개 (선택)
일단 의자 2개
바베큐 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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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맨이라는 메이커 제품이 가장 평이 좋고 견고함(모양이 비슷한 유사 제품이 엄청 많은데, 보기에는 똑같지만 내구력이 약하다) 일반 의자는 콜맨 제품 추천 (캡틴체어) 평소 캠핑 때는 바베큐 체어만 가져다녀도 용도상으로는 괜찮음 |
가장 견고하고 질이 좋음 의자가 선택사양인 이유는 사실 돗자리깔고 알루미늄테이블을 펼친 후 앉아서 식사하는 게 가장 좋기 때문임 |
바베큐 테이블 |
바베큐 테이블 선택시 필요함
레저맨/캠핑라이프 다음카페(http;//cafe.dauam.net/camping-life) 3폴딩 BBQ 테이블 추천 |
바베큐 화로대는 스탠리스 304 재질 그릴 또는 법랑코팅이 된 것만 구입해야 함. 철판재질(크롬 도금 등)은 10회 이내 녹쓸고 부식되어서 버려야 함 |
접이식 의자 (해변용, 선택사항) |
소금기 있는 물이 배어있는 상태에서도 앉을 수 있는 접이식의자 | 재질은 천이며 가격은 4000~1만원선 |
바베큐 그릴(선택이지만 필수사항에 가까움) | 바베큐 그릴을 구입하지 말고 화로대를 구입하면 모양도 좋고 캠핑 기분도 나면서 바베큐도 동시에 해먹을 수 있다. | 바베큐 전용 3폴딩 테이블과 같이 구입하면 좋음 |
◆ 부엌살림 (그밖에 들고 다니는것들)
키친 테이블(선택) | 타프와 같이 사용하면 좋음 | 타프가 없다면 비추천 |
버너(필수) |
휴대용 가스렌지&화로대
*코베아 3Way 구이바다 *2Way 가스렌지(콜맨/코베아 등등) |
굳이 2가스렌지 살 필요가 전혀 없음. 집에 있는 1만원짜리 휴대용 4각형 가스렌지 사용.(브루스타) 경력이 쌓이게 되면, 그때가서 천천히 알아봐도 됨. |
부탄가스(필수) | 대륙제관에서 나온 폭발하지 않는 가스 (맥스 부탄가스) 구비 | 안전제일! 입니다. |
가스토치(필수) | 화로대에 불 피울 때 필수 | |
부탄가스 | 대륙제관 제품(MAX CRV) | |
코펠(선택) |
반드시 코벨 위쪽 뚜껑이 아래쪽 코펠몸체 안으로 들어가는 모델만 구입 (비전문가가 만든 코펠은 위쪽 뚜껑이 커서 음식물이 넘친다) |
후라이펜을 가져가면 왠만한 음식은 다 되기 때문에 코펠은 선택사항으로 마크했습니다. 코펠은 연질 코펠이 아닌, 경질 코펠을 구입 |
수저통, 수저, 가위 | 집에 있던거 | |
앞치마, 집게, 칼 | ||
도마 | ||
건조대(필수) | 콜맨/캠핑라이프 제품 | 있으면 상당히 편리 |
설거지 통(필수) | 캐리백 | 있으면 상당히 편리 |
양념통 세트 | ||
퐁퐁, 쑤세미 | ||
행주, 키친타월 | ||
쿠킹호일 | * | |
쓰레기 봉투걸이 | ||
물통 | * | |
1회용 접시 (대중소) | ||
1회용 컵 (중, 소주컵) | ||
돼지꼬리 랜털걸이 (필수) |
랜턴걸이 |
일명 등걸이 사용하기가 편하고 부피가 적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사용 금지 * |
◆ 쿨러
아이스 박스(필수) | 음식가져가는데 필수 | 차량용 냉온장고는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캠핑 시에 전혀 쓸모 없음! |
소프트 쿨러 | 음료수 전용 (소주 맥주) | |
쿨러 스탠드 | ||
아이스 팩 | 많을수록 좋음 |
◆ 화로대 - 이게 없으면 캠핑의 멋이 없습니다. 앙꼬없는 찐빵. 소금과 쌈장없는 삼겹살!
-> 하지만 선택사항입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화로가 없어도 후라이팬에 불고기 해 먹으면 됨)
주의사항> 화로에 그릴(석쇠)를 사용할 때 고기를 굽는 철망(석쇠부분)은
1회용 석쇠를 사서 사용하신 후 버리면 됩니다.
(1회용 석쇠는 한 개 500~600원 정도함. 한 번에 10개 정도 사 놓으면
두고두고 씁니다. 고기 구운 후 청소하려면 힘듭니다. 1회용 추천)
화로대 | 캠핑라이프 화로대 | http://cafe.daum.net/camping-life 카페에서 구입 |
이로리 테이블 | 로고스 | 화로대 테이블 |
불집게, 장갑 | ||
차콜 | 킹스포드 (코스코표) | |
파이어 로그 | 불장작 |
그릴 | * | |
그릴차콜막이 | * | |
그릴온도계 | * | |
훈연제 | * |
◆ 난로 : 태서77난로 + 가스피아 가스난로가 용도/실전용 으로 가장 추천!
태서난로(추천) |
태서77 : 일반적인 거실형 텐트나 리빙쉘에서 무난히 사용가능하다 태서77콤팩트 : 중소형 돔텐트에서도 사용가능하고, 성능상으로도 추천한다. |
저렴하면서도 연료를 적게 먹고, 성능 또한 상당히 좋다.(단, 난로사용시 본체에 바람이 들어가면 기름냄새가 난다. 바람막이 추천함) |
파세코 난로(선택) |
캠프15 : 간절기, 동계용 캠프23 : 동계용 아웃백/웨더마스터투룸 /캐슬 등 중대형 사이즈를 가진 텐트에 적합하다 |
국산제품 기름냄새가 거의 없어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다. |
토요토미(선택) | 퍼시픽/이스턴 같은 초대형텐트에서 사용하는 난로 | 일본제품 |
가스난로(선택) |
가스피아 가스난로 추천 (가정용 부탄가스 1개로 3시간 30분 사용) 4구아답터가 있으면 12시간 사용가능
리틀썬 난로 (가정용 부탄가스 1개로 1시간 30분~2시간 사용) 4구아답터가 있으면 6~7시간 30분 사용) |
3만5천원~4만원대 겨울철 태서77난로 보조로 상당히 좋으며, 초여름이나 초가을 쌀쌀한 날씨에는 이것 하나로 걱정이 없다!
화력이 가스피아 난로보다는 강하지만, 수납이 조금 곤란하다. (성능 자체는 무난하다)
|
◆ 전기용품
전기가 없는 곳에서 사용하려면 캠핑필수정보 란에 있는 휴대용 전기장치 글을 보세요. 유용합니다.
전기가 제공되는 오토캠핑장일 경우 아래 표 참고
릴선 50미터(선택) | 전선몰 | 차단기능 있는것 * |
작업등 2개(선택) | 전선몰 | 캠핑용 사야함 * |
전기담요(선택) | 보국전자 | * |
멀티탭(선택) | * |
◆ 약통
체온계 | 브라운 | |
해열제 | 부루펜 | |
소화제 | 까스명수 | |
외상약 | 마데카솔 | |
화상약 | 바셀린, 바스포 | |
일회용밴드 | 대일밴드 | |
모기 죽이는 약 | 에프킬러 | |
모기 물린데 바르는약 | ||
모기 못오게 뿌리는약 | ||
모기향 | ||
모기향 연소기 | ||
영양제 | 여친 또는 마누라가 싸주는거, 안되면 직접;;; | 솔캠 등 혼자하는 캠핑에서 영양제 가져가면..안습입니다;; |
◆ 기타(대부분 선택사항)
카메라 | 캠핑후기 및 추억용 | 남는건 사진입니다. |
트럼프/화투/장기/체스 | 카드놀이용 | 소일거리용 |
휴대폰 충전기, 배터리 | 애니콜 | |
다용도 칼 | 빅토리녹스 | |
나침반, 온도계, 기압계 | 카시오 | 시계 일체형/라디오형 |
보드게임 | 오르다 | |
휴대용 샤워장치(추천) | 네이버에서 '캠핑샤워기'로 검색 | 휴대용 샤워장치가 자세히 나옵니다 |
야전삽, 호미 | ||
전동펌프, 에어펌프 | ||
축구공, 원반, 배드민턴 | ||
치약, 칫솔, 비누, 수건 | ||
타월 큰거 작은거 | ||
쇠솔, 쑤세미 | 화로대 청소용 | |
◆ 음료수
소주 | 참이슬 | 하루 패트병 1개 |
맥주 | 카스 | 하루 패트병 2개 |
콜라 | 코카콜라 | 1.5리터 한개 |
기타음료 | 카프리썬/코로나 | 하루에 10개들이 1박스 |
◆ 음식
옥션에서 닭꼬치 검색(강력추천, 옥션 풀빛마을 상점이 가격 가장 저렴) 그 외에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쏘세지, 김치 등등
오뎅탕 캠핑에서 오뎅탕 만큼 진가를 발휘하는 음식은 없습니다. 특히 난로를 가져갈 경우 오랬동안 우러난 육수와 결합된 오뎅탕은 뜨끈뜨끈한 국물과 함께 최고의 맛과 낭만을 선사하지요. 강력추천입니다.
훈제오리고기 삽겸살/목살 등의 고기들도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만, 캠핑이니 만큼 평소 먹지 못했던 색다른 요리를 먹는 것도 괜찮겠지요? 훈제오리고기를 사셔서 캠핑장에서 구워먹는다면 다른 이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살 겁니다. |
- 텐트에 대한 추가사항
텐트는 비싸고 크고 넓은 텐트가 반드시 좋은 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시판되는 텐트는 100만원짜리라도 원가는 20~30만원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다 거품이지요.
때문에 용도에 맞고 잘 때 불편함이 없고, 캠핑하는데 있어서 편안하다면 곧 최고의 텐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캠핑 텐트의 트랜드 경향이, 예전의 큰 텐트(랜드 케이브2 같은 대형텐트)에서
위 버팔로/자칼 텐트 같은 돔형텐트 + 헥사 타프 위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랜드케이브2같은 대형텐트에 비해 쟈칼같은 중소형 텐트는 어디에서나 부담없이
설치가 쉬운 이유가 가장 크며,
오토캠핑장의 공간 여유로 인한 여건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텐트는 중형정도(6~7인용)를 선택하고 대신에 타프를 커다랗게 치는 것이 인기가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시 효율성도 상당히 좋습니다.(단, 겨울 동계 캠핑에는 대형텐트를 사용함)
특히 해변에 가서 비싼 대형텐트를 치는 것보다, 돔형 텐트 중형을 설치 한 뒤,
타프를 설치해 커다란 그늘을 만드는 것이 취사공간도 확보하고 우천시 비도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어 월등히 시원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C. 결론 : 술푸는아가가 추천하는 초보 캠퍼분들의 최소 필수 장비!
추천 메이커 : 버팔로/마운틴/쟈칼/코오롱/코베아
1. 돔형 텐트(가격 10~35만원선: 플라이에서 취사가능한 제품)
2. 바닥 발포매트
3. 동계 침낭( 사계절용은 절대 안됨. 무조건 겨울용 침낭 구입. 침낭은 스펙을 철저히 따져 비싼거 사야함.
스펙을 보고 고수에게 물어 15~20만원짜리 구입)
4. 휴대용 가스렌지(마트가면 1만5천원짜리) - 부탄가스 사용
5. LED 랜턴(탠트 등) 또는 수작업 전기장치를 기반으로 한 삼파장 형광등(수작업 전기장치는 카페 캠핑 필수정보 1번 글 참고)
6. 코펠셋 + 가정용 후라이팬 1개
7. 베개, 휴지, 나무젖가락, 수저, 식수, 취사용 물통, 모기약
8. 알루미늄 테이블(휴대용)
9. 아이스 박스
등 입니다. 위의 1~9번까지는 필수장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없으면 캠핑이 불가능할 정도로
고생이 심하게 됩니다.(텐트, 침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합쳐도 40만원 이하로 준비가 가능합니다.)
그럼 캠핑 초보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
이상 술푸는아가의 캠핑 장비 설명이었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p.s. 1. 댓글 달리면 기분이 무지 좋습니다. ㅎㅎ
2.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주시면 리플 달겠습니다.^^
첫댓글 아니... 어찌 먹는 것까지 이렇듯 상세하게 적어 놓으셨는지... 감탄 입니다. 보통 여행갈 때 준비물 적어놓고 빠진 것 없나 점검하는데 이것보고 체크하면 되겠네요...근디 제 타프는 스타루스 델타인데 이건 별로인가요? 타프 명단에 없네요...
스타루스 델타도 괜찮은 타프입니다. ^^ 걱정마세요. 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내년 첫 캠 준비할때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캠핑 처음 시작할때 생각 나네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캠타 타프는 저가용이지만 그래도 제법 잘 만들어진 타프라 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시 않으셔도 됩니다. ^^ (괜히 국민타프라고 하는 게 아니지요. ㅎㅎ)
이런 카페를 왜 이제 찾았을 까요 열심히 공부 하겠읍니다
무지 친절하시고 저같은 초보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할정도로 값진정보네요 .
너무감사드리고 아직 장비구입하려면 갈길이 머네요
좋은정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셨네요 저같은 초보에게 정말로 유익합니다
정말 놀랬습니다,
오늘처음가입인데 아주섬세하니,,,최고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려는데 정리가 싹 되네요..감사합니다....기존에 쓰던 접이식 저가 텐트(쟈칼) 포기하고 텐트를 살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글을 읽고 차라리 타프를 하나 구입해서 활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감사합니다.....^^
완전 기초 장비만 들고 다닙니다,,
차근차근 준비 해야 겠네여,,
정말 감사힙니다,,^&^
많은도움이 되엇습니다.
아~~~괞히 비싼텐트로 질렇네. 콜맨으로 했는데..., 쩝
고맙습니다!
캠핑의 진수를 주창하시는 리더님 감사와 변함없음을 부탁드립니다.
역시 다시봐도 괜찮은 글이네요. ^^
올해는 꼭 겨울캠핑을 가보고 싶어요~~
최고예요! 이래저래 검색만 하다 결정못했는데 이글을 읽고나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만 몇번째 읽었어요
오~~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이스박스 보고 있는데,,,,아이스박스 추천 부탁드려요~~^^
캠핑초보라 걱정 많이 했는데..많은 정보 얻었어요~감사합니다~
꼭~~필요한것만 준비해서 당장 캠핑 떠나야 겠어요~
캠핑초보에게~~~최고! 최고! 최고!! 감사드려요~~좋은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