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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원(챔) | 김준남(2) | 김형진(3) | 김동주(4) | 곽민호(4) | 한광진(5) | 김성휘(5) | 승/패 | 순위 | |
조동원 | * | 3 | 3 | 3 | 3 | 3 | 3 | 6/0 | 1위 |
김준남 | 1 | * | 3 | 3 | 3 | 1 | 3 | 4/2 | 2위 |
김형진 | 0 | 0 | * | 3 | 3 | 3 | 3 | 4/2 | 3위 |
김동주 | 2 | 2 | 0 | * | 3 | 2 | 2 | 1/5 | |
곽민호 | 1 | 2 | 0 | 1 | * | 2 | 0 | 0/6 | |
한광진 | 0 | 3 | 0 | 3 | 3 | * | 2 | 3/2 | |
김성휘 | 1 | 2 | 0 | 3 | 3 | 3 | * | 3/3 | 4위 |
1조는 조동원 선수가 전승으로 조 1위를 하였다. 예선에서 조동원선수에게 3:0으로 완패한 김형진선수가 본선에서 다시 만난 조동원 선수를 3: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였다. 두 선수의 쇼트랠리를 상상해 보시라!! 상상만으로도 즐겁지 아니한가!!
이번대회에서 기필코 성적을 내겠다고 새벽부터 배드민턴으로 몸을 단련하며 참가한 김준남선수. 조2위로 본선진출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목표달성을 축하하며 결승전 동영상을 참고하면 김준남 선수의 활약을 볼 수 있다. 지난 게임보다 더 여유롭고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김동주선수의 아쉬웠던 점은 조동원선수와의 게임이었다. 세트 스코어 2:0으로 김동주선수가 이기고 있다가 3세트도 김동주 선수가 이기고 있었는데 한방 터져 나올 듯 싶은 공격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2:3으로 조동원선수에게 지고 말았다.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략을 준비해야한다.
곽민호, 한광진, 김성휘 선수 모두들 열심히 하였다. 곽민호 선수의 전패가 아쉬운 부분이었으며 김성휘선수의 중팬타법에 익숙치 못한 선수들은 약간 당황한 표정으로 공을 맞이했다.
제2조(3탁)
이순민(1) | 조원석(2) | 권오갑(3) | 김성규(4) | 박찬권(4) | 오재원(5) | 윤찬구(5) | 승/패 | 순위 | |
이순민 | * | 1 | 1 | 2 | 0 | 3 | 3 | 2/4 | |
조원석 | 3 | * | 1 | 3 | 3 | 3 | 3 | 5/1 | 2위 |
권오갑 | 3 | 3 | * | 3 | 3 | 3 | 3 | 6/0 | 1위 |
김성규 | 3 | 2 | 1 | * | 3 | 1 | 3 | 3/3 | 4위 |
박찬권 | 3 | 0 | 1 | 1 | * | 2 | 3 | 2/4 | |
오재원 | 0 | 1 | 0 | 3 | 3 | * | 3 | 3/3 | 3위 |
윤찬구 | 0 | 0 | 0 | 0 | 1 | 1 | * | 0/6 |
2조에서도 예선 전승을 하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권오갑선수. 축구를 통해서 길러진 빠른 발이 주 특기인 권오갑선수는 준결승에서 김형진 선수와 풀세트 듀스 접전끝에 결승 진출하여 이 대회의 우승자가 되었다. 준결승전에 김형진선수를 향한 황탁동호인들의 무언의 응원을 외롭게 이겨낸 권오갑 선수에게 다시 한번 큰 박수를 보낸다. 우승보다 더 값진,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황탁시합에 출전하여 성적인연은 없다며 예선부터 즐탁모드로 게임한 이순민선수는 연신 싱글벙글 즐거운 게임을 해 주었다. 주특기인 멋진 백스매싱을 한방씩 날리며. 그 공은 간간히 상대 테이블이 아닌 황실의 허공을 날아다니고 있었다.^^
남자 오목대의 힘을 펼칠 날을 기다리는 조원석선수는 본선에서 우승자인 권오갑선수에게 져서 다음 기회로 성적을 미뤄야했다. 또 다른 오목대 선수인 오재원선수는 예선통과를 목표로 열심히 게임한 결과 본선진출.
1회 준우승자인 박찬권선수, 3회에 이어 연속 출전하신 김성규선수, 처음 출전하신 윤찬구선수,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이 좋았다.
제3조(2탁)
김석태(1) | 김금환(2) | 김이레(2) | 경기수(4) | 명성수(5) | 윤여창(5) | 박성원(5) | 승/패 | 순위 | |
김석태 | * | 2 | 3 | 3 | 1 | 3 | 3 | 4/2 | 3위 |
김금환 | 3 | * | 3 | 3 | 3 | 3 | 3 | 6/0 | 1위 |
김이레 | 2 | 1 | * | 1 | 0 | 0 | 0 | 0/6 | |
경기수 | 1 | 1 | 3 | * | 0 | 1 | 0 | 1/5 | |
명성수 | 3 | 1 | 3 | 3 | * | 3 | 3 | 5/1 | 2위 |
윤여창 | 0 | 2 | 3 | 3 | 0 | * | 3 | 3/3 | 4위 |
박성원 | 1 | 1 | 3 | 3 | 2 | 2 | * | 2/4 |
3조 역시 김금환 선수가 예선 전승을 달성하였다. 시합 중간에 결혼식까지 다녀오면서 전승을 한 김금환 선수였다. 여느 시합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게임에 집중한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 8강에서 김준남 선수에게 지고 말았다. 8강이 38선도 아닌데 그 선을 자르지 못하는 김금환 선수에게 다음엔 8강을 넘도록 개인적으로 인센티브를 줘야겠다.
왼손팬홀더 김석태선수의 쇼트 플레이를 보는 내내 조동원선수를 보는 것 같았다. 두 선수가 게임을 하면 어떤 플레이가 나올지 궁금해진다.
김이레선수는 전날 박지수선수와 함께 지방 게임을 다녀와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김이레 선수의 게임을 볼 수있는 기회가 또 오기를 기대해 본다.
춘천팀의 경기수선수는 황탁의 5부 3명에게 지면서 이번에도 본선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2회때보다 게임이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명성수, 윤여창선수의 끈질긴 승부근성은 두 선수의 본선진출 원동력이 되었으며, 시합만 하면 수비선수 모드로 급변하는 박성원선수. 공격선수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제4조(1탁)
박지수(1) | 신준기(2) | 윤장진(4) | 김영견(4) | 손세명(4) | 나은주(5) | 남현찬(5) | 승/패 | 순위 | |
박지수 | * | 2 | 3 | 2 | 1 | 3 | 3 | 3/3 | |
신준기 | 3 | * | 3 | 3 | 1 | 1 | 3 | 4/2 | 2위 |
윤장진 | 0 | 1 | * | 3 | 3 | 3 | 3 | 4/2 | 1위 |
김영견 | 3 | 2 | 2 | * | 3 | 1 | 3 | 3/3 | 4위 |
손세명 | 3 | 3 | 1 | 0 | * | 1 | 1 | 2/4 | |
나은주 | 0 | 3 | 0 | 3 | 3 | * | 3 | 4/2 | 3위 |
남현찬 | 0 | 0 | 1 | 1 | 3 | 0 | * | 1/5 |
4조는 유일하게 예선전 전승선수가 없었다. 신준기,나은주, 윤장진선수 세명이 4승2패로 순위를 나누었다. 전날 게임의 피로로 예선전만 치른 박지수 선수의 게임을 맘껏 볼 수 없어서 아쉬웠다.
포핸드 긴 커트로 상대를 흔드는 김영건선수, 커트성쇼트로 밀다가 뜨는공을 한방스매싱으로 처리하는 손세명선수 . 그리고 한번 치면 김동주선수의 파워를 능가하는 황탁 새끼호랑이 남현찬선수까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선수들이었다.
본선결과는 아래사진과 같다.
이번 대회 본선게임은 다른때와 달리 3:0으로 끝난 게임이 많이 있었다. 본선에 오른 선수들의 실력차이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선수들의 지친 체력때문인지...최선을 다한 28명의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입상선수들의 웃음.
3위 : 명 성 수 선수
준 우 승 : 김 준 남 선수
우 승: 권 오 갑 선수
서브는 이렇게...
김동주선수 서브: 김성휘선수 리시브
김성휘 선수 서브: 김동주 선수 리시브
윤여창 선수 서브: 조동원선수 리시브
명성수선수 서브: 김준남 선수 리시브
권오갑 선수서브: 김준남 선수 리시브
쇼트는 이렇게...
박 지 수 선수
권 오 갑 선수
김 형 진 선수
김 준 남 선수
싱글벙글 선수...
서브 부터 시작하여~~
상대선수의 리시브중에도~~
다시 돌아오는 공을 맞이할 때도~~~
그 공을 받는 순간까지 미소로 맞이하는 이순민선수~~
심판의 표정이 더 심각하네요~
여성트리오의 웃음도 있네요~~ 이춘미님,김영순님, 강정원님
위 사진 중 어색한 부분을 찾는 분께 공 반타~~ 이인출님.
나! 건들지 마!!
결승전 관전 중~~
시비 걸러 왔다가~~
되돌아가는 저 분은 ~~ ㅋㅋ
그 외 여러분의 눈동자를 따라가 보니...
이순민 선수의 서브를 선제하려는 오재원 선수!
낮은 곳으로 임하는 저 공을 드라이브로 맞이하는 김석태 선수~
상대 선수의 서브에 낮은 자세로 리시브 준비 하다가~
상대의 토스와 함께 반사적으로 시선과 상체가 위로 움직이다.- 김성휘 선수
그리고 동호인 여러분들.
본선 준비중~~
상품을 받는 분 보다 더 즐겁게 웃고 있는 빨간셔츠의 젊은이, 김금환선수.
청색선수의 팔이 가르키는 곳에 무엇이 있기에 모두들 박장대소~~
뒤풀이까지 참가하시고 경품도 받아가신 손세명 선수~~
이렇듯 여러분의 눈은 언제나 탁구공이 있는 곳을 향하여 있다.
그러므로 2.7g의 공을 쫓고 있는 당신은 영원한 탁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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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빠당 역쉬 문장력
^^
감칠맛 나는 후기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잘 읽어 주셔서 저 또한 감사^~^
이인출회원님 큰일났네?..영우씨가 보면 어쩐데유~~~부러움의 1인과 뭔가 어색한 1인사이에 혼자 좋아하는 1인!
두 손이 어쩔줄을 모르고 있어요 ㅋ
후기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뒷풀이 더 같이하고 싶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ㅎㅎㅎ
마지막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을 기약하며...
전 조만간에 그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
가정의 평화가 있을때 탁구도 더 잘 되니까 평화노선 지키고탁구 전쟁하셔요~~
열띤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오네요. 명승부펼치신 선수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담엔 꼭 나와야지! 언니 혼자 심심타^^
@나은주 (하마) 그르게 자꾸 막주에 뭔일이 생기네여.^^;;
황탁의자랑거리가되어가고있는 오픈대회의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네요^^
멋진후기 고맙고 잘읽었어요,^^수고많았어요~~~
바쁜일정가운데 여러가지 챙기느라~~수고^^
다음번대회에선 성적도 한번 내서 이변을~~~
조관장님. 박지수님.김이레님.이순민님.김석태님.조원석님 경기수님.김준남님
멀리서 찾아주어 반가웠습니다^^
고맙구요~담에도 즐탁열탁 부탁합니다^^
게임결과 마무리 잘 적어주셔용^^ 민호씨가 1승했는데요~~ 기록이 잘못되서리~~
코치님도 수고하셨어요^^
황탁 오픈대회 가 열리기까지 어려운 산고를 우연한 자리에서 들어 알게되니 숙자누나 존경스럽네. 복받을겨.
먼소리여^~^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실력 키우길~~
재미있었겠다 .. 글 감질나게 잘 쓰셨네요
시간되면 구경 오렴~~ 유성아^^
나.티쳐님글,그림솜씨가 대단한덕분에 까페분위가 참좋네요.수고듬북하셨어요
개인적인 일정때문에 게임결과를 늦게 올렸는데... 관심갖고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구장에 한번 방문해주시면 더욱 감사~~ 궁금합니다. 달림이님!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