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에 다녀왔다.
거제에서 10시 30분에 출발하여 오후 2시경에 도착했다.
처음에 여관이나 호텔을 얻어서 촬영하려고 했는데 방이 없어
그냥 백사장 어귀에 삼각대를 세웠다. 오후 8시에 시작하니
무료하기 짝이 없었다. 불꽃축제가 열리기 전까지 별다른
행사가 없는지라. 그냥보냈다.
오후 5시경에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더니 7시경이 되니
그 넓은 백사장에 인파의 물결이 가득하고 일부는 밖에서
관람할 수 밖에 없었다. 구경 온 사람은 약 50만명 정도 였으며
약45분 동안 발사한 화약값은 20억이라고 하니 입이 딱 벌어졌다.
내가 태어나서 가장 화려한 불꽃을 본것 같다.
부산시장님! 내년에도 준비 잘하이소.
첫댓글 우와~~~~~~~~~~!! 가심에 전율이 흐릅니다. 너무나 멋진 불꽃쑈라 기다리신 보람이 계셨습니다.
2번째,세번째 사진이 정~말 예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