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기간중에 계속해서 성령의 열매의 9가지 특징을 주일 설교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4번째 특징인 "오래참음" 으로 주일예배 설교를 하셨습니다.
1.주일설교 내용 요약
제 목 :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갈라디아서 5:22-24)
성령의 열매로서의 오래참음 (마크로뒤미아, 예레미아 15:15, 로마서 2:4))은 하나님의 성품으로서의 오래참음이고 이는 인간의 결단과 의지로서의 인내 (휘포모네, 야고보서 5:7-11))와는 다르다. 그 차이를 올바로 알아야 올바른 소망을 가지고 바른 기도를 할 수 있고 성령의 열매로서의 하나님의 약속의 의미를 제대로 알 수 있다.
어떻게 다른가 ?
휘포모네 - 인간의 결단과 의지로서 참고 견디는 인간의 성품으로 자기 탐욕과 자기 바벨탑을 위해서 필요하다.
ex)욥의 인내는 하나님이 주신 환란으로 인해 그 환란을 자기를 회개시키시기위한 징계로서의 환란임을 깨닫고 그 징계를 꿋꿋이
견디는 것으로 이는 성령의 열매로서의 인내가 아니라 인간의 성품으로서의 휘포모네이다. 성경의 약속은 욥처럼 인내하라는게
아니라 신의 성품으로서 오래참음을 받아 그것을 발휘하라는 것이다.
마크로뒤미아 - 성령이 임해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고 나면 하나님의 뚯,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 (소망)이 생기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우주적인 차원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게되고 그런자가 하나의 퍼즐조각으로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데 동원되어 내가 해야 할 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꿋꿋이 살아가는 것이 성령의 열매로서의 인내이다.
전도사님의 체험을 통해 본 현실적인 이해
전도사님이 체험했던 두가지 신비로운 체험
1.붓대롱에 달린 붓털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봄 ---신앙적으로 흔들렸던 삶이 종결됨. 이는 오래참음의 열매가 맺히는 것으로 이해.
2.일시적 공황장애후 극도의 공포로 인한 기도가운데 갑자기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다가 다시 나오는 신비체험 ---존재의 불안정성에서 오는 공포가 완전히 사라지며 하나님의 우주적인 차원의 섭리가 진행되는데 내가 사용되고 있다는 상황에 추호의 의심도 없게 됨.
그후로 지금까지 오직 퍼즐조각으로서의 사명감당을 하는데 현실적인 어떤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음.---최고의 축복
오래참음의 열매가 맺히는데 최고의 훼방꾼은 바로 "나" 이다. -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는다.
2.성악 발성법
이번주는 악보 보는 법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어릴때 초등학교때 배운 내용이 약간 기억나는 듯 합니다만 역시 쉽지 않네요.
찬송을 부를때 악보를 보면서 증흥적으로 화음을 넣고 4중창 부를 수 있는 날을 소망해 봅니다.
3.공지사항
다음주 기도는 한정수 학생이고 특송은 정진호 집사입니다.
다음주 부터 설겆이 당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엿장수가 일분에 몇번 가위소리를 내는가 하면 엿장수 맘대로이듯 당번도 이 서기 맘대로 정하겠습니다. 만일 불만이 있으신 분은 다른 교회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좋은 교회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다음주 설겆이 당번은 김영덕 집사와 한휘석 집사 입니다.
첫댓글 주님의 교회 서기 집사님은 엿장수 집사님 ㅋ
좋은 교회 소개해 주세요
음... 첫 타자로 걸리니 충격이 좀 크신 듯....
정진호 집사가 어떤 교회를 좋은교회로 생각하는지 알고싶네요 ㅎㅎㅎ
오호! 그래서 물어보신 거군요. ㅋㅋ 저도 궁금한데요. 서기 집사님의 지혜로운 답변이 기대가 되네요.
파트너 바꿔줘요. 뒤에서 지시만 하실 것같아...
왕도 고교 선배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ㅎㅎ
삭개오집사는 뽕나무에서 바라보고 있기만 하면 내가 다 알아서 합니다.....설거지 김이라고 들어는 보셨나요? ㅎㅎㅎ
집에서 제 별명이 우렁 신랑인데 .... 반갑습니다.
좋은교회 나쁜 교회가 어디있습니까 ? 그저 잠잠히 사명을 감당하는 무익한 종일 뿐이지요. 버러지에 불과한 우리가 서로 좋다 나쁘다 따진다면 도토리 키재기요 오십보 백보 입니다. 우리가 옆을 볼 겨를이 있나요 우리앞에 펼쳐진 그 길을 가기도 벅차고 숨찬데.
누가 좋은교회 나쁜교회 따지기 시작한거야 ? 참 내가 시작했구나.
난 잘 모르겠지만 정진호집사가 진리에 가까운 말을 하는 것 같네요.....전도사님께 건의 하는데 정진호집사에게 우등상장 주시기 바랍니다............상품은 주지 말고요ㅎㅎㅎ
서기 집사님, 여기 상장 받으세요. 카페에서 일어난 일이니 카페에서 상장을 드립니다. 수상 소감 기다릴게요. ㅋㅋ
감사합니다. 예습보다는 복습위주로 공부했구요, 특별한 과외는 받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6시간 이상은 꼭 수면을 취했고 수업시간 (설교시간)에는 졸지 않았습니다. 이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으음... 그렇군요.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권사님은 음식 준비하시느라 새벽 4시에 일어나시는데 어떻게 설거지까지 당번을 정할수 있겠어요 ? 정 하고 싶으시면 일년에 한번정도 하게 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