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0. 4 4(토)
2. 산행장소 : 아미산_몽산(충남 당진 면천)
3. 산행코스 : 아미산주차장-1봉-2봉-아미산-몽산-임도길-금광동굴-자작나무숲길-아미산주차장(7.57Km)
4. 산행시간 : 3시간 28분(휴식시간 1시간 10분 포함)
5. 누구하고 : 지인하고 둘이서
<아미산>
충남 당진시 면천면 죽동리에 있는 산.
높이는 349m이다.
아미산은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다운 산이라는 뜻이며, 예전에는 소이산 또는 소미산으로도 불렀다.
당진시에서 제일 높은 산인데 남북으로 분수령을 이루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다불산이 뻗어 있다.
예로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산으로,
아미산 신인(神人)이 중병에 걸린 중국 승상의 아들을 구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남쪽 산자락에 면천읍성이 있고, 주능선에는 면천읍성의 외성이었다는 몽산성터가 남아 있다.
당진군(현 당진시)이 등산로 1,040m를 개설하고 약수터, 쉼터, 취사장, 삼림욕장 시설을 비롯해,
아미산에서 다불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등을 조성하였기 때문에 산행을 하기에 편리하다.
1997년에는 정상에 2층으로 된 6각형 누각 아미정을 준공하였다.
산행은 아미산 입구인 아미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1봉에서 3봉까지 일주하는 데 2시간 걸리며,
정상에 바로 오르는 최단 코스는 1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의 아미정에서는 북쪽으로 서해, 북동쪽 멀리로 서해대교, 동쪽으로 낮은 산릉들이 보이고,
남서쪽으로는 가야산·석문봉·옥양봉·일락산 등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다불산, 북서쪽으로는 서해안고속도가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미산(두산백과)
<몽산>
충남 당진시의 중남부 면천면 성상리, 송학리와 순성면 성북리, 백석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높이는 299m이다.
'몽산성(夢山城)'이라 불리기도 한다.
조선 시대 면천군의 진산(鎭山)이었다. 북쪽으로 아미산과 이어지며, 북서쪽에 다불산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면천)에 "몽산(夢山)이 군 북쪽 4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지도서』(면천)에도 "몽산이 관아의 북쪽 4리에 있다.
마산(馬山)에서 뻗어 나와 고을의 주산(主山)이 된다."고 적고 있다.
또한, "몽산성은 돌로 쌓았는데, 주위가 1,314척이다. 안에 2개의 우물이 있는데, 지금은 못쓰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몽산(한국지명유래집)
면천진달래축제로 잘 알려져 있는 당진 아미산으로 떠나 본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가 모든 축제 등 행사가 취소 되었지만,
진달래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활짝 피어 있었다.
미세먼지로 멀리 조망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올해들어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난 것 같다.
아미산에서 몽산으로 이어지는 구간, 몽산에서 임도따라 걷다 만나는
자작나무숲길, 벚꽃길은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다시 오고 싶을 정도로 멋있어 보였다.
아미산주차장 안내도입니다. 내포문화숲길이라고 합니다.
아미산 정상은 그리 멀지는 않으나, 정상에 오르는 길을 여러갈래가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길다는 1봉-2봉-3봉 코스로 진행하여 봅니다.
그래도 금방 정상에 올라갑니다.
벌써, 벚꽃, 진달래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시멘트 임도따라 걸으면, 내포문화숲길입니다. 제법 경사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등산길로 접어듭니다.
등산로 초입부터, 활짝 핀 진달래가 군락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1봉입니다. 정상석 그런것은 없습니다.
1봉에서 2봉으로 내려가는 길에 로프도 있지만, 그리 필요가 없습니다.
나무계단 보다는 돌계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2봉입니다, 여기를 올라서서, 좀전에 그곳이 1봉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진달래가 많은 산입니다.
정상을 오르는 계단이 제법 길었습니다.
날씨가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은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정상에 있는 목련입니다, 이제 목련은 내년을 기약할 때입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다불산입니다, 저기까지 갈 예정이었으나,
자작나무숲길로 하산하기에 가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가지 않은 것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불산입니다.
정상에서 추억만들기입니다.
정상에서 바로 하산길은 돌계단입니다.
이 방향으로 올라온다면, 땀을 많이 흘려야 할것입니다.
2부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