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과 동일 기법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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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의자
-낙동강․486
세상의 외진 길에 의자 하나 놓여 있다
엉덩이 걸터앉자 피돌기가 시작되는지
물무늬 나뭇결 따라 온기가 살아난다
물을 자아올리는 뿌리의 기억 따라
팽팽한 물길 당겨 상류로 올라가니
저만치 옹이로 아문 옛 상처도 박혔다
살아온 한 생애가 이리도 따뜻했을까
만나는 사람마다 흠뻑 적시는 푸른 온기
얼마쯤 자아올리면 이런 의자 하나 될까
3중 이미지의 교집합ㅡㅡ
<나무*사람*강>의 삼중노출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상정ㅡ
고향에서는 나도 <작은 의자> 하나 되고 싶다^^
인생의 황혼이다 ㅡ그래서 요즘은 이런 상도 (ㅡ말도 많고 탈도 많은ㅋ)칼로 자르지 않고 받는다
나도 많이 뻔뻔해졌나 보다!!!
서울에 왔다
ㅡ 핸폰 손가락으로 찍으려니 깝깝하다^^
어제 투표도 했고 ㅡ
첫댓글 축하드립니다.상도 상 나름이겠지요. ㅎ ㅎ
강서문화원은 서태수 선생님의 헌신과 봉사로 기부금 등으로 이어져 오고 있음을 제 친구에게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단합도 잘 되고, 낙동강 문학상도 제정하여 시상하며,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좋아서 유익하게 활용한다고 하더군요.강서문화예술대상 충분히 받으실 분이셔요.축하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상도 상 나름이겠지요. ㅎ ㅎ
강서문화원은 서태수 선생님의 헌신과 봉사로 기부금 등으로 이어져 오고 있음을 제 친구에게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단합도 잘 되고, 낙동강 문학상도 제정하여 시상하며,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좋아서 유익하게 활용한다고 하더군요.
강서문화예술대상 충분히 받으실 분이셔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