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등기5) 서울남부지방법원 등기국에 방문

[카나리아72]

준비물 : 신분증, 볼펜, 스카치테잎 또는 딱풀, 소 가위, 도장 대신에 싸인도 된답니다.
(비치 된 딱풀3개 모두 소모되었더라구요, 내 순서는 아니지만 안내아저씨공무원 창구에서 딱풀을 빌리니까 나의 팔이 닿지 않았지만 어떤 아줌마가 "밖에 다 있는데"라며 짜증 냄, 나도 짜증 냈음 '봐야 아냐?' 추측이 얼른 되잖아, 몇신데! 나는 뭐 편한 줄 아냐? 사람옆에서 팔 뻗기 불편하다! 밖에 탁자가 3개만 있는것도 아니고)

저는 1호선 영등포역쪽에서 버스 환승했어요. 경방필백화점앞에서 갈아 탔어요.

서울남부지방법원 등기국 --> 네이버지도앱 참고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경인로 772

번호표를 뽑아서 밖에 의자에 앉아 기다리세요

전광판 숫자를 보시면서 문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세요. 순서가 되면 안에 들어 가시면 상담아저씨가 신청서를 주십니다.

밖에 책상위에 견본이 비치 되 있어요.

똑같지 않으니 참고만 하세요

안내공무원아저씨가 신청서를 주시면서 설명을 해 주십니다.

등기신청수수료 내는 방법은 1층 신한은행앞에 경비원유니폼의 안내 아저씨가 계십니다.

등기국 담당공무원아저씨가 영수증 절반을 쭉 찢으셔서 영수증2장을 호치켓으로 신청서와 같이 찍으셨어요. 그리고 나머지 등기수수료영수증을 뒷면에 붙여 달라고 네모그림을 그리셨어요. 영수증을 절반으로 잘라야 하는지도 영수증을 봤지만 봐도 눈에 잘 들어 오지 않더군요.

적을 때는 정신이 없었지만 작성후 간단한 기재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정성껏 썼는데 강서구 '강'자 앞에 점을 왜 찍으심?

제가 오후3시에 양천구청에서 등록면허세를 냈군요. 영수증을 받아서 곧바로 영등포역쪽에 있는 법원에 4시에 도착했네요. 그리고 5시 넘어서 나온거 같습니다.

1층 신한은행 앞에 안내경비원아저씨가 파란색ATM기에서 하라고...제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까요 한참을 헤매는 줄 알고 설명해 주시러 오셨어요^^ 하긴 처음엔 어떤 버튼을 눌러야 되는지 몰랐어요. 그래서 다시 안내경비원아저씨께 가서 문의했어요.

ATM기에서 나온 3천원짜리 영수증을 절반 자르셔서 신청서 뒷면에 붙여 주세요

전월조건없이 뭐든지1.5% 체크카드를 사용, 경제산업부인지?에서 공무원하던 수복이라는 친구를 통해 알게 된 카드의 내용을 공부하게 되었다.

다시 번호표 뽑고 순서를 밖에서 기다리시고요.

신청서를 안내실에 제출하시면 다 끝난게 아니더군요.

마지막으로 안내실공무원아저씨가 저 보고 [등록면허세 납부확인서]를 옆에 밖에 몇번창구에 제출하라고 합니다.

아마도 7번 또는 8번 창구였던거 같아요.

제가 질문을 했어요. "등록면허세영수증이 있는데 확인서도 제출해야 되나요?" 라고요.

1층 내부에 유리창구에는

젊은여자공무원도 있었지만 아저씨공무원에 물어 보니, 유리막 접수창구들에서 번호표를 뽑는 곳이 가운데쯤에 있어요.

"맞은편 문쪽 옆에 있는 아저씨한테 등록면허세납부확인서를 뽑아 달라"고 하랍니다.

다가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두리번 거리며 기다리고 있으니 어떤 아저씨가 바삐 지나 가시길래 혹시나해서 "확인서 뽑아주세요"라고 외치니,

그 아저씨가 바로 옆에 있는 컴퓨터에 앉으셔서 [대법원인터넷등기소]홈페이지에서 http://www.iros.go.kr/PMainJ.jsp 뽑아 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등록면허세납부확인서를 유리창구 접수대에 제출합니다.

창구 접수대 번호표를 뽑고 순서가 되어 다가 가니, 어떤 할머니께서 계속 문의하시는 대화를 들어 보니,

할머니가 사문서를 개인적으로 보관하지 않으셨나 봐요.

창구 공무원아저씨는 "사문서는 개인이 보관하고 있어야 된다"고 하셨고 할머니는 "몰랐다"시며 "문서가 은행?에 있다"는 말씀을 하시고,

제가 안타까워서 "사'자가 개인,사적이다 할때 '사'예요, 법무사에게 맡겨 보세요"라고 하니,

할머니 왈 "법무사 돈 아끼려고 내가 하는데....?"

"....아...네...." 에구 안타깝더군요. 서류를 보니 재산을 물려 주는 서류인거 같았는데요 지금 생각이 잘 않나네요?

아마도 상속세인지?증여세인지? 그랬던거 같아요. 제가 해 본게 아니라 모르겠어서 알려 줄수 없더라구요.

어쨌든 저의 번호 순서로 확인서를 제출하니 공무원아저씨가 말씀하시길

"1주일 전까지 문자가 않오면 아무 이상이 없는겁니다. 궁금하시면 1주일 후에 집등본을 떼어 보세요"

저는 1주일이 지나도 지금까지 집등본을 떼어 보진 않았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