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치매노인의 간호방법

[강희원]

1. 치매노인 간호의 원칙

1)환자의 주변환경을 안전하고 소란스럽지 않게 유지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2)일상생활이나 생활환경은 단순하고 변함이 없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3)스스로 활동하도록 권장하되,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4)합병증의 예방과 치료를 적극적으로 행해야 한다.
5)치매환자는 쉽게 피로해지므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주어야
   한다.
6)치매노인의 증상과 간호방법을 배워 치매노인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7)혼자서 힘든 간호를 전담하기보다는 가족이나 친척, 이웃, 벅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8)치매노인의 간호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간호에 협조해야    
  한다.-간호에 대한 책임 분담
9)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2. 치매노인과의 의사소통방법

1)주의를 집중하여 얼굴을 마주보고 눈접촉을 유지하며, 언어 이외의 문자, 그림, 사진, 등의 상징을 이용하거나 피부접촉을 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공격성이 없는 경우 1m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한다.
3)과거를 회상하도록 하되, 시간, 장소 등 기본적인 현실 상황을 인식시킨다.
4)짧고 분명하며, 익숙한 단어를 사용한다.
5)한 번에 한 가지씩 질문을 한다.
6)환자에게 충분한 시간을 준다.
7)환자와의 약속은 꼭 지킨다.
8)언어적 보상과 같은 즉각적인 보상을 해주거나 재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
9)환자의 말이 사실과 다르더라도 환자가 표현한 감정을 수용하고 중시하여야 한다.
10)환자가 적합한 단어를 생각해 내지 못하면 비슷한 말을 하거나 관련된 단서를  제공  
   하는 것이 좋다.

3.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1)기억장애
  
*옛노래 부르기 등을 통하여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요즈음이라면 ~텐데” 또는 “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라고 말하여 화제를 현재  시점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잘 하셨어요” 등의 표현을 통하여 환자의 말에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상생활 중 잊기 쉬운 행동을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색칠하기, 물감불기, 종이접기 등의 미술활동을 한다.
*과거에 경험한 일을 회상하여 장기기억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한다.
*퍼즐맞추기, 블록쌓기, 콩 고르기 등의 작업요법을 실시한다.
*달력이나 메모판에 꼭 기억해야 할 것을 표시한다.
*대회 중에 항상 현실 상황을 알려 준다.

2)배회

*출입문에 소리가 나는 것을 달아 놓는다.
*“차라도 마사고 나가 보시지요”라고 하면서 나가려고 했던 것을 잊어버리게 한다.
*환자의 몸에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명기한 팔찌나 배회팔찌를 착용시킨다.

4)망상, 타인의심

* 환자가 잃어버렸다고 하는 물건을 예비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환자가 잃어버렸다고 하면 같이 찾아보자고 권유한다.
*심할 경우 약물투여

5)수집벽

  치매노인은 자신이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찾기 위하여 남의 물건을 뒤지거나 훔치거나 자기 것으로 여기고 가져다 쌓아 놓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행동에 대해 훈계적으로 설명을 하려고 하면 안된다.
*환자가 가져온 물건은 가급적이면 환자가 모르게 주인에게 돌려준다.
*환자가 같은 장소에 물건을 숨기거나 쌓아 놓기 때문에 물건을 숨겨 놓는 장소를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남의 방에 들어가 있는 경우 환자가 원하는 것을 들게 하고, 삽 등의 외출을 하자 고 유도하면서 조용히 그 물건을 돌려받아서 제자리에 갖다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