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서울 금천구 독산4동사무소앞 실내수영장 옆골목에서 밤 10시 30분경에 발견했습니다
요크셔로 보이고 남아에요. 2살 이상으로 추정되고요
중성화수술 되어있고 단미도 되어있네요
성격이 너무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걸로 보아 버린 개 같지는 않고 산책나왔다가 잃어버린 듯 한데
저희 아버지가 발견하셨고요 건강상태도 좋고 대소변도 잘 가리는 것으로 봐서 주인이 굉장히 아꼈던 강아지인 듯 한데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라 같이 두니까 질투심에 굉장히 으르렁대네요
아마 이 아이도 다른 개들 없이 혼자 이쁨받으며 살았던 것 같아요
얼른 주인이 나타났으면 좋겠구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하네요
사진을 찍긴 했는데 제대로 못찍어서 그래도 견주분은 알아보시리라 생각하고 올릴게요
그리고 애기한테 이름표없는 목줄이 있었어요
주인이신분은 분명 어떻게 생긴 목줄인지 아실꺼라 믿어요!
현재 독산동 근처 동물병원에도 신고를 해둔 상태이니 잃어버리신 견주분이 꼭 나타나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사람을 잘 따라서 주인을 못찾으면 키우고도 싶은데 원래 키우던 강아지랑 서로 질투심이 너무 심해서 저도 키울입장은 안될듯해서 며칠간만 보호하고 있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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