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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철인클럽은 수영, 싸이클,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열린 모임입니다. 남녀 구분없이 운동을 좋아하는 또 일생의 동반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들의 주된 훈련장소인 잠원지구 한강둔치나 기타 훈련장소에 오실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철인3종은 글자의 어감처럼 강인함을 대표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에 수반되는 감동과 나의 눈에 비추어진 선수들의 가슴벅찬 움직임이 그 어느것과도 견줄 수 없는 환희와 희열로 다가오는 매력이 깊은 스포츠입니다.
파도를 넘으며 물과 친해지고, 페달을 밟아 내리며 쉼없이 흐르는 땀에 아랑곳하지않고,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내달리는 길은 나에게 또다른 세계를 보여주며 소외되어 있던 나를 찾고 존재의 권리를 새롭게 인식하게 합니다. 강남철인클럽은 운동의 정직함 속에서 정을 나누고 서로 아껴주고자 합니다.
강남철인클럽은 2003년 신사동의 실내수영장에서 의기투합한 몇몇의 회원이 주축이되어 한강무지개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얼마되지않는 구성원이였지만 수영과 싸이클 그리고 마라톤 등 트라이애슬론 연습을 열심히 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했고 트라이애슬론의 생소함으로 인한 정보의 부재속에 갖은 우여곡절도 겪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인식과 도전적 의지를 가진 회원들이 알음알음 생기며 지난 2006년 친목 모임에서 발전하여 정식 단체인 강남철인클럽으로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그간 7년여의 짧지않은 기간동안 전국을 무수히 누비며 다양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하고 훈련하며, 경험과 연륜이 쌓이고 전국 각지의 트라이애슬론 동호회와의 교류를 통해 강남철인클럽의 인지도는 그 이름의 가치만큼이나 명실상부상 클럽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강남철인클럽은 30여명의 남녀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입 후 철인운동으로 공고해진 유대감속에 회원간의 돈독함이 충만한 클럽으로서 임원진들의 열의와 회원들의 열정으로 신입회원에 대한 트라이애슬론 입문에 최고와 최선의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향후 강남철인클럽은 강남지역의 다양한 생활체육 동호회 중 유일한 트라이애슬론(철인)클럽으로서 그 상징성과 가치를 내보이는데 주저함이없이 역할을 다 할것이며 더불어 트라이애슬론의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도 활발히하여 대중화에 앞장서 나갈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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