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 어려운 6현 포크 어쿠스틱 기타
위대한 뮤지션을 만드는 기적의 악기
로터스 D-500 스프루스 탑솔리드 모델(측.후 로즈우드 합판) 인천 소재 회사에서 미국 테일러사 제품을 본떠서 중국에서 제작한 포크 기타로 초기 품질이 좋고 가성비와 음색이 뛰어나며 천연 자개 로고와 물쏘뿔 너트 브리지를 적용해 미관이 수려하다. http://rotusguitar.co.kr/
흔히 통기타로 불리는 포크 어쿠스틱 기타입니다. 대중가요 반주용으로 주로 쓰이지요. 고전곡들의 연주용으로 주로 쓰는 클래식 어쿠스틱 기타와 더불어 가장 많이 애용되는 기타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포크든 클래식이든 울림통 기타인건 같은데도 쇠줄을 사용하는 포크 기타를 통기타 나일론줄을 쓰는 기타를 클래식 기타라고 호칭 합니다.
어쿠스틱(acoustic)이란 울림음이란 뜻인데 기타는 일반적으로 현줄을 치면 몸통이 울리면서 환상적인 소리가 납니다. 그 음감의 아름다움은 심장을 울리고 뇌속을 짜릿하게 할 정도입니다.
통기타를 배우기 어려운 것은 여섯개의 쇠현줄이 20개의 옥타브로 나뉜 프렛과 어우러지면서 무수한 음계와 혼합음이 나기 때문에 초보자는 음감의 개념조차 잡을 수 없고 6현 20프렛의 화음 운지 포인트를 말하는 코드를 잡는 것부터 오랜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코드를 잡을때 좁은 줄을 서로 건들지 않고 빠르고 스므드하게 자유롭게 눌러주는 연습시 신경질이 나고 손 끝의 살이 아프고 붓고 벗겨지기까지 하는데, 이는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 대부분이 중도에 포기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기타 연주는 이렇게 어려운 코드 운지와 스트로크를 배우고 능숙해져야 가능해집니다. 기타 코드는 백개도 넘고 초보 연주자라도 최소 이십여개는 알아야 쉬운 대중 가요를 반주할 수 있습니다. 악기가 다 그렇지만 만만히 봤다가는 큰 코 다치는게 기타인 이유가 바로 이런데 있지요.
스트로크는 현을 치는 법을 말하는데 왼손으론 코드를 잡고 동시에 피킹과 핑거링의 두가지 주법으로 악보를 보면서 연주합니다. 물론 능숙해지면 악보 없이도 반주와 연주까지 하면서 보컬송을 부를 수 있겠지요.
클래식 기타는 맨손으로 현을 치거나 뜯지만 포크기타는 주로 삼각형의 쥐고 치는 피크나 엄지나 여타 손가락에 끼고 치는 떰&핑거 피크로 현을 치거나 뜯습니다. 물론 맨손으로도 얼마든지 연주할 수 있고 선호하는 연주자들도 많습니다.
삼각 피크를 쥐고 위아래로 박자에 맞춰 전체 또는 부분현을 치거나 뜯는 피킹 스트로크와 손가락으로 음계에 맞춰 개별현을 치거나 뜯는 핑거 아르페지오 스트로크는 둘다 연주나 반주가 가능하지만 피킹 업다운 스트로킹은 주로 반주에 핑거 아르페지오 스트로킹은 연주에 많이 쓰입니다.
기타를 잘치는 가수들이 유명 자작 히트곡이 많은 것은 기타의 위대성을 증명하는 현상이기도 하지요. 기타는 잘치는데 노래는 꽝인 사람은 연주자의 길을 가고 노래는 잘하는데 기타는 서툰 사람은 보컬 리스트가 되지만 기타와 노래를 다 잘하는 사람은 유명 히트 자작곡들을 낳으면서 위대한 뮤지션이 되는 것을 다수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엔 김범룡 유익종 서태지 조용필 윤수일 나훈아 같은 사람들이 있고 미국엔 존 덴버 영국엔 비틀즈 같은 사람들이 무수합니다. 기타는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지만 현대식 6현 울림통 프렛방식이 완성된 것은 불과 이백여년 정도밖에 안됐습니다.
최근엔 일렉 기타로까지 발전했는데, 울림통 없이 현울림을 전기신호로 엠프와 스피커로 전달해 소리를 낸다는 것이 다를 뿐 기본 연주법이나 원리는 같습니다. 그외 베이스 기타와 12현 기타 등도 있는데 육현 스틸 포크 어쿠스틱 기타가 가장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량 생산 자동차는 독일의 벤츠와 비엠떠블유가 가격 성능 품격 등의 조화가 최상급이기 때문에 가장 유명하듯이 기타는 미국의 마틴과 테일러가 독보적인 시장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울림통 상.측.후판 전체를 고급 원목으로 만든 올솔리드급 모델은 수백에서 이천만 원 넘는 것도 있는데 국산은 100만 원대 전후로도 이에 못지 않은 것들이 많음으로 괜히 외화를 낭비할 필요가 없겠지요. 기타를 처음 배울 때 합판 100% 몸통 기타보다는 상판을 원목으로 붙힌 탑솔리드급 정도를 구입하는게 가장 적당합니다.
구입시 인터넷으로 사지 말고 반드시 근처의 악기점에 들러 실물을 확인하고 소리도 들어보고 지판부위를 이루는 네크가 휘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동일 모델 기타라도 소리가 다르고 마감처리와 나무의 무늬의 아름다움이 제 각각이니 잘 고르지 않으면 두고 두고 후회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요망됩니다.
기타를 샀다면 제대로 가르치는 전문 기타 학원이나 노련한 선생을 찾아서 개인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동호회나 인터넷 같은 곳에서 엉터리로 배워 놓으면 아주 베릴 수 있고 단체로 모아 놓고 대강 싸게 가르치는 곳은 처다 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동네 마다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이 한둘 이상 있게 마련이고 악기상들이 누가 잘 가르치는지 정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악기상과 학원이나 선생들은 공생 관계이고 구매자는 향후 상위 기종 재구매를 위해서라도 초보자들을 잘 가르치는 학원이나 선생에게 연결해 줍니다.
일단 피킹 업다운 스트로크로 능숙하게 십여곡 반주가 가능해저 왕초보 딱지를 떼고 차츰 핑거링까지 소화하기 시작할 정도가 됐다면 성공한 것이며 혼자서 기타와 보컬을 꾀나 즐길 정도가 된 것이므로 이후엔 동호회나 인터넷 기타 등등의 모임에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들과 정보들을 얻고 나날히 실력을 키우면 중급 이상까지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빠르면 일년이나 늦더라도 삼사년 정도 고생해서 중급 이상이 되면 자신감이 붙고 사람들 앞에서 연주나 반주와 더불어 보컬송까지도 가능하고 특히 음성이 좋고 가창력 있는 사람은 기타를 치는 즐거움과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환상의 악기와 노래를 제대로 즐기는 경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통기타는 대중음악의 반주가 주 목적인 악기입니다.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멋진 발라드나 팝송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든 즐길 수 있는 환타스틱 도구인 기타는 배우기 어렵지만 오.육십대들이나 심지어 음치도 중급이상까지도 치는 경우도 허다하니 누구나 도전할 만하고 일단 배워 놓으면 평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최고의 악기중 악기입니다.
-이상-
첫댓글 기타가 참 고급스럽네요.
인천에 있는 회사에서 중국에 가서 만들어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