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프레스 - 25/05/2014] 윤슬아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에서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연장전 접전 끝에 허윤경을 꺾은 김하늘과 김다나를 꺾은 윤슬아가 우승을 다퉜다. 초반부터 차이를 벌린 윤슬아는 15번 홀에서 이미 4홀을 앞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18번 홀까지 남은 3홀보다 많은 리드수로 바로 경기가 종료됐다. 윤슬아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이어 통산 3승째를 올리게 됐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2008년부터 열린 KLPGA 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경기다. 각 홀마다 타수를 경쟁하는 매치플레이 방식이며, 64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한다. 총상금 6억원 규모이며 우승자에게는 1억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진은 우승 차지한 윤슬아.
CHUNCHEON, SOUTH KOREA, MAY 25: Yoon Seol A of South Korea during the final match of 2014 Doosan Match Play Championship againt Kim Ha Neul at Ladena Golf Club in Chuncheon, South Korea on May 2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