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5일 토요일
2016년 연속적으로 기획한 청소년환경봉사단 환경봉사활동일정을 모두 마치면서 마지막코스로
울산대 산학협력단의 협조로 성암소각장인 울산 환경에너지타운과 용연수질개선사업소에 다녀왔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무의식중에 버리는것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많은것을 함께 느꼈습니다.
일반종량제쓰레기와 산업폐기물, 음식물쓰레기 구분되고 하수오수는 한꺼번에 각각 구분되어 처리되고 있었습니다.
종량제봉투를 개봉하기위해 집게크레인을 이용해 눈발뿌리듯 날리는 작업을 몇번씩 반복하였는데 참 각양각색의 쓰레기를 보니 잠시 소름이 끼쳤습니다.
쓰레기를 처리하여 발생하는 폐열을 다시 재생화폐로 만들고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들도 보았습니다.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시는 회사관계자들의 쓰레기처리과정을 보고
우리는 처용암공원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평소보다 거의 200배이상의 분리수거를 하는것을 보고 상임대표님과 우리 회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교실에,책속에, 말로 백번을 이야기하는것 보다 한번 가보는것이 이렇게 다르구나를 느꼈습니다.
분리수거의 중요성!
아껴쓰고 나눠쓰기의 필요성! 을 더욱 실감하고 알수있게 울산시민 모두가 한번 이상은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 바쁘신데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회원님과 상임대표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들로 인한 생활쓰레기 정말 무서버요 회장님을 비롯하여 처장님 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