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6일, 학원설립 및 개교기념일 행사
학교법인 명신학원, 학교법인 덕화학원의 역사를 지나
1972년 6월 17일 학교법인 해성학원 설립과 함께
고 송남 단사천 설립자께서 이사장으로 취임.
그리고 오늘 51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 것이다.
근속 선생님의 가슴에 안겨질 장미 한 다발.
우리학교 교화는 장미이기에 100송이가 눈에 들어 온다.
옛 강당 휘장에 새겨진 원래의 찬란한 이름들...
해성여자중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그리고 현수막에는 해성여자중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이름이 붙었다.
여중에서 여고로 점차 바뀌는 과정이기에... ㅋㅋ
행사 준비로 인한 선생님들의 바쁜 움직임.
<제51주년 학원설립 및 개교기념식 기도문>
전능하신 하나님, 제51주년 학원설립 및 개교 기념식을 거행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내실에 내실을,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유수(有數)의 사학재단으로 자리 매김한 우리 해성학원입니다.
일찍이 정직 근면 검소의 교육이념으로 미래를 열며, 여성 지위를
상승시키고, 가난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된다고 헤아리신, 또한
기독교 정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갈 수 있는 숭고한 인성과
품격 성취를 위하여 웅대한 포부를 품으셨던 고 송남 단사천
설립자님의 혜안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그리고 예측
불허의 21세기 새시대를 향하여 도전과 희망을 이어가시는
단재완 이사장님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적인 노력을 오늘
이 자리를 빌어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이제 우리 해성학원은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지역성 국지성 로컬티를
뛰어넘어 세계화 국제화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나가는 과정 중에
있으며, 인터넷 등의 통신수단은 이미 전국 방방곡곡 면면촌촌
도도서서(坊坊曲曲 面面村村 島島嶼嶼) 까지 해성의 이름을
퍼치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명심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51주년, 백수의 반 고개를 넘어 21세기 미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 가기 시작한 오늘, 물이 모여 연못을 만드는
수적성연(水積成淵)에서 바다로 이어지는 수적성해(水積成海)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깨끗한 청수와 더러운 탁수가 넓고 깊은
바다에서 합류되듯, 해성의 이름 아래에서 최종적인 인생성취를
이루어가는 교육 실현이 지속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삶의 제일 되는 목적과 행위의 근간으로 삼아
새 출발하는 오늘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오며,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 그리고 영예의 근속 표창을
받는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과 은혜가 함께 하실 줄로 믿사옵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개교기념식... 강단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화환들.
영예의 근속 교사에게 돌아갈 각종 선물.
내빈석의 가즈런한 모습.
교기가 자랑스럽게 자리를 차지한다.
선생님들께 드릴 감사의 꽃다발.
2층까지... 꽉 찬 이유는 학생들이 함께 모인 까닭이죠.
강당 전경... 계절에 따라서...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근속 교사 표창
장학생 대표...
여고 이O늘, 컨벤션고 김O진.
네네... 장미 100송이 한다발이 원래 두개임다.
합이 200... 영화 300 생각 나는 군...
울학교 모든 자매들 그리고 해성여중고 모든 자매들,
각자가 이렇게 이쁜 꽃되어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