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긍정의힘교육문화연구회입니다.
지난 7일 개막하여 다가오는 16일까지 진행예정인데요.
준결승 진출한 바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패럴림픽의 이념은 장애인이 자립하고 사회에 뛰어들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일반 수영선수와 겨루는 아름다운 도전으로 장애인의 가능성을 전세계에 확실히 보여준 바 있습니다.
전세계가 감동한 '뒤 투아'의 스토리와 함께 열정 넘치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 많이 웃으세요.
서른네번째이야기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외발 수영선수 '뒤 투아', 금보다 더욱 빛나는 열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영선수 '나탈리 뒤 투아'를 아십니까?
올림픽은 숱한 휴먼 드라마를 생산하는 무대이지만 장애의 불행을 딛고 일어선
'뒤 투아'의 긍정과 열정만큼 감동을 주는 사례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뒤 투아'는 한 쪽다리 없는 장애인이지만 세계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수영 마라톤(10km)에서 25명 중 16위를 차지하고, 올림픽 이후 바로 이어지는
패럴럼픽에서는 다섯 종목에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따내면서 그녀의 빛나는 도전 정신과 열정이
지구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습니다.
어릴 적부터 수영을 시작한 뒤 투아는 14살 때 국가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유망한 기대주였습니다.
하지만 17세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발을 절단하면서 수영으로 올림픽에 나가겠다며
간직해 온 그녀의 꿈은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뒤 투아는 포기하지 않았으며 3개월 만에 다시 걷기 시작하고,
5개월째는 물에 뛰어들어 훈련을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이듬해인 2002년 영연방 커먼웰스 게임에 장애인 대표로 출전해 50미터와 100미터 자유형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깨며 우승하고, 2004년 시드니패럴림픽에서는 금5, 은1개로
장애인 세계 수영 선수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뒤 투아는 남들이 절망적이라고 생각하는 장애를 절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긍정의 힘을 믿고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줌으로써 금메달보다 더한 감명을 전세계에 전했습니다.
"남들은 성공할 때 명예롭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한 '뒤 투아'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가 주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출처 :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긍정의 힘 _ 이철휘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