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 장남 재록이 결혼식이 길일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많은 신혼부부가 태어났습니다.
몇 번 결혼식장에 참석하면서도 간과하고 넘어 갔던 뮤지엄 웨딩홀 로고를 한 번 찍어 봤습니다.
시간이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식이 이만큼 진행되어 있었습니다.
그나마 주차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어서 다행히 여기서부터 촬영 시작 했습니다.
반지 교환이 진행되고 있는데 사진사들에 가려 저는 반지를 못보았습니다.
좋은 말씀 해주시고 계십니다.
눈 감고 기도하는중!!!
다같이 기도하는데 어째 산수는 졸고 있는듯...... ㅋㅋ
사회자도 한 장 찍어 보고.........
신부 친구가 축가를 해준다고 해서 같은 곳을 바라 보고 있습니다.
신부 부모님들의 표정이 많이 서운하신가 봅니다.
신부 친구가 열창중인 데 가사 안잊어 먹고 끝까지 잘 불렀습니다.
그런 모습을 너무도 흐뭇하게 바라 보고 있고요!!
축가 부르는 내내 주례 선생님은 뭔가를 연구(?) 하고 계시는 듯???
축가가 끝나고.........
먼저 신부 부모님께 큰 절을 올리고.........
딸을 꼬~옥 안아 주는 엄마의 표정이 곧 울 것 같습니다.
이제 신랑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요!!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더 잘 안아 주고 있는듯 합니다.
산수는 예나 지금이나 부끄럼이 많아서....... ㅋㅋ
식이 끝나 가니 훨씬 여유로워 보입니다.
그나마 이렇게 웃으니 훨씬 보기 좋지요??
후래쉬가 터진 사진이라 환하긴 한 데 웃는 사진만 못하지요??
식이 끝나고 하객들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합니다.
지금부터 사회자의 다소 짖궂은 질문에 답변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중!!!
무조건 "예"라고만 대답해야 하는 다분히 의도적인 질문들이 쏟아집니다.
대답해 놓고 민망한지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신부에게 던진 질문은 "부모님 몰래 1박 2일 여행을 갔 적이 있냐??" 는 질문에
어쩔수 없이 "네"!! ㅋㅋ
산수는 결혼전에 여행 안갔을까??
갑자기 그것이 궁금하네?? ㅋㅋ
이것 저것 어려운 테스트(?) 마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지요??
드디어 행진을 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딥니다.
행진을 마치고 막간을 이용해서 주례선생님과 한 컷!!
+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오붓하게 둘만 찍어 보기도 하고요!!
양가 혼주를 모시고 한 장!!
양가 친, 인척들과 함께!!
대가족 이지요??
산수네 식구들과 한 장!!
사돈네 식구들도 한 장!!!
사돈네는 세워서 한 장 더!!
드디어 우리 식구들 입니다.
오늘의 퀴즈?? 우리 중대 아닌 사람 몇 명??(신랑, 신부, 산수 어부인 빼고)
폐백 마치고 피로연장에 인사하러 온 신혼부부를 입구에 세워 놓고 한 장!!
이제는 보너스로 세워서 한 장!!!
아뭏든 산수네 아들놈 장가 보내느라 고생했다!!
딸 하나 얻었다 생각하고 이뻐해 주면서 잘 살기 바라고,
이번주 연주 마무리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어 그냥 짧게 올리니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은 오후 시간도 보람있게 보내시길.........
첫댓글 신랑 신부의 환한 모습을 보니---- 하객들도 기쁘고 즐겁습니다!
주안에서 축복된 가정 이루세요!
스토리포토이네요.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