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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이란 책은 안철수 씨와 제정임 씨의 問答集이다. 제 씨가 묻고 안 씨가 답하는 식이다.
安 씨가 자신을 설명할 때 한국인들이 좀처럼 쓰지 않는 自畵自讚(자화자찬)의 語法이 많은 데 놀랐다.
<저는 강한 사람에게 강하고 약한 사람에게 약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약자에겐 따뜻하게 대하는 편이지만, 강한 사람이 부당하게 공격하면 더 세게 맞받아치는 '괴팍한' 성격이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동안 척박한 환경속에서 경쟁자들과 겨루고 결국 살아남았던 것도 이런 성격 덕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경영학을 다시 공부한 이유가 '배워서 남 주려고'였거든요.>
<지난 10개월간 나름대로 치열하게 사회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한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넘어갈 때마다 제가 고민한 가장 큰 기준은 '개인적으로 뭘 많이 얻을 수 있는가'나 성공확률이 아니라 '얼마나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였습니다.>
<감히 말씀 드리지만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은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결단의 연속이었습니다.>
자신의 결심을 '결단'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욕심을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과장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인의 예절감각과는 맞지 않는다. 직업을 바꿀 때 오로지 '얼마나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만 생각하였다면 聖者 수준이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그런 생각만 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자신의 도덕성에 대한 過信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면 반드시 반발이 생긴다. 모든 인간은 결점이 있기 때문이다. 결점 많은 인간이 자신은 무결점이라고 확신하고 다른 결점 많은 사람을 斷罪함으로써 유토피아를 만들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캄보디아의 킬링 필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같은 역사적 사례가 많다. 獨善과 僞善이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결합되면 위험하다. 천국을 만들려다가 지옥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안철수 씨 이력 설명이 붙었는데, <최근에는 '국민 멘토'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다>고 했다. 출판사에서 적은 필자 소개는 필자가 반드시 교정을 본다. 이 표현을 안철수 씨가 지우지 않은 것으로 봐 그는 자신을 '국민 멘토'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나도 국민의 한 사람인데 그를 나의 멘토라고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다.
[ 2012-07-22, 18:03 ] |
자유 정의 2012-07-22 오후 7:47 |
자신만이 선하고 똑똑하다는 전제하에... 그리고 선한 목적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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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난 5년간 정당한
의사표현이 억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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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씨가 대통령은커녕 區의원도 되어선 안 될 사람이란 확신을 주는 발언이다. |
'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이란 책은 안철수 씨와 제정임 씨의 問答集이다. 제 씨가 묻고 안 씨가 답하는 식이다.
자신의 도덕성을 자랑하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정의가 실종된 '구체제'라고 매도하는 데 과감한 安씨는 李明博 정부를 비방하는 데도 용감하다. 잘한 것은 잘 했다, 못한 것은 못했다고 하는 비판 수준이 아니다. 일방적 매도이다.
<지난 5년 동안 정당한 요구, 정당한 호소, 정당한 의사표현이 많이 억압되지 않았습니까? '법질서 확립'이라는 명분 아래 정당한 요구들마저 불법적인 것으로 규정됐고, 이 때문에 시민의 분노가 상당히 누적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차기 정부에서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분노와 갈망이 동시다발적으로 표출될 가능성이 큰 것 같습니다.>
안철수 씨가 대통령은커녕 區의원도 되어선 안 될 사람이란 확신을 주는 발언이다. 李明博 정부가 언론자유를 억압하였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은 불법을 서슴지 않는, 주로 從北좌파 진영이다. 한겨레, 미디어오늘, 민노총, 종북성향의 통진당, 광우병 난동 정신을 잇겠다는 민통당, 그리고 북한정권이다. 안철수 씨 머리엔 이 진영의 선동 논리가 그대로 입력되어 자동적으로 그의 입을 통하여 흘러나오는 듯하다.
*조작, 과장, 편향, 왜곡의 수법을 총동원한 프로를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관리되는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인간광우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선동한 MBC도 '정당한 의사표현'을 하여 억압을 당한 경우인가? TV가 발명된 이후 최악의 선동 방송을 한 MBC의 누가 감옥에 간 적이 있나? 억압당한 건 국민이고 진실이고 억압한 건 MBC 아닌가.
*좌익이 주동한 광우병 난동으로 대한민국의 심장부가 밤만 되면 불법 시위대에 점령당하고 경찰관이 500명 이상이나 다쳤는데, 이것도 정당한 요구와 정당한 호소를 억압한 결과인가?
*국회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최루탄을 투척하고도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국회로부터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수류탄을 던질 표현의 자유까지 주어야 한다는 건가?
*李明博 정부가 가장 잘못한 것은 법질서 확립을 하지 못한 일인데, 안철수는 이 정도의 법질서 유지도 억압이라고 규정한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그럴 일은 없겠지만) 대한민국 정부는 반역의 자유, 깽판의 자유를 주고(그리하여 무정부 상태가 되고) 표현의 자유로서 수류탄 투척의 자유까지 보장하는 나라가 될 것인가?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논설실장은 안철수의 생각을, '좌빨들이 프로그래밍한 정보를 외는 수준'이라고 혹평하였는데 그런 사고 구조가 다행히 이 책을 통하여 드러났다. '惡은 스스로를 드러낸다' 는 말이 생각난다. 가장 나쁜 악은 獨善이고 僞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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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2, 19:46 ] | |
자유 정의 2012-07-22 오후 7:54 |
'惡은 스스로를 드러낸다' 참 좋은 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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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김영사)이란 책은 안철수 씨와 제정임 씨의 問答集이다. 제 씨가 묻고 안 씨가 답하는 식이다.
자신의 도덕성을 내세우는 데 주저함이 없는 안철수 씨는 이 책을 통하여 李明博 정부와 대한민국 現체제를 비판하는 데도 무자비하다. 그는 '구체제'란 표현을 했다. 한자로는 舊體制다.
<사람들 눈에 '구체제'라고 느껴지는 것들, 즉 국민의 생각을 반영하지 못하는 정당과 계층 이동이 차단된 사회구조, 빈부격차가 심화되는 경제시스템 등을 극복하고...>
安 씨는 '구체제가 어떤 의미인지 조금 부연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에 대하여 萬惡의 책임을 몽땅 '구체제'란 말 속에 집어넣는다.
<사회적 약자의 인권을 외면하는 태도, 성장과 효율성만을 앞세워서 경제력 집중과 양극화를 방치하는 것, 청년들이 기회를 잃고 국민들이 불안에 떠는 현실을 도외시하는 것도 구체제>라는 것이다.
安 씨의 현실진단은 사실 왜곡이다. 계급투쟁론을 깐 좌파적 시각의 세계관일 뿐이다. '빈부격차 심화' 는 과장이고 '양극화 방치'는 거짓말이다. 문제는 모든 나라가 모든 시대에 지니고 있었던 이런 문제들을 체제의 잘못으로 단정한 뒤 그가 내어놓는 처방의 '나이브함'(순진함)이다.
<이런 시대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소통과 합의'가 필요하고요.>
'소통과 합의'는 萬惡의 근원인 '구체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요술방망이로서 '안철수의 생각'에 자주 등장한다. 安 씨가 지적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공정하고 엄정한 法질서 확립과 安保, 그리고 성장이 필요한데 그는 줄곧 '소통과 합의'라고 우긴다.
[ 2012-07-22, 19:21 ]
자유 정의2012-07-22 오후 7:36 |
1.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소통과 합의가 되는가? 사례를 중심으로 논하라. 2. 소통과 합의의 전제조건으로 주체들의 태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한국의 경우 어떤 사람들이 더 잘 소통하고 합의하는가? 사례를 중심으로 논하라. 3. 소통과 합의를 실현하기 위한 절차적 제도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한국의 경우 어떤 제도가 잘못되어있고 또 어떤 제도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 안철수 책에 이런 것에 대한 내용이 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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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안철수 생각은
국민 생각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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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측이 안철수 교수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金지사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安교수가 최근 펴 낸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 관련, “그간 정치경험 전무, 행정경험 전무, 지도자 수업 전무인 안 교수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던 많은 국민들에게 이번 저서는 한층 더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교수가 제주해군기지 사업을 둘러싼 사태를 안 교수는 ‘참극’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 “현존하는 국가적 위험을 도외시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며, 정당한 사법기관의 결정조차도 존중하지 않는 위험하고도 아마추어적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안 교수의 입장은, 안 교수의 ‘생각’이 온전히 자신만의 생각일 뿐 국민 일반의 보편적 생각과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이런 생각, 이런 자세로는 대한민국 정치에 공헌할 길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수 보도자료]국민들의 생각은 안철수의 ‘생각’과 다르다
안철수 교수가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을 펴냈다.
그간 정치경험 전무, 행정경험 전무, 지도자 수업 전무인 안 교수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던 많은 국민들에게 이번 저서는 한층 더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
우리의 생명선과 같은 해상운송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려 20년 전부터 추진했고, 전임 노무현 정권에서 결정한 제주해군기지 사업을 둘러싼 사태를 안 교수는 ‘참극’이라고 표현했다. 국민의 63%가 찬성하고, 대법원에서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판결한 사업에 대한 이런 안 교수의 인식은. 현존하는 국가적 위험을 도외시하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약화시키며, 정당한 사법기관의 결정조차도 존중하지 않는 위험하고도 아마추어적 인식에 다름 아니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에게는 명확한 현실인식의 바탕위에 국민들의 요구와 생각을 제대로 받아 안아 국가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경험과 경륜이 필요하다. 택시운전을 하는데도 면허 시험, 자격 시험, 연수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하물며 인구 5천만, 국민 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고 통일 강대국으로 도약해야 할 대한민국 호의 선장을 아무런 훈련과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안 교수의 입장은, 안 교수의 ‘생각’이 온전히 자신만의 생각일 뿐 국민 일반의 보편적 생각과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생각, 이런 자세로는 아무리 고민해 봤자 그가 대한민국 정치에 공헌할 길은 열리지 않을 것이다.
18대 대선 새누리당 김문수 경선후보 대변인 김 동 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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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2, 13: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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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정의2012-07-22 오후 7:56 |
안철수 TV 토론 한번이면 인기도 반토막 날듯... 두번이면 한자리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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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2012-07-22 오후 1:41 |
안철수생각은 안방에서 혼자나할 나약한생각이다.나와서 떠든다면 매깜으로 타작.나도 한주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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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정체(正體)를 알 수 있는 기사모음 |
1-1. 안철수-박원순 vs. 체게바라-카스트로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1624&C_CC=AZ 1-2. 상징(象徵)으로 본 안철수-문재인-민통당의 正體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6131&C_CC=BA 2. 안철수 인맥(人脈) 총정리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6081&C_CC=AZ 3. 안철수 멘토 '법륜', 간첩출신 김낙중과 사진 찍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6080&C_CC=AZ 4. 안철수, 4.11총선에서 '民家協' 출신 인재근 공개 지지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5936&C_CC=AZ 5. 안철수 멘토 '法輪' 친형(親兄), 남민전 사건 연루자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5937&C_CC=AZ 6. 안철수 측근 인사, 김근태-박원순 인맥이 주축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5914&C_CC=AZ 7. 간첩출신 민경우가 정리한 '안철수의 대기업관'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873&C_CC=AZ 8. '간첩출신' 민경우, 안철수 옹호(擁護)서적 출간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853&C_CC=AZ 9. 김정일 조문(弔問)론자 박세일 '안철수 곧 만날 것'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530&C_CC=AZ 10. '안철수,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사퇴한 적 없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2084&C_CC=AZ 11. 안철수 멘토 '정치승려' 법륜, 제3신당(新黨) 주장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1742&C_CC=AZ 12. 안철수, 정치는 '인생의 낭비'라 했던 'MB의 남자'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1676&C_CC=BA 13. 안철수씨, 북한동포의 人權이 흑인보다 못한가?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1093&C_CC=AZ 14. 死亡의 길로 들어가는 '강남좌파 안철수'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0648&C_CC=BA 15. 安保문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안철수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0356&C_CC=AZ 16. 안철수의 멘토들: 김제동, 김여진, 법륜, 박원순의 공통점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0303&C_CC=AZ 17. 안철수 3월22일 '관훈포럼' 발언 내용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0160&C_CC=AZ 18. 안철수, 국보법 폐지론자 박원순과 막역한 사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0142&C_CC=AZ
[2011년 10월7일자보도] 死亡의 길로 들어가는 '강남좌파 안철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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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씨 멘토 윤여준 '안철수, 내년 대선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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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에 대한 ‘부채의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안철수 씨는 언제쯤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박원순을 비롯한 左派인사들에게 철저히 이용당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까? 정치의 맛을 본 이상 당분간은 힘들 것이다. |
며칠 전 외교관 출신의 모 인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韓國은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살기 힘든 나라라며, 左翼들로부터 '大韓民國의 어린 民主主義를 지켜야 한다'고 했던 분이다.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이후 밤잠을 설쳐온 그는 “요즘은 뭘 해도 힘이 나지 않는다”면서 “安哲秀가 내년 대선에 나올 것이니 두고 보시오”라는 말을 남겼다.
아니나 다를까 安씨의 멘토로 알려진 윤여준 前환경부 장관은 6일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安씨가 “내년 대선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윤 前장관은 안씨의 대선 출마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總選을 한 달 앞둔 내년 3월쯤 韓國의 정당정치가 혁명적으로 바뀌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월가 시위에 나타난 것처럼 학생들뿐 아니라 시민들의 분노가 말을 못할 정도로 크다”면서 “내년 봄 대학 등록 시즌이 되면 물가가 엄청 오를 것이고, 위기가 韓國에 轉移(전이)되면서 선거를 앞두고 충격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렇게 되면 현재의 대선 구도는 사라지고 제3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정치권이) 재편 될 수 있다”면서 “安 원장 대안 정치세력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윤 前장관의 의도는 한마디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國內外 상황을 발판삼아 安哲秀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얄팍한 앵벌이 정치상술’에 지나지 않는다.
운동권에 대한 ‘부채의식’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安씨는 언제쯤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박원순을 비롯한 左派인사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까? 현재로서는 요원하다.
상대성이론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아인슈타인 박사는 이스라엘 독립 후 제2대 대통령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을 할 만한 인물은 많다. 하지만 物理學을 가르칠 학자는 그리 많지 않다. 이것이 대통령을 맡을 수 없는 이유”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물이 흐르지 않는 강에 다리를 놓는 말도 안되는 직업이 정치’라는 것을 아인슈타인 박사는 간파했던 것이다. 타계한 미국의 IT 영웅 스티브 잡스는 “헝그리 정신을 가지고 미련할 정도로 한 우물을 파라(Stay Hungry, stay foolish)”는 말을 남겼다. 안철수가 가야 할 길은 대한민국의 IT영웅이지, 정치영웅이 아니다. 사람은 모름지기 자기분수를 알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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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2, 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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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시스트 크리스천” 자처한 한명숙 夫박성준, 안철수 재단 박영수 이사장 夫안병무 |
좌측부터 안철수, 박영숙, 안병무, 한명숙, 박성준氏 |
1.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안철수재단> 이사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을 고리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연결된다.
박영숙 이사장 남편 안병무 前한신대 교수(1996년 死亡)는 소위 민중신학의 대부로서 1987년 한백교회를 설립했다. 당시 한백교회를 함께 설립한 사람은 한명숙 민통당 대표의 남편인 박성준 성공회대 교수이다.
박성준 교수는 67년 통혁당 간첩사건으로 15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81년 출소했다. 그는 출소 후인 94년 일본 릿쿄대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딴 뒤 다시 미국 뉴욕 유니온신학대에서 공부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맑시스트 크리스천”으로 소개해왔다. 몇 개의 기사를 인용하면 이러하다.
“94년 처음으로 여권이 나온 후 3년 간 일본에 가서 공부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에서 ‘크리스천을 찾아서’라는 글을 연재하면서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참다운 크리스천을 만나고 다닌 것이 준비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맑시스트 크리스천’으로서 저를 보완할 수 있는 영적 눈이 필요했지요(2001년 季刊 ‘새길이야기(3호)’인터뷰)”
“(···)朴 선생(박성준氏) 순서가 돌아오자 자신은 지나온 모든 과정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살고 있다며 기독교인, 맑시스트, 퀘이커, 불교에 막 눈을 뜬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제 그 살아온 내력으로 사람들과 소곤소곤한 만남을 갖고 싶어 마이크를 쓰는 모임, 인터뷰, 텔레비전 출연은 가급적 사양한다.(週刊기독교 2003년 11월 1509호 인터뷰기사 中)”
2.
<한백교회 상징인 '돌'>
한명숙 대표의 남편 박성준氏와 안철수재단 박영숙 이사장 남편 안병무氏가 공동으로 발기해 설립한 한백교회는 소위 解放神學(해방신학)을 표방한 교회다.
한백교회는 주기도문이 없다. 주기도문 대신 사용되는 신앙고백문은 “출애굽 사건과 갈릴래아 민중 예수 사건 속에 보이신 解放(해방)과 생명의 기운이 우리 안에 넘치게 하십시오” 등 내용이다. 88년 만들어진 최초의 신앙고백문 역시 “우리는 이 세계를 나날이 새롭게 변혁하기 위해 역사 속에서 解放(해방)의 실천을 행하시는 야훼 하느님을 믿습니다”로 시작됐다.
한백교회는 찬송가 뒤에 수록된 교독문도 없다. 교독문 대신 전태일의 일기를 읽거나 김남조 시인의 시를 읽는다. 교회의 상징은 십자가가 아닌 ‘무명의 돌’이다. ‘한백의 상징’이라 부르는 이 돌들은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가져온 것이다.
교회 소개 책자를 보면 비전향좌익수(6·25사변 당시 국군과 싸웠던 빨치산·인민군 출신으로 국군과 싸우며 끝까지 대한민국 편으로 전향치 않은 좌익사범) 박종린氏와의 소모임을 갖는 활동이 있고, 선교 사업으로 비전향좌익수를 후원한다고 적혀있다.
성탄절 예배 주보엔 한진중공업 김진숙씨가 勞使(노사) 잠정합의 찬반투표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싣고 ‘김진숙의 기도’라는 제목을 달아 놓았다. 그 바로 아래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날 피땀으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 누가복음 (22:41~45) 본문이 실어, ‘김진숙의 기도’를 ‘예수님의 기도’에 비유해 놓았다.
3. 한명숙 대표의 남편 박성준氏는 소위 反戰平和(반전평화)운동에 정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심지어 이슬람 지하드(소 ‘성전(聖戰)’)는 “미국이 아랍세계에 가해온 폭력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통제된 폭력”이라고 정당화했다. 또 9·11테러에 대해 “내가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미국이 당해 싸다, 통쾌하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편이었다(以上 ‘폭력의 골짜기를 넘어 평화의 너른 들녘으로’ 논문 中)”고 말했다. 일부를 인용해보자.
“한반도는 위험을 안고 있는 불안한 지역입니다. 그 중심에 언제나 미국이 있지요. 우리가 이번의 사태(9·11사태)를 보면서 ‘오만한 미국의 콧대를 꺾었다!’ ‘미국도 당해봐야 한다」는 정서적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미국이 무슨 짓을 했기에 테러리스트들이 그토록 처참한 보복을 생각해내게 되었는지, 그들의 사무친 한과 절망과 증오의 뿌리가 무엇인지 전 세계의 사람들이 알게 합시다”
박성준氏는 미국의 이라크전은 “군수산업의 이익을 도모하고, 석유이권과 중동패권을 노려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제물로 삼는 전쟁이 아닌 침략(2003년 3월25일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으로, 아프가니스탄전은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삶의 터전으로부터 내몰고 그 나라의 자연을 마구 짓밟고 완전초토화하는 것(2002년 3월21일 著 ‘연두빛 평화의 물결로 한반도를 감싸자’ 등)”으로 비난했다.
그는 91년 걸프전에 대해서도 “수십만의 젊은 이라크 병사들이 미국의 융단폭격으로 사막에서 살육되고, 미국이 이라크 사회의 인프라 구조를 파고해버렸고 생필품의 수입마저 막는 경제제재를 지금도 풀지 않아서 백만 이상의 이라크 어린아이들이 영양실조 등 병으로 죽어갔다(‘폭력의 골짜기를 넘어 평화의 너른 들녘으로’ 등)”고 주장해왔다.
박성준氏는 특히 미국의 對北제재가 한반도에 전쟁을 부른다며 북한정권의 不法행위를 제재해서는 안 된다는 논리를 펴왔다. 2002년 경 쓴 ‘연두빛 평화의 물결로 한반도를 감싸자’ 는 글을 일부 인용해보자.
“설마 하다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한반도 전체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남북한 민중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만에 하나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부시대통령과 미국정부에게 화해와 평화를 향한 우리 겨레의 역사적 행보를 방해하지 말라고 단호히 경고하자.(···)만에 하나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이 덮쳐온다면 우리는 휴전선 일대에 평화의 천막을 치고 평화를 호소하는 갖가지 이벤트를 벌인다”
그는 같은 글에서 “우리의 평화와 우리의 안전을 남의 손, 外勢(외세)·강대국 미국에 맡겨놓고 안전을 보장받고 있다고 착각하는 어리석음에서 깨어나야 한다”며 “미국의 부당한 간섭과 개입에 맞서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며 미국의 한반도 전쟁책동을 막고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反戰論(반전론) 또는 平和論(평화론)의 외양을 띄고 있는 박성준의 ‘反美’는 정작 평화를 부수는 북한의 테러나 도발에 대한 비판은 없다. 북한의 핵폭탄 비판도 없다. 김일성·김정일의 700만 민족학살이나 정치범수용소·공개처형, 탈북자 강제송환과 영아살해·강제낙태 등 끔찍한 만행에 대해도 침묵한다.
관대한 잣대는 후세인에게도 적용된다. 후세인은 중동의 屠殺者(도살자)였다. ▲1987년 18만의 쿠르드족 독가스학살 등 수십만의 자국민을 처형해왔고 ▲2000년 대통령 및 친인척 비방 시 ‘혀 절단刑’ 등과 전기고문·눈알 뽑기·강간 등을 자행해왔다. ▲후세인의 폭압을 피해 이라크 인구 2300만 명 중 약 400만 명이 해외로 도피했다. ▲1980~1988년 이란과 전쟁, 1990년 쿠웨이트 침공 등 대량살상무기(WMD)를 동원한 전쟁과 失政(실정)으로 전 세계 석유 매장량 2위인 이라크는 1천억 달러 빚더미에 올라섰다.
4. 박성준氏는 기독교 한 지파인 퀘이커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펜실베니아 퀘이커 공동체 ‘펜들힐’에서 “평화학”을 공부했다. 퀘이커에 대한 정의는 쉽지 않다. 朴씨는 퀘이커에 대해 “각 사람 속에 빛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라며 “사람은 누구나 자기 안에 하나님의 그것을 지니고 있다(There is that of God in everyone). 이것이 퀘이커 신앙의 정수다”고 정의했다( ‘새길이야기’ 인터뷰).
박성준氏는 퀘이커적 ‘깨달음’을 위해 호흡수련을 강조한다. 그는 같은 인터뷰에서 “베트남출신 틱 낫한 스님의 ‘숨쉬기’ 수련”을 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틱 낫한 스님의 숨쉬기를 수련하라고 권합니다. ‘깨어있는 가득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숨 쉬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숨쉬기는 마음이 흩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숨쉬기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그리고 삶과 깨어있는 의식 사이를 다리 놓아 줍니다.(···)처음에는 정상적인 숨을 쉬다가 차츰 숨을 길고 느리게 하여 숨결이 곱고 잔잔해지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숨의 길이는 꽤 길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자기 숨을 의식하고 있는 상태가 ‘깨어있는 가득한 마음(mindfulness)’의 상태라 하겠습니다.”
[ 2012-07-22, 1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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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완전 철폐” “종속적 한미관계에서 벗어나야” “미군 없는 한반도를 적극적으로 준비해가야” |
女性운동권 원로인 박영숙(80) 前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설립한 기부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영숙氏는 국가보안법폐지 등에 앞장서 온 親DJ 운동권 인사이다. 그는 ▲2004년 9월16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각계 인사 공동선언’, ▲2007년 10월17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원로 및 대표인사 선언문’에 참가한 데 이어 ▲2008년 12월1일 ‘국가보안법 제정 60년 각계 선언’에서도 “국가보안법의 폐지로 야만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며 “악법은 어겨서 깨뜨려 왔던 전통 위에서 우리는 국가보안법을 어겨가면서 국가보안법을 끝내 끝장내고야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영숙氏는 ▲2005년 8월15일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한 선언’에 참여, “국가보안법을 완전히 철폐해야 한다” “종속적 韓美관계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군 없는 한반도를 적극적으로 준비해가야 한다” “6·15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자”며 소위 “제2의 광복 선언”을 주장했다.
좌파매체인 프레시안은 <안철수 원장이 박 이사장을 초빙한 것에 대해선 정치적 의미를 짚어보는 시각이 많다. 박 이사장은 13대 국회에서 평민당 전국구 1번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평민당 총재권한대행, 국민의 정부 대통령직속 지속가능발전위우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인사다. 지난 10.26서울시장 재보선에서는 박원순 후보 캠프 고문을 지냈었다>고 소개하였다.
<그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시절에 '100인 기부릴레이'를 주도했고 현재도 재단법인 '살림이'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진보성향의 여성운동 원로인 박 이사장은 평안도 출신으로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민중신학자인 고 안병무 박사의 부인이기도 하다. 박 이사장은 2009년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때 조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안병무 역시 70~80년대 反정부 활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그의 기독교관은 그가 세운 ‘한백교회’에서 엿볼 수 있다. 아래는 리버티헤럴드 한여름 기자의 한백교회 취재기사 중 일부이다. ...........................................................................................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한백교회는 일반교회와 많이 다르다. 교회의 상징은 십자가가 아닌 ‘무명의 돌’이다. ‘한백의 상징’이라 부르는 이 돌들은 한라산과 백두산에서 가져온 것이다.
교회 이름 역시 민중신학을 기초로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이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한백교회로 정했다.
소개 책자를 보면 비전향좌익수(6·25사변 당시 국군과 싸웠던 빨치산·인민군 출신으로 국군과 싸우며 끝까지 대한민국 편으로 전향치 않은 좌익사범)박종린氏와의 소모임을 갖는 활동이 있고, 선교 사업으로 비전향좌익수를 후원한다고 적혀있다.
성탄절 예배 주보엔 한진중공업 김진숙씨가 勞使(노사) 잠정합의 찬반투표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싣고 ‘김진숙의 기도’라는 제목을 달아 놓았다. 그 바로 아래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날 피땀으로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 누가복음 (22:41~45) 본문이 실어, ‘김진숙의 기도’를 ‘예수님의 기도’에 비유해 놓았다.
주보에는 한백교회 신도들의 글이 실려 있다. 한 신도는 성탄절 예수님 탄생과 삶을 ‘옛날 옛날 무력한 핏덩이로 태어나 외면 받은 삶을 살다가 권력의 폭력으로 살해당한 당신의 메시지가...’라고 적어 놓았다.
한백교회는 주기도문이 없다. 찬송가 뒤에 수록된 교독문도 없다. 교독문 대신 전태일의 일기를 읽거나 김남조 시인의 시를 읽는다. 한백교회 자체 내에서 만들었다는 신앙고백문은 이렇다. 기장 교단은 이것을 허용한다고 한다.
‘천지 만물 안에 더불어 살아계신 하느님 당신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셔서 생명 넘치는 세상을 함께 만드십니다.
우리가 욕망으로 얼룩진 일상과 타협하며 안주하고 사는 동안 세상은 죽임의 그늘 속에 신음하는 아우성으로 가득하고 그 고통의 하소연은 침묵 속에 묻혀 버립니다.
이제 출애굽 사건과 갈릴래아 민중 예수 사건 속에 보이신 해방과 생명의 기운이 우리 안에 넘치게 하십시오.
가려지고 잊혀지는 희생양의 얼굴과 모든 비통한 눈물들을 우리가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스스로를 돌아보며 내일의 희망으로 일어서겠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미리 맛보는 공동체로 우리를 모이게 하시고 그 안에서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배우며 이를 기리는 예배를 나누게 하십시오.
매일의 생활 속에서 살림을 실천하며 모든 것들과 더불어 기쁘게 살겠습니다.’
이들은 예수를 가리켜 가난하고 아픈 민중의 대변자, 힘없이 권력에 ‘살해’당한 민중혁명가로 고백한다. 한백교회의 ‘신앙’은 많은 의문점을 남긴다. 말씀과 성령 대신 저항과 투쟁, 예수를 소위 핍박 받는 민중을 해방할 혁명가 정도로 각색한 흐름이 ‘무명의 돌’ 사이를 관통해 흐른다. 한라와 백두의 돌을 보며 메마른 입술은 계속 쓰기만 했다. >
[ 2012-07-22, 08:49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