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빈협에 아이스팩 토론내용과 비슷한 경험후 나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스팩 개념정리
1. 아이스팩은 급성기에는 무조건, 급성기 이후에도 추가적 손상이 있을시는 무조건 적용하자.
2. 피부 근육은 30분, 관절은 1시간, 허리는 1시간30분을 적용한다.
3. hot pack과의 비교
둘다 진통효과는 있다.
그러나 핫팩은 소염이 안되어. 염증을 만성화시키고 관절을 망가뜨릴수 있다.
4. 소염하는 거는 진통소염제나 아이스팩이나 똑같지 않나? 라는 질문에 대하여
진통소염제 및 스테로이드와의 비교
심한 통증에는 소염제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소염제는
① 소화장애등의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부작용이 너무 많다.
② 염증기를 길게 늘일 가능성이 있다.
③ 쓰지말아야 될 상황에 과용의 우려가 많다.
=> 염증물질을 억제하여 소염시키는 결과는 양약이나 아이스팩이나 동일하나, 소염제나 스테로이드는 염증기전 및 염증물질(프로스타글란딘 등) 자체를 차단하고 아이스팩은 혈류를 줄여서 염증물질이 적게 들어오게 하는 것.
5. 치료의 관점을 어디다 둬야하나?
소염을 시켜서 회복을 시키는데, 결국 회복은 혈류 순환이 높아져야한다.
혈류와 체온을 높여서 회복을 촉진해야하는데 그게 핫팩은 아니다.
핫팩을 하는 대신 인체는 움직이면 핫팩보다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가져다 준다. 치료적 운동으로 스스로 조직을 치유할 수 있는 온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다.
한약을 쓰는 것도 찬약과 더운약을 잘 배합해서 써야 하듯이.
(通則不痛하게 하는 개념이 핫팩 보다는 운동에다가 두면 좋을 듯)
아이스팩과 운동의 조합을 잘 시키자. 운동은 안아프게 천천히 인식하면서.
6. 핫팩이 좋은 경우도 있다.
신경 근 건 관절의 유착이 만성적인 경우에 도움 가능.
복부의 내장기 순환이 필요한 경우(복통의 대부분도 근육통이라고 하죠~)
습부하기전에 피를 잘나오게 하기 위해 데울 때 ^^
즐거운 한주 보내십시오..
첫댓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이 잘 정리돼 있네요. 감사합니다~!!
핵심은 차가운 것이 필요한 것은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짧은 시간동안의 조치입니다. 그 이외 재생 및 유지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맞지요. 실제로 많은 현대인들은 냉장고와 에어콘 및 짧은 옷차림으로 냉병이 많고 지나친 교감신경 항진으로 그것을 더하게 되지요. 주 치료는 열을 보하는데 맞추어 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재차 강조하지만 몸의 순환이 중요하고 그 순환의 선행조건은 인식의 변환에 의한 육체와 마음의 느슨함입니다. 마음을 늦추고 몸을 제대로 움직일 때 순환이 되어 붓기가 빠지고 통증이 완화되고 살들이 자라나지요.
움직임으로 하면 안될까요? ㅎㅎㅎ 스스로의 움직임으로
넵^^*
핫팩 아이스팩 읽기
핫팩 냉팩 간단 정리.. 아직 고민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