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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경전 ‘어서’에서 배운다 (35) 니치뇨부인답서 (어본존상모초) 상
오직 신심의 이자(二字)에
이본존의 대공력이
“창가학회에는 신심(信心)이 있다!”
이 말씀은 우리 스승 도다조세이 선생님의 열렬한 사자후(師子吼)였습니다. 듣는 사람 모두 이 사자후에 정신이 번쩍 드는 충격적인 대선언이었습니다.
1957년 늦가을, 도다 선생님이 본부총회에서 하신 지도입니다. 당시에 많은 청년이 발랄하게 약동하며 파죽지세로 대전진하는 학회를 기성세력이 비난하고 중상했습니다. 또 학회발전의 이유에 관해서도 억측에 싸인 논평과 비판이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도다 선생님은 이와 같은 천박한 견해를 일소에 붙이고 이렇게 잘라 말씀하셨습니다.
“학회에는 신심이 있다! 어본존(御本尊)이 계시다! 모두 이 어본존의 공덕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오직 신심이 중심! 신심을 해야 한다. 이것만 배 속에 단단히 간직하면 누가 뭐라고 쓰든, 무슨 말을 하든 절대로 놀랄 일은 없다!”
신앙이 모든 승리의 원천으로
사회적이고 시대적이며 객관적인 여러 조건에서 학회가 크게 발전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적인 조건만 갖추면 모두 발전할 수 있을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감연히 홀로 서신 도다선생님의 사신홍법(死身弘法)의 신심과 창가 삼대(三代)를 일관하는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신심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학회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참으로 창가학회는 ‘신심의 이자(二字)’ 를 근본으로 했기에 기세도 왕성하게 대발전했습니다.
‘신심’이 바로 모든 승리의 원천입니다.
신심은 우리가 실천하는 자행화타(自行化他)가 근간입니다. 또 인간혁명과 숙명전환하는 원천이고, 마(魔)를 타파하는 것이며 입정안국(立正安國)과 광선유포를 위한 추진력입니다.
이 사실은 어느 시대에서도 변함없습니다. 아니 변하면 안 됩니다. 절대로 잊으면 안 될 창가학회의 근본정신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청년학회’를 확대하는 일도 강성하고 청신(淸新)한 신심에서 시작합니다.
이번에 <니치뇨부인답서>를 배독하면서 ‘어본존 근본의 신심’이 지닌 진수(眞髓) 를 함께 공부합시다.
◇
<본문> (어서 1243쪽 1행~ 9행)
대저 이 어본존(御本尊)은 재세(在世) 오십년 중(五十年中)에는 팔년(八年)· 팔년간(八年間)에도 용출품(涌出品)에서 촉루품(囑累品)까지 팔품(八品)에 나타나셨느니라.
그런데 멸후(滅後)에는 정법(正法)· 상법(像法)· 말법(末法) 중(中)에서 정상이천년(正像二千年)에는 아직 본문(本門)의 본존(本尊)이라고 하는 이름조차도 없었으니, 하물며 나타나셨을리가 있으리오. 또한 나타낼 수 있는 사람도 없었으며 (중략)
이에 니치렌(日蓮)이 어떠한 불가사의(不可思議)한 일인지 용수(龍樹) 천친등(天親等)· 천태(天台) 묘락등(妙樂等)조차도 나타내시지 않았던 대만다라(大曼茶羅)를 말법(末法) 이백여년경(二百餘年頃)에 비로소 법화홍통(法華弘通)의 기치(旗幟)로서 나타내 드리느니라.
이것은 결코 니치렌(日蓮)의 자작(自作)이 아니로다, 다보탑중(多寶塔中)의 대모니세존(大牟尼世尊)· 분신(分身)의 제불(諸佛)을 판목(版木)으로 한 본존(本尊)이니라.
<현대어역>
대저 이 어본존은 석존이 50년 동안 설한 법 중에서 최후의 8년, 그 8년 중에서도 법화경 용출품 제15에서 촉루품 제22까지 8품 중에 나타나셨다.
그리고 석존이 입멸하신 후, 정법․ 상법․ 말법 중에서 정법과 상법 2천년간에는 아직 ‘본문의 본존’이라는 이름조차 없었다. 하물며 그 어본존이 나타나시지 않았다. 또 나타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중략)
이에 니치렌은 얼마나 불가사의한 일인가. 용수․ 천진 등, 천태․ 묘락 등도 나타내지 않은 대만다라를 말법에 들어와서 200여 년이 지났을 무렵에 비로소 법화홍통의 기치로서 나타내셨다.
이것은 결코 니치렌이 마음대로 만들지 않았다. 다보여래의 보탑(寶塔) 속의 석존, 석존과 분신의 제불이 (모든 부처가 성불한 법인 남묘호렌게쿄를) 판독으로 찍듯이 맞추어 그려서 나타낸 본존이다.
말법의 모든 민중을 구하는 어본존
인류를 구하기 위한 어본존입니다. 말법만년, 미래 영원히 반드시 일체중생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어본존입니다.
모든 사람을 자기와 똑같이 부처가 되게 한다는 것이 (주1)석존의 맹세고 삼세제불(三世諸佛)의 소원입니다. 그 불의(佛意)를 실현하기 위한 어본존을 처음으로 대만다라(大曼陀羅)로 도현(圖顯) 하신 분이 니치렌대성인입니다.
이 “미증유의 대만다라”(어서 1244족)를 공양한 여인의 공덕이 얼마나 큰가. 이 어본존의 무량한 공력(功力)을 통해 제자를 격려하신 편지가 <니치뇨부인답서>입니다.
이 어서는1277년8월, 여성문하인 니치뇨부인이 어본존에게 공양물을 전했는데, 이에 대한 답서입니다. 니치노부인에 관해 명확히 전해진 내성은 없으나 신심과 교양이 깊은 여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어서에서 대성인은 니치뇨부인에게 수여한 어본존의 매우 깊은 뜻과 공덕에 대해 생각하는 바를 충분히 나타내어 알기 쉽게 가르치며 어본존을 향한 강성한 신심을 촉구하셨습니다.
대성인은 니치뇨부인이 공양한 어본존은 석존이50년 동안 한 설법(說法) 중에서 마지막8년 동안 설한 법화경, 그 법화경 중에서도 본문(本門) 의 용출품(涌出品) 제15에서 촉루품(囑婁品) 제22까지의 ‘팔품(八品)'에 나타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팔품이라고 말씀하신 데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 요점은 말할 나위도 없이 (주2)지용보살(地涌菩薩)의 존재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경전(經典)은 말할 것도 없이, 법화경에서도 이 팔품 외에는 지용보살이 출현하기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법화경의 주제는 석존 멸후에 광선유포의 주체자(主體者)를 명확히 하기 위함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석존에게서 지용보살, 특히 상행보살(上行菩薩)에 대한 부촉입니다.
용출품 제15에서 지용보살을 불러내고 수량품 제16에서 구원(久遠) 이래 석존의 본지(本地)를 밝힙니다. 그리고 신력품 제21에서 지용보살에게 부촉(咐囑)하고, 촉루품 제22에서 허공회(虛空會) 의식(儀式)이 끝나고 지용보살이 다시 종적을 감춥니다.
이 허공회 의식에서 도현한 ‘본문의 본존(本尊)’은 석존멸후에 정법․ 상법 2천년 동안은 나타나지 않았고, 나타낼 수 있는 사람도 없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니치렌대성인이 말법200여년이 되었을 때 어본존을 ‘법화홍통의 기치’로서 도현했다고 밝히셨습니다.
니치렌대성인불법은 묘법(妙法)으로 모든 생물이 조화를 이루어 영원히 번영하는 세계를 말법에 만들기 위한 가르침입니다. 이 어본존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철학과 신념과 실천의 의거(依據)가 됩니다.
도다 선생님은 묘법에 사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엮어내는 생명 본디의 구원원초(久遠元初) 세계를 “상쾌한 세계에서 아무런 부자유함이 없이 자유자재로 깨끗하고 즐겁게 놀고 있고, 그때 사람들도 모두 아름다운 동심(同心)의 사람들이었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법화경 회좌(會座)에 용출(湧出) 해서 (주3)사바세계(娑婆世界)를 명랑한 세계로 만들겠다고 맹세하여 말법에 출현한 지용보살이다.”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우리는 이 고뇌와 끊임없이 다투는 사바세계에서 니치렌대성인이 도현하신 어본존을 받들어 모시고 만인의 행복을 실현하며 평화로운 낙토를 이루기 위해 입정안국과 광선유포의 깃발을 높이 들고 용약해 출현한 지용보살입니다.
그 선구로서 (주4)불석신명(不惜身命)으로 대투쟁하신 니치렌대성인이 현현한 어본존은 우리의 숭고한 사명을 환기시키는, ‘광선유포를 위한 어본존’입니다.
대성인은 니치뇨부인에게 이 어본존이 만인의 성불을 실현하는 “미증유의 만다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와 같은 어본존의 깊은 뜻을 밝힘으로써 유일무이(唯一無二)의 신심을 촉구하는 것이 이 어서 전반에서 말씀하신 취지라고 배견할 수 있습니다.
‘법화홍통의 기치’
다시 한 번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법화홍통의 기치’로서 어본존을 도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니치렌대성인은 어디까지나 ‘법화홍통’ 즉 광선유포를 위해 어본존을 도현하셨습니다. 대성인은 말법만년(末法萬年)의 민중의 성불을 위해 불석신명으로 어본존을 도현하셨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배견해서 공덕을 받고,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홍통하기 위한 어본존입니다. 참으로 광선유포를 위한 기치입니다.
우리는 한 사람 또 한 사람에게 인간혁명의 깃발, 숙명전환의 깃발을 전하려는 실천을 해야 합니다. 광선유포는 이곳저곳에 묘법유포의 법기(法旗)를 세우는 것입니다. 상쾌하고 긍지 드높은 ‘기치’가 어본존입니다.
도다 선생님이 제2대 회장이 되셨을 때, “지금은 본존유포의 시대다.” 하고 대절복을 시작하셨습니다. 지금이 어느 ‘때’인지 확인하고 결단을 하셨습니다.
오늘날 세계 광선유포의 길은 이런 각오로 인한 신심이 있었기에 열렸습니다. 깊은 불칙(佛勅)의 사명을 음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십계(十界)의 중생을 비추다
대성인은 이 어본존은 “이것은 결코 니치렌의 자작이 아니로다.”라고, 즉 대성인이 마음대로 만든 것이 아니라고 단언하셨습니다.
다보여래의 보탑 속에 석존과 모든 분신의 제불이 함께 기심(己心)의 성불의 법인 묘호렌게쿄(妙法蓮華經) 오자(五字)를 도현한 어본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법화경 허공회에서 나타낸 (주5)제법실상(諸法實相), (주6)십계호구(十界互具), 일념삼천(一念三千)의 의의(意義)를 그대로 도현한 본존입니다.
어본존의 상모(相貌)를 배견하면 중앙에는 ‘수제(首題)의 오자(五字)’ 즉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쓰셨고, 십계(十界)의 모든중생이 열좌(列座)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보답품(寶塔品)의 “모든 대중을 이끌어 모두 허공에 있게 하시고”(법화경 386쪽)라는 경문과 같이 불보살을 비롯하여 십계(十界)모든 중생이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어본존 속에 있는 모습입니다.
니치렌대성인이 도현하신 어본존은 모든 십계중생이 묘법의 광명에 비추어져 (주7)‘본유(本有)의 존형(尊形)’이 되는 십계구족(十界具足)의 어본존입니다.
다시 말해 나의 생명이 갖추고 있는 모든 십계의 작용이 불계(佛界)의 지혜와 자비의 빛에 감싸여 좋은 힘을 발휘하여 가치를 창조합니다.
그것은 또한 누구나 개성이 풍부한 한 사람 한사람이 묘법의 당체(當體)로서 빛을 내고, 본디의 생명 그대로 존귀한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즐겁고 깨끗하며, 모두 명랑하고 사이좋은 벗만이 있는 세계’를 이루기 위한 어본존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어떤 경우이든, 숙명전환의 도상이든 ‘본유의 존형’으로서 빛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지옥도 불계소구(佛界所具)의 지옥이 됩니다. 다 같은 고뇌일지라도 절대로 어둠에서 어둠으로 떨어지는 고뇌가 아닙니다.
어려운 현실에 정면으로 대처하는 용기가 솟아나와, 자신과 환경의 견고한 벽조차 뚫고 나아가는 지혜를 발휘하여 새롭게 비상하는 강인한 생명력이 솟아오릅니다.
고뇌는 자기 변혁과 발전을 위한 시련이고 비약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옥 속에서도 묘법의 광명을 받으면 존귀하기 그지없는 묘법의 생명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지옥의 고뇌라는 의미가 완전히 바뀝니다.
마키구치 선생님은 감옥 속에서 “오직 한마음으로 신앙을 하는 것이 요즈음 일입니다. 이것(신심)만 하고 있으면 아무런 불안도 없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지옥에도 즐거움이 있습니다.”라고 태연하게 쓰셨습니다.
도다 선생님도 어본존을 근본으로 하면 어디에 있어도 즐거워서 어찌할 수 없는 경애를 얻을 수 있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모든 생명은 본유의 십계호구․ 일념삼천의 당체입니다. 뺄 것도 없고 더할 것도 없습니다. 희로애락이 없는 인생은 없고, 생로병사라는 생명본연의 고뇌는 아무리 기피해도 피할 수 없습니다.
십계호구가 생명 본연의 모습이고, 십계의 어느 것이나 모두 묘법의 생명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 근원적인 생명을 끌어내어 확립하기 위한 어본존이고, 그러기 위한 신심입니다.
참으로 어본존의 상모는 법화경 제법실상(諸法實相)의 법리(法理)에 바탕을 둔 것이고, 범부가 그 모습 그대로 위대한 부처의 생명을 개현(開顯)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지금까지 불교에서 이런 어본존은 볼 수 없었습니다.
장엄한 부처나 보살을 새기거나 그린 적은 있어도, 범부성불을 실현하는 십계호구를 나타내는 만다라는 없습니다.
니치렌대성인은 만인을 ‘본유의 존형’으로 비추는 어본존, 다시 말해 ‘전 민중을 위한 어본존’을 처음으로 도현하셨습니다.
참으로 ‘인간을 위한 종교’의 세계를 나타내신 ‘미증유(未曾有)의 대만다라’입니다.
방법(謗法)과 악지식(惡知識)을 버려라
이어서 대성인은 니치뇨부인이 미증유의 위대한 어본존을 공양했으므로 그 공덕은 (주8)현당이세에 걸쳐 심대하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즉 금세에는 행복을 약속하고 죽은 후에는 반드시 수호된다고 밝히셨습니다.
니치뇨부인은 “이 미중유의 위대한 어본존은 당신을 위해 있습니다.”라는 어본불(御本佛)의 대자비에 감싸여 악세 말법에 사는 불안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얼마나 안도했을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공덕을 받기 위해 중요한 점은 어본존을 끝까지 구도하고 받드는 ‘신심’입니다.
대성인은 “악지식을 버리고 선우(善友)에게 친근하라 함은 이것이니라.”(어서 1244쪽)고 하며 신심의 ‘심(心)’을 파괴하는 방법(謗法)과 (주9)악지식(惡知識)을 단호히 버리라고 훈계하셨습니다.
※ 어구해설 (주석)
(주1) 법화경 방편품 제2에 설한 “여아등무이(如我等無二, 나와 같게 하여 다름이 없게 하고자 함이니라.)”(법화경 13O쪽)릍 말한다. 부처의 근본서원을 밝힌 경문. 부처 자신과 등등한 경지가 되도록 모든 중생을 인도하는 서원.
(주2) 지용보살(地涌菩薩) : 법화경종지용출품 제15에서 석존의 멸후(滅後)에 묘법홍통을 맡기려고 불러낸 보살. 대지에서 용현했기에 지용보살이라고 한다. 여래신력품 제21에서 석존이 멸후 악세의 홍통을 지용보살의 상수인 상행보살에게 맡겼다.
(주3) 사바세계(娑婆世界) : 사바는 범어로 Saha의 음역(音譯)이며 ‘감인(堪忍)’ 등으로 의역(意譯)한다. 미혹과 고난에 빠져 있으며, 그것을 참고 견뎌야 하는 세계.
(주4) 불석신명(不惜身命) : ‘신명을 아끼지 않음’이라고 읽는다. 법화경 권지품 제13의 경문(법화경 412쪽). 불법구도를 위해, 법화경 홍통을 위해 신명을 아끼지 않는 것.
(주5) 제법실상(諸法實相) : 모든 존재, 현상의 진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말한다. 법화경 방편품에서 모든 중생에게 성불의 가능성을 본디 갖춰져 있으며, 그것을 열어 나타낸다는 진실을 밝혔다.
(주6) 십계호구(十界互具) : 법화경에서 밝힌 만인성불의 원리. 지옥계에서 불계까지 십계의 각계가 각각 십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 이 십계호구로 인해 구계와 불계의 단절이 없어지고 모든 중생의 성불이 가능해졌다.
(주7) 본유(本有)의 존형(尊形) : 생명이 본디부터 갖추고 있는 존귀한 모습.
(주8) 현당이세(現當二世) : ‘현’은 현재세, ‘당’은 당래세(미래세)를 말함. 과거세의 대어(對語)
(주9) 악지식 : 불도수행을 방해하는 악승, 악인 등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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