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반성과 노력

오늘 하루는 날이 어둡네요 비도 슬금슬금 오는것 같구.. 요몇일간은 두피와 대화를 거의 못했었습니다.. 잠시 몸 다른곳에 이상이 생겨서 그쪽에 신경을 좀 쓰느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맑은 녹차한잔에 두피에게 사과를 하기위해 글을적어요.. 예전에 전  늘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든걸 짜증내고 두피에게도 화를냈어요 자꾸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서 왜 나는 너에게 도움을주기위해 노력하는데 넌 나에게 보답을 안해주니? 항상 이런식의  결과를 원했죠..내가 이쯤했으면 두피도 어느정도 보답하겠지.. 하지만 모생한의원에서 원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깨달은건 내가 정말 두피를 사랑한게 아니였구나 였어요 그저 겉만 두피를 사랑하는척..진심어린 마음으론 간절하게 바라고 원한게 아니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두피도 나에게 웃어줄수 없던것이였지요..   두피야 늘 미안했어..예전에 난 너에게 사랑을 어떻게 베풀어줄지 몰랐고..또 내가 하는게 맞는방법이라생각했어.. 너에게 좋은것 하나 해주지않으면서 널 최고의상태로 만들어주겠다는 나의 생각은 바보같았어.. 이곳에서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두피를 정말 어떻게 사랑해야 되는지 방법을 조금씩 베우고 있으니까 같이 이겨내자. 널위해서 좋은생각 좋은글 많이읽을테니까 나랑 같이 웃으면서 함께 다시 이겨내자^^ 아참 이번에 널위해 설날선물을 준비했어 전동두피브러쉬인데 샴푸할때 사용하는거래~내가 정성스럽게 해줄테니 너가 기뻐했으면 좋겠다^^ 요즘 머리결이 더 좋아진것같아~너가 주는 나에 선물이라 생각할께 ㅎㅎ   (앞으로도 원장님 말씀들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정비하고 탐험대원으로써 꾸준히 헤쳐나가고 싶습니다. 원장님이 말씀하신 남들보다 빠른결과를 보여줄수있는 제가될테니..이번 발대식에 참여못한거 한번만 용서해주시면 더 잘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또한 두피에게 사과합니다 두피와의 약속을 이번에 지키지 못했으니까요..이번에 빠져서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