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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손짓하는 느진재길걷기/60회 1
기승을 부리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아침 저녁 열린 창문으로 다가오는 서늘한 바람이 가을을 재촉한다. 남북이 대치하는 급박한 긴장감을 벗어나 평화에로의 안도감과 통일이 다가오는 서광이 비치련가?
우리 21명은 마지막 수요일 26일 10시에 출발하여 느진재길을 걸었다. 상현공원을 들머리로 문소정을 찍고 소실봉 정상에서 북쪽길로 돌아 내려가 소현초등학교 담길을 끼고 보정동 고분군을 거쳐 숲속을 담소를 나누며 오손도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직은 따가운 또약빛을 이고 서일광교주유소를 거치는 광교호수로를 지나며 싸리꽃 호박꽃 도라지꽃이 우릴 반겨준다. 금국 꽃샘에서 열심히 꿀을 따는 부지런한 벌을 바라보며 카메라샷을 날린다.
다시 상현동 직암 기념성당길을 지나 SR프라자 2층 수지 옛날손짜장집에서 소맥에 손짜장과 복음밥을 맛있게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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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높고파란 하늘아래 걷기운동 즐거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날만 있기를 기원 합니다.
격려댓글 감사하고 늘 함께하며 챙겨주는 마음
내 가슴에 새깁니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문턱에서 산행하기 좋은계절입니다
가을이 오면 음악도 아주 좋습니다 .아름다운 사진 감사 합니다
함께하신 느진재길도 아니지만 사랑을 담아
격려해주시니 제가슴 뜁니다
우리가 가다리지 않아도 계절은 오고,
또 아무리 붙잡아도 계절은 갑니다.
다만 오늘 후회하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중압감이 무거운 하루입니다.감사합니다.
주인 보시기엔 천년도 순간일 진데
오늘 순간의 이시간도 소중함을 묵상하시는 님에게
아름다운 삶을 배웁니다.
정말 하늘이 놉고푸른 하늘이었죠???
늘 만나는 우리에이웃사촌~~^^
방가웠씀다^^
네 우린 늘 자주 마주하며거움을 나누니
친 형제 보다도 정겨운 이웃이지요
한의 한번씩 걷기 느진재길 공지보며 이번에는 참석할까 망설려지는 느진재길고 나니>>>> 큰아들 전화 애기좀 오전만 봐라는말,, 크참석댓글 예고없이 삭제알랏다,,,휴10시에 만남의 장소 상현공원에 도착 모든님들 나을 반겨 주셨다
바로 뒷산이니 갈까말까 하다 이번에는 참석댓글
브랴
아침에 또 전화가 온다 엄마 안오셨도 되요라는 전화
감사합니다,,
자주 자주좀 예쁜얼굴보여주시구요^^
방가웠답니다^^
환영! 환영 대혼영!
여학생은 더블로 환영합니다.
건강챙기고 다정한 친구까지
얻게되니 일거양득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