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자연꿀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한결 예천
표준 양봉 용어를 정하고 있습니다.
빠진 말, 고칠 말, 없앨 말, 틀린 한자, 영어표기 등 의견을 댓글로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사적인 역사에 함께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집단 지성을 믿습니다. 한결 올림
<취지문> (안)
표준 양봉 용어집을 내면서
한상미 (한국양봉학회장)
우리 말과 글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편리하고 과학적입니다.
지금 쓰고 있는 양봉 용어에는 우리말이 아닌 것이 많습니다. 고유 글자가 없는 일본에서 일본말을 한자로 쓴 것을 그 한자음으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오래동안 쓰고 있는 소상(巢床), 소비(巢脾) 같은 말입니다. 누구나 알기 쉽고 친근한 우리말로 ‘벌통’, ‘벌집’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말과 우수한 글자를 지닌 문화민족으로 많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2002년부터 뜻을 가진 양봉인들이 쉬운 우리말로 바꾸고 있었습니다.
이제 공식적으로 자료를 검토하고 감수하여 우리말 양봉용어집을 냅니다.
전문가나 초보자, 나아가 일반인 누구나 읽어도 단박에 뜻을 알 수 있는 말로 쓰면 그 말뜻을 찾는 헛수고를 하지 않을 것이며, 모두가 알고 기술을 쉽게 익히고 소중한 양봉 생산물을 모두가 바로 알게 되고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며 우리나라가 양봉대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말과 글자는 사회와의 약속입니다. 모두가 알기 쉬운 말과 글자로 써야하며, 우리말로 쓰는 것은 주체적인 문화민족으로 마땅한 일입니다. 말은 민족의 얼입니다. 나아가 통일의 시대를 대비하는 남북한 말의 통일에도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독일은 통일에 앞서 말(사전)과 역사를 먼저 통일했다고 합니다.
한자 용어를 될 수 있는대로 우리말로 바꾸고, 외래어들을 극히 제한적으로 꼭 필요할 때만 쓰며, 우리말도 어려운 것은 쉽게 풀어써야 합니다.
쉬운 우리말을 쓰는 일, 그것이 진실한 삶의 모습이며, 주체적이고 창조적이고 발전적이며 문화민족으로써 마땅한 일입니다.
말은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고친 우리말을 처음 대하면 어색함도 있을 것입니다, 자꾸 쓸 때 자연스럽게 우리말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양봉에 쓰이는 말을 양봉업자와 판매자 자재생산업자 모두가 쉬운 우리말로 바꾸어 쓰기를 바랍니다.
양봉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말 다듬기 운동이 일어나고 남북한의 말도 하나로 되고 겨레 통일의 날이 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24. 7.
한상미 (한국양봉학회장.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장)
우리말 양봉 용어 (꿀벌치기 쓰임말)
<현 한글 자 모음 순서>
ㄱㄲ ㄴ ㄷㄸ ㄹ ㅁ ㅂㅃ ㅅㅆ ㅇ ㅈㅉ ㅊ ㅋ ㅌ ㅍ ㅎ
ㅏㅐㅑㅒ ㅓㅔㅕㅖㅗ ㅙ ㅚ ㅛ ㅜㅝ ㅟ ㅠ ㅡ ㅢ ㅣ
ㄱ
가름판 막음판(격리판 隔離板 ) → 벌의 세력에 따라 벌이 붙은 범위를 가르는 막음판. 넣으면 벌이 흩어지지 않고 보온이 되고 귀산란이 잘 이루어지게 된다. 벌이 붙은 범위까지 막아두는 판. 네모 먹이통으로 겸용할 수 있다.
갯장, 벌집, 벌둥지(소비 巢脾) → 벌이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고 먹이를 저장하는 방이 모인 집. 산란장, 애벌레장, 번데기장, 꿀장, 먹이장 등으로 구별해서 씀
.
벌통 속 공간에 넣으면 일벌이 모여 집을 짓는다. 육각형 집이다. 여기 새끼를 기르고 꿀을 넣는다.
겨울나기(월동 越冬) → 겨울나기
곁통 (가상 加箱) → 높임통 벌통을 8cm 정도 높이는 통. 살림날 기운을 막아주고 벌들에게 활력을 주게 된다. 3개를 포개면 덧통(계상)으로 쓰고. 2개 포개면 벌집꿀 생산하는 틀로 생산하는 높이가 된다.
급조왕(변성왕 變成王) → 왕이 없어졌을 때, 알에서 부화한 지 3일 이내의 애벌레로 만드는 왕.
꽃가루(화분) → 꽃이 피면 꽃의 수술에서 나오는 가루. 꽃가루
꽃가루떡(화분떡, 대용화분 代用花粉, 인공화분, 만든 꽃가루) → 자연꽃가루 콩가루(탈지대두분말) 등 단백질원과 당분 등의 원료 물질을 잘 혼합·반죽하여 떡처럼 만든 것으로서 단백질 공급이 주목적이다. 봄철에는 꽃가루떡 없이는 벌이 잘 자라지 않으며 청국장 가루가 들어가면 질병을 막아준다. 숙성된 꽃가루떡이 좋다
꿀벌은 숙성된 꽃가루떡을 먼저 먹는다.
꽃가루땡 꽃가루뭉치(화분단 花粉團) → 꿀샘식물의 꽃이 피면 수술의 머리에 있는 가루를 꿀벌이 뒷다리에 뭉쳐서 갖고와 벌집에 털어놓고 다지게 된다.
꽃가루받기(채분기 採粉器) → 꽃가루 받는 도구. 일벌의 뒷다리에 뭉쳐온 꽃가루를 받는 도구. 꿀벌이 모은 꽃가루는 꿀의 400~500배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꽃가루받이(화분매개 花粉媒介 수분 受粉) → 수술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겨붙이는 일. 벌을 포함한 곤충이 이꽃 저꽃 옮겨 다니다 보면 몸에 꽃가루를 묻혀 옮김으로써 꽃가루받이가 되어 열매와 씨앗이 맺히게 된다.
꽃가루받기(채분기 採粉器) → 꽃가루받는 도구. 일벌의 뒷다리에 뭉처온 꽃가루를 받는 도구. 꿀벌이 모은 꽃가루는 꿀의 400~500배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꽃가루받이(화분매개 花粉媒介,수분 受粉) → 수술의꽃가루를 암술머리에 옮겨붙이는 일. 벌을 포함한 곤충이 이꽃 저꽃 옮겨다니다 보면 몸에 꽃가루를 묻혀 옮김으로써 꽃가루 받이가 되어 열매와 씨앗이 맺히게 된다.
꽃가루장(화분소비 花粉巢脾, 화분판花粉板) → 꽃가루가 든 벌방이 주로 있는 벌집
꽃꿀(화밀 花蜜) → 꽃의 꿀샘에서 나온 꿀을 우리는 그냥 꿀이라고 하나 아직 복합당이며 변질이 쉽게 된다. 서양에서는 넥타라고 부른다. 꿀벌이 벌통 속에서 전화 숙성시켜야 꿀이다.
꽃놀이(방화 訪花) → 꿀벌은 꿀과 꽃가루 모으는 일을 놀이처럼 한다. 공기주머니와 기공이 있기 때문이다. 꿀벌의 뱃속과 가슴 속에는 공기 주머니가 있고 기문이 가슴에 3쌍 배에 7쌍이 있다. 그래서 물속의 물고기마냥 공기 속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일할 수있다.꿀모으기. 꽃가루 모으기는 꿀벌에게는 일이며 놀이이다.
검색 자료입니다.
꿀덮개(밀개 密蓋) → 일벌은 꿀이 많이 들어오고 숙성되면 덮개를 덮는다. 벌집과 벌집 사이를 8mm정도 벌려두면 덧집을 짓고 꿀을 더 많이 채우며 늦게 꿀 덮개를 덮고 꿀이 좋아진다. 덮개를 덮으면 일벌이 필요 없고 열만 필요하므로 덮개 덮지 않는 곳에 일벌이 붙어서 일한다.
꿀따기(채밀 採蜜) → 고목이나 절벽에서 꿀을 따왔을 때)
꿀뜨기(채밀 採蜜) → 꿀뜨기, 꿀내리기(벌집꿀에서 내릴 때)
꿀샘식물(밀원식물 蜜源植物) → 꿀과 꽃가루가 나오는 식물. 우리나라는 4,300여 종의 식물이 있고 이는 유럽 전체의 식물 종류보다 많으며 헛개나무 피나무 쉬나무를 비롯하여 우수한 꿀샘식물이 많은 나라이다. 국토를 밀원화 시키면 세계적 양봉 국가가 된다.
꿀장(저밀소비 貯蜜巢脾 貯蜜筐) → 꿀이 들어있는 벌집은 꿀장 먹이장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끌개 납긁개(소납도 巢臘刀 하이브툴) → 벌통을 청소하거나 벌집 대에 붙은 봉교나 찌꺼기를 긁을 때 사용하는 납작한 도구. 벌집과 벌집이 붙어 있을 때도 사용합니다.
꿀칼(밀도 蜜刀) → 덮개를 끊는 칼. 끓는 물에 넣어서 쓰나 폭이 좁은 칼로 그냥 닦으며 쓸 수 있다.
ㄴ
나들문(소문 巢門) → 벌이 드나 드는문
나들문물통(소문물주기 巢門給水器) → 나들문에 물을 주면 먹는 물의 양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나들문먹이통(소문사양기 巢門飼養器) → 나들문에 먹이를 주는 통. 도둑벌 주의
ㄷ
덧통 올림통 윗통(계상 繼箱) → 기본 벌통과 너비가 같은 벌통으로 밑판이 없게 만들어 위로 올리는 벌통. 덧통 2층 덧통 3층 덧통 4층 ....덧통 8층 이상도 가능하다. 여러 층을 얹어 관리하면 매우 좋은 자연 완숙꿀을 뜰 수 있다.
덮개(개포 蓋布) → 헝겊 덮개, 비닐 덮개, 나무 덮개, 등 비닐 개포는 틀린 말이다. 개포는 헝겊 덮개란 뜻이다. 몰아쓸 때는 덮개로만 쓴다.
도둑벌(도봉 盜蜂) → 벌세력이 약한 벌이나 나들문이 넓을 때. 벌통을 열고 속살피기를 오래할 때. 먹이나 꿀을 흘렸을 때는 도둑벌의 침범을 당하기 쉽게 된다.
ㄹ
로열젤리(왕유 王乳) → 로열젤리 숙성된 꽃가루와 자연꿀로 꿀벌의 머리에서 만드는 애벌레 먹이. 약에 가까운 신비로운 건강 먹거리로 수술 후 회복을 위하거나 허약한 몸을 회복하는데 좋은 먹거리이다.
ㅁ
막음판(격리판 隔離板) → 벌이 붙은 범위까지 막아두는 판. 먹이 그릇으로 겸용할 수 있다.
만든 꽃가루(인공화분 人工花粉) → 벌은 새끼를 기르는 영양소를 꽃가루에서 얻는 다 자연 꽃가루가 부족할 때 만들어주는 꽃가루
먹이그릇 (사양기 飼養器 급이기) → 먹이통
먹이주기(사양 飼養, 급이) → 먹이 주기
ㅂ
바꿀 왕집(갱신왕대 更新王臺) →벌들이 강군이 못되어 살림날기운이 일어나지 않고 여왕벌이 노쇠하여 스스로 왕을 바꾸기 위하여 짓는 한두개 짓는 왕집은 자연적으로 좋은 왕이 태어난다.
바람 일으키기(선풍작업 旋風作業) → 벌이 벌통 안의 가스를 내보내고 습기를 내보내고 온도를 낮추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는 일.
밖일벌(외역봉 外役蜂) → 일벌이 태어나서 벌통 안에서 일하는 기간은 15일에서 18일 정도이며 그 이후는 주로 꿀과 꽃가루를 가져오는 바깥일을 한다. 바깥일 하는 기간은 따뜻한 날 일만 할 때는 8.5일이다.
벌꿀(밀봉 蜜蜂) 꿀벌(밀봉 蜜蜂) → 꿀벌을 밀봉이라 부르고 벌꿀을 봉밀이라 부르는 말은 없어져야 할 말이다.
벌나들문, 벌문(소문 巢門) → 벌들이 드나드는 문
벌나들판(착륙판 着陸板) → 벌 나들문 앞에 대어주어 벌이 내려앉기 쉽게 만든 판.
번데기판(봉개봉판 蜂蓋蜂板) → 애벌레가 자라 번데기가 되어 뚜껑을 덮은 벌집.
번데기판 : 애벌레가 다 자라면 덮개를 덮는다.
벌집 사이, 벌공간 (소비간격 巢脾間隔):→꿀벌은 벌집을 비롯한 벌통 내에 있는 물체들 간의 거리가 어느 한도 이내이면 밀랍이나 프로폴리스로 이어붙이고 또 다른 한도를 넘으면 그 공간에 벌집을 짓는 경향이 있다. 서양종 꿀벌의 경우 간격이 6.35mm(1/4인치) 이내이면 이어붙이고 9.53mm(3/8인치) 이상이면 그 안에 벌집을 짓는 경향이 있다. 벌집과 벌집 사이를 8mm 간격을 두면 덧집을 지으면서 꿀을 많이 저장하게 된다. 먹이를 비롯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그렇게 한다. 벌통을 설계하거나 조작할 때는 이 간격을 감안 해야 한다.
벌덮개(봉개 蜂蓋) → 애벌레가 다 자라면 일벌은 벌방의 덮개를 덮는다.
벌독(봉독 蜂毒) → 벌침을 사용할 때 나오는 벌독은 광범위의 강력한 자연 항생제이다. 치료제와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 벌침액
벌꿀(봉밀 蜂蜜) → 벌꿀은 자연에서 꿀벌이 모은 꽃꿀(넥타)을 벌통 안에서 집일벌의 되새김질로 꿀벌 효소가 들어가 복합당이 단당이 되는 전화가 이루어지고 수분이 줄어들어야 벌꿀이 된다. 묽은 꿀 넥타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벌통 속에서 오랫동안. 꿀벌이 만들어야 좋은 꿀이다.
벌세끼(봉아 蜂兒) → 벌새끼(알에서부터 번데기까지) (새끼 벌과 구별됨)
벌세력(봉세 蜂勢 군세 郡勢) → 일벌이 많아서 벌이 강할수록 좋다. 꿀을 모으는 일을 일벌이 하며 꿀을 만드는 일도 일벌이 합니다.
벌솔(봉솔) → 벌을 털 때 쓸어내리는 비. 벌솔
벌방(소방 巢房) → 벌방
벌집 갯장 벌둥지(소비 巢脾) → 꿀벌의 배 마디에서 나오는 밀랍 조각을 갖고 벽돌처럼 정확한 육각형의 벌집을 짓는 건축가이다.
벌집나방(소충나방) → 벌집에 번식하는 나방 큰 것과 작은 것 두 종료이다.
벌집꿀(소밀 巢蜜) → 벌집을 짓고 벌방에 꿀을 채운 꿀. 벌집체 먹을 수 있으며 병이나 일정한 틀을 만들어 생산할 수 있으며 석청 목청이 벌집꿀이다.
벌덮개, 벌방덮개(봉개 蜂蓋) → 애벌레가 자라 번데기가 되어 덮은 뚜껑.
벌독(봉독 蜂毒) → 벌에 쏘이면 벌침을 통해서 나오는 펩타이트. 독이 아니다. 채취하여 화장품 원료와 치료제로 쓰인다.
벌무리(봉군 蜂群) → 한 통에 있는 벌의 무리.
벌뭉치(봉구 蜂球) → 겨울에 기온이 낮아지면 벌이 공처럼 뭉쳐서 겨울을 난다.
벌방 (소방 巢房) → 벌이 새끼를 기르고 꿀을 넣는 방, 벌집 한 장에 약 7000개.
벌밭, 벌터(봉장 蜂場) → 벌통을 놓은 밭,터.
벌번데기(봉저 蜂蛆) → 애벌레가 자라서 번데기가 된다. 애벌레가 6일 정도 지나면 덮개를 덮는데 덮개 속에서도 애벌레가 미리 준 꽃가루를 영양소로 자라다가 번데기가 된다. 편의상 덮개 덮으면 번데기로 부르고 있다.
벌붙은 벌집(착봉소비 着蜂巢脾) → 벌이 붙은 벌집. 많이 붙으면서 살림날 기운이 없어야 좋다.
벌새끼, 벌애벌레(봉아봉충 蜂兒蜂蟲) → 알에서부터 번데기까지, 어린 벌과 구별됨
벌새끼 구역(봉아권 蜂兒圈) → 벌이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구역. 원형에서 타원형으로 사각형으로 확대된다. 벌새끼구역 밖에는 꽃가루구역에서 꿀 구역이 만들어진다.
벌세력(봉세 蜂勢) → 벌의 세력을 말하며, 마릿수로 결정된다. 보통 한 통에 3만 마리 이상
벌솔(봉솔)…벌을 쓸어내리는 솔, 쑥으로 대신할 수 있다.
벌덮개, 벌방덮개(봉개 蜂蓋) → 애벌레가 자라 번데기가 되어 덮은 뚜껑.
벌독(봉독 蜂毒) → 벌에 쏘이면 벌침을 통해서 나오는 펩타이트. 독이 아니다. 채취하여 화장품 원료와 치료제로 쓰인다.
벌무리(봉군 蜂群) → 한 통에 있는 벌의 무리.
벌뭉치(봉구 蜂球) → 겨울에 기온이 낮아지면 벌이 공처럼 뭉쳐서 겨울을 난다.
벌방 (소방 巢房) → 벌이 새끼를 기르고 꿀을 넣는 방, 벌집 한 장에 약 7000개.
벌밭, 벌터(봉장 蜂場) → 벌통을 놓은 밭,터.
벌번데기(봉저 蜂蛆) → 애벌레가 자라서 번데기가 된다. 애벌레가 6일 정도 지나면 덮개를 덮는데 덮개 속에서도 애벌레가 미리 준 꽃가루를 영양소로 자라다가 번데기가 된다. 편의상 덮개 덮으면 번데기로 부르고 있다.
벌붙은 벌집(착봉소비 着蜂巢脾) → 벌이 붙은 벌집. 많이 붙으면서 살림날 기운이 없어야 좋다.
벌새끼, 벌애벌레(봉아봉충 蜂兒蜂蟲) → 알에서부터 번데기까지, 어린 벌과 구별됨
벌집벌레(소충 巢蟲) → 벌집벌레
벌집 더 넣기(증소) → 벌집 더 넣는 일. 적시에 넣으면 분봉열을 막아주고 꿀이 많이 들어온다.
벌집, 벌둥지, 갯장(소비) → 벌이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고 먹이를 저장하는 방이 모인 집.
산란판,애벌레판,번데기판,꿀판,먹이판 등으로 구별해서 씀.
벌집짓기(소비조성) → 벌집 기초에 집짓기 벌이 집을 짓는 일.
벌집바탕(소초 巢礎) → 벌집을 짓도록 밀랍으로 만든 기초.(1857 메링이 발명)
벌집벌레(소충 巢蟲) → 벌집벌레
벌집 더 넣기(증소 璔巢) → 벌집 더 넣는 일. 적시에 넣으면 살림날 기운을 막아주고 꿀이 많이 들어온다.
벌집, 벌둥지, 갯장(소비 巢脾) → 벌이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고 먹이를 저장하는 방이 모인 집.
산란판, 애벌레판, 번데기판, 꿀판, 먹이판 등으로 구별해서 씀.
벌집짓기(소비조성 巢脾造成) → 벌집 기초에 집짓기 벌이 집을 짓는 일.
벌집틀(소광) → 빈틀
벌집 윗대 옆대 아랫대(소비상잔,측잔,하잔) → 벌집틀의 윗대,옆대,아랫대
벌치기(양봉) → 벌치기 .벌기르기,
벌침( 봉침蜂針) → 꿀벌은 자기 무리를 보호하기 위하여벌침을 사용한다.벌침은 끝이 갈고리처럼 되어 한번 쏜 침은 빠지게 되고 그 벌은 죽게 된다.
벌터(봉장 蜂場) →벌터, 벌밭
벌털기, 탈봉(脫蜂),탈봉판,탈봉기,탈봉장치) → 탈봉이란 벌을 벌집에서 제거하는 것이다.덧통의 꿀을 뜨기 전에 1층과 2층 사이에 설치하여 1층으로 내려갈 수는 있어도 2층으로 올라가지는 못하게 하는 탈봉판이 있고, 낮에 벌통을 이동해야 할 때 안에 있는 벌은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밖에 나가 있는 벌은 들어올 수 있도록 벌통 입구에 설치하는 탈봉기가 있다. 한편 벌붙은 판에 진동을 주어 벌을 떨구는 것도 탈봉기라고 한다.
벌합하기,벌합치기(합봉) → 두통 이상의 벌을 한통으로 합치는 일.
벌통(소상巢箱봉상蜂箱) → 벌을 수용하여 기르는통오늘날의 표준 벌통은 1850년 미국의 랭스로스트에 의해 만들어졌다.
벌통그림 (소상 회화) → 벌통에 그림을 그리는 일로 벌터를 체험 학습장으로 이용할 때 친근미를 주고 아름다운 인상을 주게 된다. 벌들 짝직기할 때도 구분이 쉽게 된다,
벌합하기, 벌합치기(합봉 合蜂) → 두통 이상의 벌을 한 통으로 합치는 일. 강군 한통은 약군 10통보다 낫다라는 말처럼 강군을 만들기 위해 약군은 합치는 것이 좋다. 합칠 때는 약군+약군=약군. 강군+약군=강군이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부채질(선풍작업 旋風作業) → 부채질
부채벌(선풍벌 ) → 부채벌
빈벌집(공소비 空巢) → 빈벌집은 양봉가의 재산이다. 꿀벌이 꿀과 꽃가루를 모아 넣어두며 알을 낳고 애벌레를 기르는데 편리하다. 꿀이 많이 들어올 때 벌집이 준비되지 않는 강군은 벌집 바탕을 넣어도 된다.
비상왕집(변성왕대 變成王臺)…왕이 없어졌을 때 삼일령 이하의 애벌레로 만드는 왕집.
ㅅ
사이 띄우기 (간격법 間隔法): → 보통 때는 옆이 벌집틀의 귀가 맞붙도록 붙여두지만 유밀기에는 벌집틀 사이를 약간 벌려두어 꿀을 더 저장할 수 있도록 하거나 겨울나기 때 가운데 벌집틀 두 개 사이를 약간 벌려서 그곳에 벌들이 더욱 많이 뭉치도록 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방법
살림나다(분봉나다 자연분봉自然分蜂 ) → 자연적으로 살림을 날 때 살림나다
살림내다(분봉내다 인공분봉人工分蜂 ) → 살림을 나게 만들 때. 살림내다
살림난 벌(분봉군 分蜂軍) → 살림난 벌(자연 분봉군), 살림낸 벌(인공 분봉군)
살림날기운(분봉열 分蜂熱) → 벌들의 세력이 많아지거나 집이 답답해지면 살림날기운이 일어난다. 일벌은 게으름을 피우고 꿀을 뱃속에 가득 넣고 새집으로 갈 준비를 하며 일을 하지 않게 된다,
설통 → 벌 유인통 설통(벌 유인통을 일컫는 말) 토봉에서 살림난 벌을 유인하는 빈통이나 판. 나무껍질로 만들어 벌밭 주위에 매달아 두면 살림난 벌이 붙는다.
설벌, 자리벌 → 살림나온 벌무리는 자신들이 나온 벌통 가까운 곳에 임시로 뭉쳐있으면서 소수 벌들을 여러 곳으로 보내 살 곳을 찾고 마땅한 곳을 발견하면 벌무리 전체가 그곳으로 이동한다. 이렇듯 살 자리를 찾아나선 꿀벌을 설벌이라 한다. 장차 도망가려는 벌무리의 경우에는 벌통에서 나가기 전에 설벌을 보낸다. 설벌이 돌아오면 벌무리는 머뭇거리지 않고 설벌이 이끄는 곳으로 이동한다. 설통에 든 벌을 설벌이라 한다.
속살피기(내검 內檢) → 벌통 속 벌의 상태를 살펴보는 일. 산란 상태 병충해 감염을 살피기 위해 살펴보지만 벌에게 좋은 일은 아니다. 한번 질서가 깨어지면 2시간이 지나야 회복된다. 밖에서 벌의 활동 상태만 보고 알 수 있어야 한다.
손자분봉(손자분봉)→
그루벌분봉→
수벌(웅봉 雄蜂) → 수컷 벌. 염색체가 여왕벌과 일벌은 이배체로서 32개(16쌍)지만 수벌은 반수체로서 16개다. 수벌은 여왕벌의 알이 정자와 수정되지 않고 발생한다. 따라서 수벌은 어미 여왕벌의 반쪽 분신이다. '수펄'은 잘못된 표현이다..
수벌방(웅봉방 䧺蜂房) → 수벌을 키워내는 벌방으로서 일벌방보다 크고 밖은 육각형이지만 안은 원이다. 뚜껑이 닫힌 상태일 때 일벌방은 편편한데 수벌방은 볼록하다. 일벌방에 수정 안 된 알이 산란되어 크는 경우에도 벌방 크기만 작고 이중구조라는 점과 뚜껑이 볼록하다는 점은 보통의 수벌방과 같다
수벌번데기(웅봉저 雄蜂蛆 ) → 수벌번데기는 최고의 강정 먹거리. 미래의 먹거리라는 곤충머거리의 으뜸이다. 수벌을 애벌레가 자란 다음 덮개를 덮고 14.5일이 지난 다음 수벌로 태어나게 되는데 덮개를 덮으면 열만 필요하므로 부화기로 대량 생산하는 산업화할 수있는 건강먹거리 산업이 가능하다. 수벌번데기'(웅봉용雄蜂蛹)를 웅봉저(雄蜂蛆)라고 쓰이고 있다.
살림난 벌(자연분봉한 벌), 살림낸 벌(인공분봉한 벌)
설통, 벌유인통(설통) → 토봉에서 살림난 벌을 유인하는 판. 나무껍질로 등으로 만들어 벌통 주위에 매달아 둔다.
세간나다, 살림나다(자연분봉 自然分蜂) → 저절로 살림을 나다. [분봉나다]
세간내다, 살림내다(인공분봉 人工分蜂) → 살림을 내다 [분봉하다]
속살피기(내검 內檢) → 벌통 안을 살펴보고 상태를 살펴보는 일
ㅇ
아까시꿀과 아카시아꿀 → 아까시는 북미 원산으로 온대지방 식물이며 아카시아는 호주 원산의 노란색
꽃이 피는 열대식물이다. 아까시를 아카시아로 부르는 것은 잘 못 붙인 이름이다. 아카시아는 열대식물이며 우리나라에는 자라지 않는다.
알낳기(산란 産卵):→ 알을 낳음. 조건이 맞으면 여왕벌은 하루에 3,000개 이상 6,000개의 알을 낳게 할 수가 있다. 그 신비한 능력은 여왕벌이 먹는 로열젤리에 있으며 일벌이 많아야 한다.
알낳는 구역(산란권 産卵圈) → 벌집의 알낳고 애벌레 기르는 구역이 벌집의 위치에 따라 원형과 반달형과사각형이 되는데타원형산란 이 보통인데 계속 커지다 보면 벌집의 끝까지 확대되어 벌집 크기와 같은 모양의 사각형이 된다. 주어진 사각형 안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타원을 그리면 모서리는 타원 영역이 아니다. 즉, 타원 모양의 알낳는 구역이라면 비어있을 곳이 귀산란이라면 차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직사각형벌집에 들어가는 가장 큰 타원의 면적은 해당 직사각형 면적의 75% 정도이다.
알낳는 일벌(산란성일벌) →여왕벌이 없어지면일벌이 알을 낳는다. 무정란으로 모두 수벌된다.
애벌레 구역(蜂兒圈) →산란권,애벌레구역,꽃가루저장구역,꿀저장구역이 구분 된다.
애벌레판(蜂蟲板) →애벌레장 번데기장으로 구분하여 씀
애벌레(유충 幼蟲) →애벌레여왕벌이 낳은 알은 3일 간이고 부화하여 애벌레기간은 6일 정도이다.
애벌레썩는병(부저병 腐蛆病)
양봉인 →양봉인,양봉가,벌지기
얼굴쓰개(복면포) →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 얼굴에 쓰는 그물로 된 가리개.
연기풍개,연기통(훈연기 熏煙基) → 벌을 관리할 때,쏘이지 않도록 연기를 피우는 기구.
왕집(왕대) → 여왕벌을 만들기 위해 일벌들이 짓는 집. 보통 일벌집 보다 크케 짓는다.
여름나기(월하 越夏) →여름을 남. 주로 장마와 무더위를 나는 것을 말한다.. 이 시기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병해충에 취약할 수 있다. 깊은 산을 찾아가거나 벌통을 나무그늘에 둔다. 벌통을 시원하게 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나기 포장, 월하포장(越夏包裝) → 햇볕과 비바람을 막기 위해벌통을 사료포대 등으로 감싸주는 것
여왕벌 넣기(여왕봉 유입 女王蜂 流入)→여왕벌 넣기는 여왕벌이 없어진 통에 새왕을 넣는 일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새왕 넣기 , 처녀왕 넣기. 왕대 넣기로 구분 된다.
연기통(훈연기)→ 꿀벌을 살펴 볼 때 벌이 덤비지 않도록 연기를 피우는 기구 주로 말린 쑷을 사용한다.
왕가두리(왕롱 王籠)→ 왕가두개 ,왕가두리 여왕벌의 산란을 그치게 할 때 왕을 가두는 기구
왕기르개 (왕완 王碗) → 왕기르기 위하여 알을 옮겨 담는 조그만 그릇
왕기르개에서 다 지는 것은 왕집이라 부르며 자연 왕집과 인공 왕집이 있다.
왕막음판(격왕판 隔王板) → 일벌은 드나들고 여왕벌을 드나들지 못하게 막는 판. 수평과 수직 왕막음판이 있다. 대나무 스텐 철사 알미늄판으로 만즌 제품이 있다.
왕집(왕대 王臺) → 여왕벌을 만들기 위해 일벌들이 짓는 집. 보통 일벌집 보다 크게 짓는다. 자연 왕집과 인공 왕집이 있다.
유기 양봉(유기양봉 有機養蜂) →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양봉하면서 농약 살충제를 쓰지 않고 유기산과 친환경적 치료제를 사용하여 양봉하는 일
애벌레 옮기기(이충 移蟲) → 애벌레 옮기기
일벌(동봉 動蜂) → 일벌은 꿀벌무리의 주역이다. 알 낳는 일 외에 모든 일은 일벌이 한다.
ㅈ
자연꽃가루(자연화분 自然花粉) → 꿀벌이 꽃에서 모아온 자연 꽃가루는 비타민과 영양소의 덩어리이다.
애벌레를 기르는 영양덩어리이며 생명의 근원이며 자연꿀과 로열젤리의 원료가 된다.
완전식품이며 신의 먹거리라는 꿀의 영양소보다 400배 500배가 되는 신비의 건강 먹거리. 꿀벌이 꽃을 찾아다니며 뒷다리에 꿀로 뭉쳐 온 꽃가루는 열로 말리지 않아야 한다. 동결건조가 영양 손실이 없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기온과 봉구의 변화 (독일자료)
절양되다 → 먹이가 떨어지다
ㅊ
착봉소비 (着蜂巢脾)→ 벌붙은 벌집
청개다리 → 청개다리(꿀이 찬 벌집이 무너져 내려오지 않게 가롯대를 대는 일)
채유 → 로열젤리 뜨기
ㅋ
ㅌ
탈봉 →벌털기
토봉(한봉 韓蜂 토종벌) → 한봉, 토봉
틀(소초광 巢礎筐) →벌집틀, 벌집바탕틀
ㅍ
ㅎ
합봉 → 벌합치기
핵군 핵군 核群→ 성공한 짝짓기벌
해거리(연절절상 年絶懸象) → 식물에서 성장하는 해와 결실하는 해의 구별이 있다. 성장 해에는 꽃이 덜 피고 꿀의 수확도 적게 된다. 이 현상을 해거리라 한다.
홑통(단상 單箱) →기본통, 본통1 층으로만 된 벌통
한국양봉학회장 한상미박사
국립 농업과학원 농생물부장 이상재 박사님 : 우리말 쓰기를 확대해야 한다는 소신과 취지를 강조하다.
회의 모습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