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나의 15년도 여름 휴가가 시작된다...
1.2.3일차는 나의 절친과 강원도권으로 함께 하기로 하고...
일단 영월터미널에서 09:00 만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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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를 지나며 여명이 밝아오고..^^
시골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영월터미널에서 절친을 만나 첫번째 목적지인 "선돌"에 도착...^^
오전이지만 그래도 관광객들이 많다..ㅎㅎ
그리고 또 달려간 곳이 한반도 지형을 닮은 "선암마을"이다..
다행이 강물의 수량이 높아서 지도 모양이 제법 느껴진다..^^
땟목체험도 나름 괜찮을듯...ㅎㅎ [올라갈땐 모터를 이용함..ㅋ]
담엔 꼭 타 봐야쥐..ㅎㅎ
그리고 정선 5일장에 들러 저녁에 해 먹을 더덕과 송이표고버섯그리고 한우 육회를 구매해
두고 간단한 점심식사겸 반주 한잔 ㅎㅎ
뭐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모듬을 시키면 간단함...ㅎㅎ
삼시세끼팀들이 자주 가는 농협공판장에도 가 봤는데 완전 동네슈퍼만함..^^
식사를 마치고 또 다시 달려 도착한 화암 8경중 제 1경인 화암약수....
철분과 탄산이 강해 마셔보면 니글(?)거린다..ㅋㅋ
저녁에 리조트 들어가면 요리에 쓸려고 보온통으로 한통 챙겨두고..ㅎㅎ
화암 그림바위마을 .... 30억을 들였다는데 글쎄... = =;;
담엔 30억이 어디에 쓰였는지(?) 좀 더 디테일하게 둘러 봐야겠다...ㅎㅎ
화암8경중 5경인 화표주 [예전 산신들이 여기에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고 한다] ^^
화암의 소금강...화암 6경이다.. ^^
소금강 윗편 산세도 아름답다..^^
소금강의 테일러스...^^
중간에 삼시세끼 촬영지인 옥순봉에도 갈까 하다가 담에 조용할때 가 볼려고 그냥 패쓰....ㅎ
종일 운전이였고 담날 새벽 함백산 일출을 보러 산행이 예상되어 있어 조금 일찍 고한에
위치한 리조트에 도착....^^
숙소 인근 소고기 맛집이 있어 갈까도 싶었지만 절친과 간만에 요리해서 먹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서 요래 준비를 해두고..ㅎㅎ
자 ... 한번 만들어 볼까나..ㅋㅋ
육회와 육사시미 & 더덕구이 & 송이표교버섯회까지..ㅎㅎ
소고기 우둔살 2만/ 버섯1만/ 더덕1만.....총 4만원으로 만든 친구와의 만찬..^--^
그리고 식사 대용 야식으로 소고기&새우 버섯 데리야끼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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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절친
좋은 장소
좋은 술과 안주 ....
그 날은 더 이상 내게 필요한 건 없었다....&&
2일차 개봉박두 !! ^^
첫댓글 '절친은' 좋겠슴다...
정말 쉐프시네요. 대단합니다. 사진도 좋고 음식은 더 좋고 분위기는 더더 좋고...항상 부럽습니다.^^
사진도 잘 담으시고,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풍성하네요, 군침이 돕니다....
절친과 함께 부럽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