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평6남매 첫 해외 베트남 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고맙습니다!.
먼저 큰누님 덕분에 우리 6남매가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어 큰누님께 감사 합니다. 또 민재 재진 연재 재헌 조카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역시 복받은 6남매라, 베트남 날씨까지 도와줘서 비가 많은 나라임에도 비 한방울 맞지않고 여행을 즐길수 있었기에 역시 복받은 우리 남매는 달랐습니다.
연세 80이 넘으신 큰매형께서 불평한번 없이 끝까지 여행을 완주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여행 떠나기전, 평상시 무뤂 때문에 고생 하시는 큰 누님과 큰 형수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실까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인천공항에서 만나는 순간부터 무뤂 통증은 사라졌습니다. 꾀병이셨나 봅니다. 희한하죠?. 또한 고생을 작정하고 떠났을 괴산형님은 집이 였다면 몇 번을 포기했을텐데, 우리 6남매와 휠체어에 의지하며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너무나 행복했던 여행이였습니다. 내 지역구 에서 공수한 휠체어도 고생 많았죠?.ㅋㅋ 큰형님, 작은매형, 인천형님, 괴산형수님은 타고난 여행 체질로 아직 모두 짱짱하십니다. 힘들어 죽겠다며 아휴~, 아휴~, 하면서도 위험한 놀이까지 끝까지 따라하신 인천형수님 꾀병 다 알아봤습니다.ㅎㅎ
우리 6남매가 이 정도라도 건강을 유지하기에 여행이 가능했다고 생각되고, 6남매간, 부부간, 의견 충돌로 큰 소리 한번 나지않는 멋찐 여행였습니다. 막내가 하는일엔 조건없이 믿어 주시고, 밀어 주시는 매형,누님,형님,형수님께 고맙습니다.
누가 우리 6남매 좀 말려주세요!!.ㅎ^
이번 베트남 여행으로 모두 자신감이 붙어서 더 힘든 여행을 가자고들 난리 십니다.ㅋㅋ(농담). 조카대장으로 이번 여행을 함께한 민재도 고생했고 고맙다. 또 민재가 옆에 있어서 더 편했다는 성현순 마눌님도 고생했슈~. 우리 송평6남매 베트남 여행을 응원하고 성원해준 조카들게도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더 멋찐 여행을 기다리며, 귀국날 호텔을 나서기 전 마지막 평가 토론 시간에 누님과 형님께서 말씀하셨듯이 6남매 한명이라도 더 생전에 계실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때, 더 많은 행복한 시간을 만들자고 말씀하신거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니까,
나의 매형, 내 누님, 내 형님, 내 형수님,,
더 이상 늙지 마세요,,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그래서 이 시간이 영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 송평6남매 가이드 막내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