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 을 맞아 영등포구에서 주최한
"2024 영등포구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요양보호사의 날' 이란?
7월 1일은 요양보호사의 날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 1년 뒤인 2009년 7월 1일
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선포하면서 지정되었으며,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영등포구는 어르신 돌봄을 위해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를 비롯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최호권 영등포 구청장님이 행사 끝까지 참석했습니다. 서울 자치구 단체장 중 유일하게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행사는 은하수 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해
축사, 10명의 우수 요양보호사 표창수여, 요양보호사 윤리강령 낭독, 우수사례 발표
이호선교수님의 특강까지 이어지는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호선교수님의 특강 '나이들수록 더 멋진 나로 살아가는 법'
막 막아라 질병아
공 공부해라
나 나가라
만 만나라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밖으로 나가서 변화를 느끼고 체험하고,
만나서 소통하라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영등포에서는 처음 열린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영등포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무척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행사가 이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