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척 때 TV특선영화로 봤었던 뷰티인사이드.
간단하게 줄거리를 말씀드리자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많은 혼란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은 극복하게 되는데요.
잘생긴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외면 또한 집중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ㅎㅎ),
보여지는 것들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았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이미 보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최근에 가장 마음이 훈훈해졌던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여자주인공이 신경이 쇠약해져 정신과에 찾아간것이 생각이 나네요 저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외모가 매일매일 달라져있다면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 것같습니다. 몸도 사람의 한 부분이니까요 ㅜㅜ 하지만 훈훈한 이쁜영화였던것같아요 ㅎㅎ
내가 그 여주인공이라면 어땠을까?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했던 작품이에요 ㅠㅠ
뷰티 인사이드! 캬~ 한효주가 예뻤던 영화로 남아있는 영화예요(ㅎㅎ) 동시에 주인공들의 심리와 마음에 이입되어 저도 혼란스럽고 같이 고민했던 영화네요. 마지막 남자주인공이 있는 곳까지 가기의 결단의 마음을 묻고 싶은 영화였네요~
저도 추석때 티비로 보았는데...
한효주가 너무 이쁘게 나왔죠~
내가 한효주라면 처음엔 새로움에 즐거움도 있었겠지만 시간이 흘러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을것 같아요 아무리 정신이 그 사람이라고 하지만 매일 다른 사람 같은 사람으로 생각할수 있을지..
참 어려울것 같은데 영화 마지막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다 싶었네요
새로운 소재의 영화라 신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