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회장님의 강릉초대 번개팅 후기
2018년 8월 9일 12시 강릉 연곡보리밥집에서 모임이 예정되어있었으나
연곡보리밥집 주인장의 엄청난 갑질과 폭언으로
차려놓은 밥상을 뒤로 하고 날밀보리뜰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었다.
회장님이 사주는 보리밥을 맛있게 먹고
석총무는 카페 클레오에서 차 한잔씩 돌리고
1차 모임은 끝났다.
서울에서 엄진숙, 최영옥
춘천에서 김영옥
속초에서 정헌주
삼척에서 김개동
동해에서 홍동식
강릉에서 김미희, 김옥기, 석영숙, 김동석, 김중철, 김재양, 김철기, 유재원, 이상룡
멀리서, 가까이서 온 15명의 친구가 하하호호 예쁘고 멋진 추억을 공유했다.
남친들을 보내고
손자를 봐야하는 미희도 떠나고
여친 다섯명은 난설헌생가와 경포생태습지 연꽃을 보며
지난 강릉별곡 때 추억을 떠올리다가
민속옹심이에서 멋쟁이 옥기가 사준 옹심이 한 그릇씩 나누고 헤어졌다.
함께해 준 친구들로 빛난 하루,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첫댓글 김동석회장님, 석영숙총무님, 김옥기친구님!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친구들 얼굴 보니 더더욱 좋더군요. 반갑고 멋진 반쪽 번개팅 감사했습니다 ~~^^
아직은 일해야 하는 자리라
일껏 멀리 온 친구들과
뒷 시간을 함께 못해서 미안했네요!
백수가 되면
조금은 시간에서 해방되려는지....
하여튼
보리밥 먹으러 애써 와주어서
감개무량, 백골난망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