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주전에 아버지께서(56년생) 조직채취를 하셨습니다.</p><p>오늘 결과를 보기 위해서 휴가를 내고 같이 병원에 갔었는데요.</p><p>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12군데 채취를 했고 모두 암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p><p><br></p><p>먼저 소변을 잘 못보셔서 병원에 갔다가 검사를 했는데, PSA 수치가 높게 나왔고,</p><p>조직검사를 한 사유는 2달에 걸쳐 2회 피검사 결과 PSA 수치가 변동이 없어서 하게 되었습니다.</p><p><br></p><p>선생님 말씀으로 수치가 높은 추측 사유로는 현재 전립선 크기가 80g 정도로 4배가 큰 상태이고,</p><p>비대증으로 소변을 잘 못보시고 계셔서 수치가 높은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습니다.</p><p><br></p><p>처방으로는 전립선비대 관련 약을 드시게 되고</p><p>수치가 많이 높아 3개월에 한번씩 검사를 해서 PSA 수치를 보자고 하십니다.</p><p>경우에 따라서 조직검사를 추가로 할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p><p><br></p><p>수치로 봐서는 100% 암일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의외로 다행이었습니다.</p><p><br></p><p>진료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br><br></p><p>저는 카페에 올려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전립선 관련하여 아버지께 드릴려고</p><p>영양제 아연, 라이코펜, CoQ10, 칼슘&비타민D, 유산균 이렇게 5가지를 GNC에 주문해두었습니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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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일 겁니다. 효도 많이 하세요~~
감사합니다^^ 수치가 높아서 경과는 계속 봐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