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 녹색안전, 녹색성장과 에코드라이빙을 공개 고발합니다.
녹색안전? 자동기어(Automatic) 사용 부추기는 게 에코드라이빙?
국민으로부터 거둬들인 공적자금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환경보전정책에 역행하고 첨단과학 산업발전을 가로막는 사람들이 있어 공개 고발합니다.
얼마 전 승진을 대가로 돈을 주고받다가 들통이 난 바가 있는 공적기관에 소속된 저들,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저들이 수백원의 예산으로 건설한 녹색안전체험시설이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는 마당에 또 다시 수십, 수백억원의 예산으로 “오락기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에코드라이빙 및 대형자동차용 운전시뮬레이터”를 사들여 낭비하고 여전히 작당하여 사들이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경, 사려 깊은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외면하고 수백원의 예산으로 건설한 녹색안전체험시설이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하자 궁여지책으로 동원한 “자동차운전시뮬레이터”는 지구촌 곳곳에서 에코드라이빙을 포함한 안전운전교육용으로 절찬리에 사용하고 있는 그것의 발꿈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서 에코드라이빙은커녕, 수동기어 장착 자동차 시뮬레이터조차 대신하지 못하는 기술수준의 산업쓰레기입니다.
에코드라이빙(친환경운전)은 그야말로 “연료소모와 CO2배출량을 줄이는 운전기법”을 말하는 것으로서 여기에는 약10%의 연료와 약13%의 CO2를 적게 소모하고 배출하는 수동기어자동차 사용률 확대가 당연히 포함돼야 하고 이것은 지구환경보전협약에 동참한 국가들 간의 약속이며 의무인데, 국가를 대신하여 그 약속과 의무를 수행해야 할 저들은 오히려 자동기어자동차 사용률 증가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녹색안전” “교통안전연구기관”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내걸고 공적자금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환경보전에 역행하고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 규모에 비하면 극소수에 불과한 사람들에 의한 결과로서 경상북도 상주시 외곽에 위치한 녹색안전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실제 자동차를 이용한 안전운전체험교육을 수료한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교습 전에 비하여 56%~59%나 줄었다고 하는데, 그 산출방식이 참으로 의아하고 궁금할 따름입니다.
또, 방대한 시설과 장비를 동원한 그 녹색안전체험교육이라는 것에는 “친환경안전운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로서 “운전 중 전후 사방에서 펼쳐지는 교통상황을 예측하는 능력과 교통위험에 적절히 대응하는 능력을 습득하고 향상시키는 훈련”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한 여부도 매우 궁금한 부분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허울 좋은 간판을 내걸고 국민을 기만하여 공적자금을 헛되이 낭비하는 사람들이 행하는 녹색안전체험교육은 “일방향 단독주행”에 불과한 것으로서 “상황예측 및 대응능력 습득 및 향상을 위한 친환경안전운전”과는 거리가 먼 훈련방식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지 않기 때문에 저들은 또 다시 수년간의 시간과 수십,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소형자동차와 대형자동차용 운전시뮬레이터”를 사들인 것인데, 현존하는 기술수준을 애써 외면한 채로 국민 앞에 선보인 그 운전시뮬레이터를 제작한 업체의 개발능력과 기술수준이 매우 저급하다는 사실이 함께 합니다.
그러한 까닭으로 필요한 교육적 프로그램 제작은커녕 흉내조차 내지 못하는 매우 망신스러운 결과를 얻고 말았고, 그 망신스러운 결과는 사설 연구기관이 내놓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운전시뮬레이터에 의해 백일하에 밝혀지고 말았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들은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교통안전공단 본부 건물 로비에 전시해 놓았던 “에코드라이빙용 운전시뮬레이터”를 철시하고 예전에 구입한 운전시뮬레이터가 그런 것처럼 관심 있는 사람들이 쉽게 방문하여 확인하기 어려운 장소(경북 상주시)로 옮겨 감춰버리는 작태를 다시 자행하기에 이릅니다.
거기에 한술을 더 떠서, 타 기관에서 계획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 응시자 유인책으로서 “이율배반적인 행위라는 사실조차 모른 채, 도로주행시험코스를 돌아보는 실차 운전연습을 불허하는 한편으로 운전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 도로주행시험코스를 미리 답습하게 하는 웃지 못 할 행정서비스(?)”에 사용될 운전시뮬레이터를 자청하여 제작 지원하겠다는 등의 망신과 망동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차 고발합니다.
“녹색안전” “교통안전연구기관”이라는 허울 좋은 간판을 내걸고 공적자금을 헛되이 낭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환경보전에 역행하고 교통안전과 첨단과학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저들의 비위사실을 철저히 조사하여 엄단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간곡한 마음으로 권고합니다.
그것이 승용자동차이든 대형자동차를 대신한 시뮬레이터이든 간에 저들이 터무니없는 값으로 사들인 운전시뮬레이터와 현존하는 세계 최고수준의 운전시뮬레이터의 모습과 내용을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서 마련한 수십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방대한 시설과 장비로도 할 수 없고 실제 자동차를 이용한 도로연수로도 습득하거나 연마할 수 없는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안전운전”을 보다 적은 예산과 비용으로 습득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최첨단 운전시뮬레이터에 담긴 기능적 기술적 교육적 내용을 면밀히 살펴 배우고 익힌 다음에 국민 앞에 선보이고 그 친환경 안전운전 기법을 널리 보급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참고의 글 1: 연료절감, 환경보전 위해 자동기어 운전면허시험 폐지
▶ 참고의 글 2: 안전운전과 친환경운전 능력은?
2012. 9. 12. 녹색교통정책연구소장 / 주식회사 에코스타 대표이사 정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