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아로니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아로니아는 토양 적용범위가 넓습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극한의 환경에서도 잘 견디는 생명력이 좋은 나무 입니다.
약산성의 토양을 좋아하고 내동성은 -40도 까지 이며 내건성이 좋아
실생묘 같이 심근성묘목은 노지에서 5개월간 비가 오지 않아도 견디며 년강수량으로 볼때 우리나라 어느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합니다.
아로니아의 실생묘 뿌리는 못 1.5m~2m 뿌리 깊이는 일반적으로 40~50cm정도 이지만,
토심이 좋은 곳에서는 2m까지도 깊게 들어가는 심근성 나무이나. 삼목묘는 이 기준을 따르면 안됩니다
삼목묘는 천근성의로 바뀌어 지표면의 30cm내외로 뿌리의 폭도 넓지않아 물관리를 요하게 됩니다.
초기 유아묘나 청년묘일때는 아로니아의 성장 속도가 빠른편으로
이때는 결과지를 많이 만들고 조기에 수형을 만들어 두어야 과일 수확량을 늘릴수 있습니다
성목이 되면 신초성장길이가 짧아지고 분지 발생력이 떨어지니, 초기 성장력을 이용해서 만을 결과지를 만들어놓는것이 좋습니다.
즉 영양생장력이 왕성하고 열매가 열리지 않는 초기 2년 사이에 전지를 통해 수형관리를 잘 해두면 득이 됩니다.
아로니아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지내지만, 모든 나무가 그렇듯, 아로니아도 물이 고이는 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6일 이상 물에 침수되어 있을경우, 죽지는 않지만 성장이 멈추어 버리기 댸문에 배수가 잘되는 땅이 좋습니다.
ph는 5~8의 범위가 좋으나 무시하고 국내의 어느 땅도 잘 자랍니다.
아로니아는 조기결실과 다수확수종으로 통상 삽목묘는 2년후 실생묘는 3년후에 열리고,
성목시 2m내외의 나무에서 10kg내외 수확이 가능합니다.
초기 결과지를 많이 만들어 놓지 않으면 수확량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삽목묘를 선택하실때는
-모수가 열매를 맺고 있는 성목에서 삽수를 체취 생산한 묘를 선택해야 합니다.
국내는 2년 전부터 확산되기시작해서 실제 과수가 열리는 성목을 보유한 분이 그리 많지 않는데도
삽목묘목이라고 해서 판매량이 많습니다.
실제 1년생 2년생에서 삽수를 체취하여 삽목한 묘목은 주변에 상당히 많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실생묘를 선택할때
-실생묘는 씨앗을 뿌려 묘목을 생산하는 것을 말하는데 뿌리가 충실한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너무 작고 부실하면 많은 고사율이 발생합니다.
가급적 봄에 눈이 움직이기 전에 식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2년이상 묘목을 선택하게 되면,
1년차에 전지해서근부에서 4~5가지 이상 나와 총생형으로 큰 나무를 고르는것이 효과적이고,
전지하지 않고 외간이나 두세개 가지로 키운 묘목은 다시 수형을 잡아야 하므로 선택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로니아 키우시는것은 실제로 어렵지는 않으나 과실을 보기에는 가정에서 키우는것은 많은량을 수확하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특히 뿌리가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포트 내에 뿌리가 가득 차면 노쇄화가 빨라진다고 합니다.
시기별로 분갈이 하면서 뿌리 정리를 해줘야 할거 같은데 이러면 또 자라는데 힘들어 하니 자주하는것도 않좋을것 같구요..
어렵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