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크로체" 聖堂(Chiesa di S,Croce) 앞으로 이동 중.
이건 무슨 건물일까?
門위의 彫刻들로 봐서는 聖堂일듯한데 그렇치도 않은듯하다.
映畵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감독한 映畵監督인 "프란코 제피렐리"(Franco Zeffirelli)의 "비영리재단"?이란걸까?
"산타 크로체" 聖堂(Chiesa di S,Croce)
"산타 크로체"는 聖 十字架를 말한다.
"프란체스코"(Francesco)會의 聖堂으로 1294년 "아르놀포 디 깜비오"(Arnolfo di Cambio)의 설계로 지어진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聖堂이라고 한다.
이 聖堂앞의 "산타크로체"廣場 (Santa Croce Piazza) 은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됐고 가장 큰 廣場이라고 한다.
이 성당은 "프란치스코회에서 건축한 것이다.
1294년부터 시작해 1443년까지 짓기를 계속했으나 앞면인 "파사드"(Facade)를 만들지 못했다고 한다.
"파사드"(Facade)는 200여년이 지난 1863년, "니콜로 마타스" (Niccolo Matas)가 이탈리아의 여러곳과 이집트 등에서 들여 온 大理石으로 완성시켰다.
중앙에는 거대한 "다윗의 별"을 장식해 놓아 자신이 유대인임을 알리는듯하다.
"파사드" 꼭대기에는 聖堂의 象徵인 거룩한 十字架를 두 天使가 받들고 있는 모습으로 完成시켰다.
그 아래에는 두손을 겸손하게 모은 성모님을 세워놓았다.
그 바로 아래에는 聖 프란치스코修道會를 나타내는 표식을 넣었다.
문 위의 조각.
중앙의 큰 문.
종탑.
聖堂 오른쪽에 있는 "단테"의 像.
산타크로체광장 (Santa Croce Piazza)에 있는 오래된 집.
벽 全面을 프레스코화로 장식했다.
그런데 윗부분은 선명한데 아래는 희미하다.
가이드의 말로는 이곳에 큰 홍수가 나서 저 집의 대부분이 물에 잠겼었다고 한다.
물에 잠긴 부분의 프레스코화가 그 영향으로 흐려졌다고 한다.
이곳에서도 집사이로 "베키오 宮"의 鐘塔이 보인다.
이제 피렌체를 떠나 로마로 간다.
길거리 작은 기도처.
페스트로 인하여 사람이 많은 聖堂 가기를 꺼렸던 사람들이 동네 코너에 작은 기도처를 만들었다고 한다.
옛 수도원인지 모르지만 벽을 단장하면서 이 표식은 남겨두었다.
들어올 때와 달리 골목길에 사람이 하나도 없다.
양쪽에 주차한 차들만 가득하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가면서 보았던 망루.
강 건너에는 망루중 제일 모양이 있는 망루가 보인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한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몇차례나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한다.
어떨 때는 마치 폭우라도 올듯 하늘에 큰 먹장구름이 다가오기도 한다.
이 마을에 대한 설명을 하는데 못들었다.
아마도 큰 물을 피하기 위해 산중에 거처를 만들었다는 것같기도 한데,,,,,,
로마에 들어서자 차들이 많아진다.
저녁을 먹기 전에 쇼핑을 한단다.
그곳에 들르는데 하늘에 무지개가 뜬다.
내일은 날이 좋으려나,,,"
저녁을 먹고 캄캄한 길을 차가 달려간다.
오가는 차도없고 주변에 불도 없는 완전히 어두운길이다.
로마에도 이런곳이 있나?
사람들이 수근거린다.
"길을 잘못들어 선거야. 돌아나올려면 큰일이다."
그런 길을 한참을 더가니 빗속에 호텔간판이 보인다.
이런 느낌은 꼭 맞는다.
저 호텔로 가는 것이다.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듯한 골목에 작은 차들이 주차를 해놨다.
그래도 버스는 그런걸 이미 알고 있다는듯이 거침없이 들어간다.
이런 외진 곳에서 이틀을 자야 한다.
게다가 이 호텔은 "WIFI" 값을 내야 한단다.
한 시간에 4유로를 내야 한다니,,,,,,
일행들이 '뭐 이런데가 있냐'고 소리를 높이니 가이드가 이런 곳도 있단다.
"WIFI"를 해도그만이고 안해도 그만이지만 이런 호텔은 처음본다.
"WIFI"를 사용할 시간도 없다.
내일은 "폼페이"를 가야하니 일찍 출발을 한단다.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부지런히 샤워를 하고 잠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