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천재 막둥이-매트-문피아]
재벌 전담 검사, 재벌집 막둥이 손자가 되다!
1. 연승그룹은 이제 돛이 뽑힌 돛단배나 다름없었다.
2. 마치 모자에서 비둘기를 꺼내는 마법사처럼 말이다.
3. 대한민국에서 숨겨진 곳간을 여는 열쇠는 바로 초록병이다.
4. 일도이부삼백(一逃二否三back)
-범죄자들에게 검찰 대처법이라고 불리는 은어.
일도-처음에 꼬리가 잡힐 기미가 보인다면 뒤도 보지 말고 도망가라는 뜻.
이부-만약 붙잡혔다면 모르쇠로 일관해서 자신의 죄를 부인하라는 뜻.
3back-일도와 이부의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 자신이 가진 모든 빽을 써서 그 상황을 탈출하라는 말.
5. 저승사자는 가정부의 모습을 하고 잇고 저승길은 침대에서 시작된다.
요새는 저승도 고객 중심으로 발전한 모양인가 보다.
아무리 봐도 뭔가 미심쩍다.
혹시 내가 저승에서 빛을 발하는 건가?
영화 신과 함께에 나오는 강림도령처럼...?
꺄악!! 두 저승사자는 나보다 더 놀라면 뒤로 넘어졌다.
6. 재벌가의 결혼은 동맹이다.
7. 양념치킨 어때?
멥시카나, 처형집, 펠리컨 원하는 건 다 사줄게.
8. ‘중앙지검의 바둑 알파고’인 나의 판단으로 봤을 때, 저기에 돌을 놓으면 안된다. 악수(惡手)다.
9. 순간, 이장편의 두 눈썹이 팔(八)자로 찌푸려지며 나를 노려보았다.
10. 바둑은 돌을 읽는 게 아니라 사람을 읽는 경기다.
사람이 놓는 바둑돌 한 점 한점에는 그 사람의 생각과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는 법이다.
11. 나는 승기가 희미한 바둑판에서 승기를 잡아냈다.
내놓은 자식인 막내아둘, 아버지에게는 보이지 않는 어둠 속 \에서 한 줄기 빛을. 예정된 차기 회장, 큰 아버지에게는 단단한 껍질에다 한 줄기 금이갈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12. 그러니까 네가 배우고 싶었던 것은‘바둑 그 자체가 아니라, 그 할아버지의 시건이다.’이 말인게지?
13.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저 인자한 미소는 꾸며낸 거짓이다.
지금 이장평은 방금 막 나를 저울 위에 올려뒀다.
14. 아버지와 어머니는 긴장된 얼굴로 나를 바라봤다.
지금의 내 부모는 병안으로 들어간 벼룩이다.
마음난 먹으면 병 바깥으로 뚜ㅏ어 나올 수 잇지만, 저들은 바깥으로 나오는 것을 포기했다. 병안에는 한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충분한 돈이 있었고, 자신들을 지켜주는 꽤 튼튼한 벽이 있었다.
15. 거기부정(擧棋不定), 생불여사(生不如死).
바둑에서 목표가 없는 돌은 그저 자리만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고통은 아물면 단단한 굳은 살이 된다.
한 대 맞으면 두 대를 때릴 수 있는 배짱.
바둑판에서 목표는 딱 하나 아니겠어요?
상대의 집을 부수고 승리를 내 것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16. 할아버지는 마치 피리부는 소년처럼 손주들을 뒤꽁무니에 주렁주렁 매달고 저택 안으로 들어갔다.
17.마치 자신의 덩치가 더 크다고 배를 잔뜩 부풀리는 복어들의 대결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18. 아버지의 연승 기계 사장직. 그 직책은 고립된 섬의 주인이나 다름없는 일이었다. 그것도 서서히 가라안고 있는 섬 말이다.
19. 나는 칼날 위에 서잇는 작고 힘없는 존재.
내가 이곳에서 살아남으러면 그 정보가 필요했다.
19. 잔재주 부릴 생각하지 말고 능력을 키워라.
게임은 잔재주다. 바둑은 능력이다.
20. 깊은 물에 더 큰 물고기가 사는 법이잖아요. 큰 물고기를 잡으려면 바지가 젖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죠.
21. 앞으로 진석이 녀석은 네 그림자도 못발q을 게다. 넌 진석이 코뼈뿐만 아니라, 진석아가여태 쌓아올린 신뢰를 부러뜨렸어.
그것이 사람을 통제하는 방법이다. 상대방에게 자신과 의 격차를 확실하게 보여주면 다음부터는 기어오르기는커녕, 머리를 숙이게 되지.
사람은 학슴의 동물이건든. 공포는 머리가 아니라 몸이 기억하게 되지.
22. 자고로 사람은 삼킬 수 있는 것만 손을 대야 한다.
이전 생은 삼켜졌지만, 이번 생에서는 삼킬 수 있다.
23. 직속 부장검사에게 뒤통수를 맞아 하직햇던 나다.
플랜B분만 아니라 플랜e까지 생각하고 있었다.
이제는 만사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는 습관을 가져야 했다.
24. 지금의 이민욱과 김대호는 대결 자체가 미스매치다.
25. 검사실에는 격언처럼 내려오는 말이 몇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골방의 창호지 구멍에서 비추는 햇살이 제일 눈부신 법이다.> 묵비권을 행사하는 피조사자에게 창호지 구멍의 햇살을 지켜보게하면서, 구슬른다. 네가 협조하면 내가 네 형량을 최대한 낯춰볼 수 있ㄷ록 도와줄게.
26.오지 않은 인생은 예측할 수 없지만, 이미 지나갔던 인생은 예측할 수 있다.
27. 승부에서 이기고 싶다면 강점이 아니라, 너의 약점을 보완해서 그것을 기화로 삼거라.
28.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뒤통수를 맞는 것보다 억울한 건 없다,
29.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고,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가 좋다.
30. 야후. 창업자. 제리 양& 데이비드.-스탠포드 대학원생.
상장시 $13.00. 상장후 폭등 $24.00
95년.야후주식 $9.00에 11만주. $200만. 인수 체결.
2년뒤 나스닥에 $13.00에 상장. 주가 당일 3배까지 오름.
이후 전세계를 뒤흔든 IT 버블과 맞물려 곧 110달러까지 치솟게 된다.
이후 야후 주가 장녀스레 내려간다. 하지만 야후는 알리바바 주식 40%를
10억달러에 사들이면서 알리바바의 최대주주가 된다. 야후 자체는 쇠퇴해도 제리양과 데이비드는 쇠퇴하지 않는다. 뛰어난 능력말고 천부적 운도 있어서이다. 향후 야후 주가가 5년 안에 1,000배까지 오른다.
31. 바둑은 말이야. 생각을 들키지 말아야 하는 게임이다.
한수 앞을 예측한다=뛰어난 이해+치밀한 논리성+동물적 감각.
32. 담임 선생님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다행이다.
저 눈물이 머리끄댕이가 잡혀서 흘린 것이 아니라, 감동으로 흘린것이라 말이다.
33. 강한 놈이 이기는 게 아니야. 싸움은 악에 받친 놈이 이기는 거지.
34. 사람이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이 바로 내손으로 만들어낸 성취가 위협에 처하는 순간이다.
35. 손정의 회장은 확실히 통찰력을 갖고 있다.
나, 민욱은 미래를 알 수 있는 예지력을 갖고 있다.
예지력이 있는 사람과의 식사는 통찰력이 있는 사람괴의 식사보다 곱절은 비쌀 것이다.
36. 그녀의 두 눈은 마치 마감 1시간 전 웹소설 작가처럼 퀭해 있었다.
37. 고모의 표정은 가면을 바꾸는 중국의 경극처럼 순식간에 굳어졌다.
38. 손정의, 일본의 능구렁이가 한국에 넘어왔다.
손정의 철학-정보가 돈을 불러온다. 소프트뱅크 회장.
능구렁이 최대의 강점은 자연에서 자신의 찬적을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동시에 능구렁이의 최대의 약점이기도 했다.
능구렁이 따위는 내 앞에서 좋은 단백질 공급원에 불과하다.
손정의. 오늘 당신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한국 속담을 배워가게 될 것이야.
39. 사람은 취향과 개성에 따라 시각이 달라지지만, 돈은 만인에게 평등한 물질이다.
40. 떴다. 고도리! 내 손안에는 2월 매화, 4월 흑싸리, 8월 공산의 패가 들려있다. 딱!- 방금 나는 2월 화투패의 휘파람새를 내 손안에 넣었다.
목표는 고도리. 두 번째 타깃은 8월. 저 패는 은근슬쩍 가져오는 것이 포인트다. 나는 망설임 없이 두 번째 새를 내 손안으로 가져왔다. 고도리가 눈 앞에 보이는 순간이었다. 됐다. 판에 마지막 4월 흑싸리 새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제 이 것만 먹으면 고도리의 완성이다.
이번 생에서 못 먹어도 고는 없다. 이번 생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먹을 것을 알기에 고(Go)다.
41. 손정의(孫正義)-Qitthr부터 일본 사람. 손 마사요시. 할아버지 고향이 한국일 뿐. 제2의 고향은 어디인가요?-한국기자 질문에-제2의 고향은 인터넷입니다.
42. 보석용 다이아몬드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나라는 ?아프리카의 보츠와나.
공업용 다이아몬드 최대 생산국은? 호주.(보석용 채굴량은?5%)
고급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는 사람은, 호주의 광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사람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한 작은 나라에서 여유롭게 곡괭이질을 하는 사람이다.
43. 돈의 가치는 현재를 나타내지만, 투자의 가치는 미래를 나타낸다.
44.IMF 시절에 한국 금융시장은 젓가락 위에서 돌아가는 접시와 다름없다.
45. 기아자동차는 진흙속의 진주였다.
-32화.
46. 선빵필승-먼저 때리는 놈이 이기는 것.
47. 돈을 준다고 하면 아기가 물고있는 사탕까지 뺏어온다는 강남 북두파 조직의 보스. 최승혁. 북두파는 입금난되면 뭐든지 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었다. 인생은 길고 주먹은 가까운 법이다.
48. 까만 까마귀 집안에서 태어난 하얀 돌연변이 새와같다고 할까.
49. 아버님 수척해지신 것 좀 봐요. 포토라인에 서신다고 이틀을 굶으시면서 변비약을 비타민처럼 드셨으니까. TV속의 할아버지는 휠체어에 올라탄 채 잔뜩 힘없는 모습으로 검찰청의 문을 나오고 있었다.
50. 스타벅스
소설 모비딕에 나오는 일등항해서 스타벅(Starbuck)의 이름을 따 만든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1997.7. 이화여대 앞에 1호점 개설. 3000원.
51. 이... . 이 맛은....!
마치 ‘요리왕 비룡’에서 주인공이 만든 음식을 먹었을 때의 표정이랄까.
52. 한차례 휩쓸고 간 세무조사는 ‘바다가 잔잔할 때 혼자 날뛰면 작살의 표적이 된다’라는 것을 이장평 회장한테 여실히 보여줬다.
53. 이카루스에게 하늘 높이 날 수 있다고 속삭이는 것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에 불과하다.
이카루스가 하늘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의 밀랍 날개는 더욱 빠르게 녹아 없어질 뿐이다.
이카루스의 밀랍 날개는 하늘 위로 높이 날아가는 것에 실패했지만, 이카루스를 동경한 라이트 형제의 천 날개는 하늘을 나는데 성공했다.
이 세상에는 한계게 존재하지만, 기적이라는 것도 존재하는 법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네 편이 없다고 생각될 때, 나한테 연락해.
4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