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고마당은 2008년 2월 전북 군산에서 문화. 예술을 감상하는 친목 동아리로 어려운 문화. 예술인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결성되었으며, 군산 시골옛집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공연 등을 감상하며, 소외된 어린이. 청소년에게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문화. 예술인을 후원하고 있는 전천후 예술단체이다. 조상 대대로 살아오던 시골 옛집을 ‘숲속 향기’라 이름 붙여 예술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매달 한번 씩 회원 50여 명이 모여 지역인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거나, 음악 공연 등을 감상 하기도 한다.
또한 채고마당은 미술,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회원간의 예술 단체 관람, 사진 촬영 여행, 산행, 걷기 등을 통해 여가활동과 회원간의 돈독한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풍덩학교 사업을 통해, 체험예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경제를 위해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이기도 하였고, 예술분야의 체험교육을 통한 방과 후 학습교사를 양성하기도 한다.
채고예술마당이 지역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군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인 및 의료인, 종교인,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회원수가 800여명을 육박하게 되었고, 회원간에 지역 어려운 대학생을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하며, 농어촌 어린이의 서울 체험활동, 창동 청소년의 집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지역간의 계층을 초월해 후원활동 및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7월 갤러리고도에서 진행된 전시회에서 생긴 판매수익금은 군산에 있는 창오초등학교 ‘농어촌 학생 후원을 위한 체험예술’ 행사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2010년 2월 서울아트센터공평갤러에서 회원전이 개최할 예정에 있으며, 채고마당의 문화예술을 행한 청소년 복지시설의 수탁 운영 및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벌이는 음악회 등 앞으로 채고마당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http://cafe.daum.net/chaego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