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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7: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우리는 지난 번에는 네 번째 짐승이라는 제목으로 다니엘서 7장이 말하는 세게역사의 네 번째 짐승인 로마가 어떤 일을 자행하였는지를 예언된 역사를 통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다니엘서에서 보여주는 그 후에 일어날 한 세력을 작게 시작한 큰 세력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다니엘서 7장 8절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 7: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나더니 어떻게 했다고 합니까? 첫 번째 뿔 다른 말로는 먼저 올라온 열 뿔 중 이라는 말씀입니다. 열 뿔 중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다.
그리고 그 다음 말씀은 그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 다음에 일어날 이 세력은 어떤 세력일까요?
우리는 이미 많이 보고 듣고 하여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천천히 그리고 좀 자세하게 살펴보려 합니다.
우리 교단에서 성경을 연구할 때 다른 교단들과 좀 다른 좀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을 해석하여 말할 때마다 역사를 많이 언급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다니엘서를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역사이야기를 많이 하던가요?
예 많이 했죠?
오늘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바벨론과 관련된 이야기 그 다음에 일어났던 폐르샤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폐르샤를 꺽고 일어선 헬라의 알렉산더 이야기, 그리고 그 헬라를 꺽은 로마의 이야기, 그리고 로마와 관련된 나라들의 이야기들을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왜 그런 이야기들이 필요합니까?
역사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볼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의 섭리는 인류 역사와 함께하고 있습니까?
성경 66권이 역사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교단 뿐 아니라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하는 교회에서는 대부분 역사학적 성경 해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 이야기를 많이 하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역사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느끼시길 소망합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다니엘 7장은 바벨론부터 세상 종말까지의 역사를 예언이라는 틀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마와 관련된 내용을 우리는 지난 번에 살펴보았고요.
이제는 로마 다음에 일어날 세력을 성경을 통해 살펴보고 있는데요,
8절에서 좀 특이한 세력의 출현을 우리는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세력을 7장 24절과 25절은 8절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에게 알게 한 천사의 해석을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7:24,25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 후에 일어날 뿔에 대한 많은 정보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중 오늘 일부만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라고 합니다.
로마가 다스렸던 지역이 열 나라로 나누어 지는 것은 게르만 민족의 대 이동으로 이루어 졌고요.
게르만 민족의 이동은 지난번 함께 나누었던 동쪽의 훈족의 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훈족의 이동은 훈족의 위협을 느꼈던 중국 진시황으로부터 시작된 흉노족을 멸 하려했던 정치적인 내용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훈족에게 밀려서 서쪽으로 간 게르만 민족의 서고트족은 다브뉴강 서쪽에 동 고트족은 동쪽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중국의 세력에 쫒겨서 서쪽으로 갔던 훈족은 375년경에 동 고트 족을 압박하여 동 고트족이 살고 있었던 대부분 지역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놀란 서고트족은 376년 동로마 황제 발렌스의 허가를 얻어 트라키아 지방지중해 서쪽으로 이주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게르만 민족의 대 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역사에 등장하는 다뉴브 강은 독일에서 발원하여 중부 유럽 8개국을 거쳐 흑해로 흘러드는 다국적 하천입니다.
또 앞으로 나오게 될 라인강은 스위스 알프스 산지에서 시작하여 북해로 유입되고 있는 강인데, 유럽 여러 나라를 지나게 되고요, 그중 독일을 흐르는 부분이 가장 길다고 합니다.
다니엘서 2장의 신상에서 로마는 철로 된 두 종아리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보여준 것은 로마가 두 나라로 분열될 것을 미리 보여 주었다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두 종아리로 묘사된 로마는 역사에서 동서 로마로 나누어지는 역사를 보게 됩니다.
통일 로마가 어떻게 해서 동서 로마로 갈라지게 되었을까요?
로마 나라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 였습니다.
로마의 50대 황제인 데오도시우스는 두 아들에게 동쪽과 서쪽을 나누어서 통치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당시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혼란한 것을 두 아들이 나누어서 정치를 하면 더 잘 할 것이래 생각한 것이죠,
그때부터 로마는 다시 하나로 합하지 못하였습니다.
동로마는 콘스탄틴황제에 의하여서 수도를 콘스탄틴노플로 옮겨서 중세 말까지 거의 1000년동안 이어 졌으나 서 로마는 서기 476년 게르만의 용병대장 오토아케에 의하여 멸망되고 맙니다.
이렇게 서 로마가 멸망하고 동로마가 로마를 비우고 콘스탄틴 노플로 수도를 옮기자 로마에서는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 조직을 국가 조직으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때를 같이 하여서 로마 주교를 전 카토릭의 황제로 섬기게 되어 교회의 주교가 교회의 황제자리에 서게 된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440년에서 460년까지 교황의 자리에 있었던 레오1세는 452년에 있었던 훈족 앗틸라의 로마 침입을 막아 냄으로 교황의 자리를 확고하게 합니다.
그리고 560년에서 604년까지 교황의 자리에 있었던 그레 고리 1세는 롬바르드 족의 침입을 막아 내었습니다.
한 역사가는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스텐리 역사 40쪽 “교황이 로마 황제가 가졌던 권력과 명성, 이교의 명칭들을 물려 받음으로써 공석이 된 로마 황제의 자리를 차지 하였다.......교황권은 몰락한 로마 제국의 무덤 위에 왕관을 쓰고 앉아있는 로마의 유령이다”
그렇게 함으로 작게 시작한 거대한 종교 왕국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한 역사가는 그런 로마 교회의 모습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로마 폐허로 부터 로마 교회의 거대한 형태로 거대한 도덕적 왕국이 일어났다”(A. C. flick, The rise of the medieval church, 1900년판 15면)
로마의 폐허로부터 무엇이 일어났다고요? 도덕적 왕국 다른 말로는 종교 왕국이 일어났다는 말입니다.
독일의 법학자 예링(1818-1892)은 그의 저서 로마법의 정신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세 번 세계를 통일하였다, 첫 번째는 무력에 의하여 국가를 통일 하였고 두 번재는 그리스도교로써 교회를 통일 하였고, 세 번째는 로마 법으로 세계를 통일 하였다”
역사가들의 눈들이 참 예리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로마의 법이 카토릭으로 유입되어서 로마가 로마 교회라는 이름으로 부활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다시 다니엘 7장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단 7: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에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첫번째 뿔 중의 셋이 그 앞에서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눈에 보이지 않게 작게 시작하여 큰 세력을 만든 종교 왕국이 하는 일을 다니엘서 7장 8절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은 뿔의 세력이 어떻게 할 것이라 합니까?
먼저나온 뿔 첫 번째 뿔 중 몇 개를 뽑을 것이라고요? 셋을 뿌리까지 뽑았다.
훈족에 쫓겨서 로마의 영토로 내려 와서 세운 열나라 중에 카토릭 교회를 따르지 않았던 아리안 주의가 있었습니다.
아리안 주의는 아리우스 라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사제였던 사람이 주장한 기독교 신학이었습니다.
그의 주장 중 하나가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당시 카토릭에서는 여러차례 논쟁과 연구 끝에 아리우스의 주장을 이단으로 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주장을 게르만 민족들 중에 일곱 민족은 카토릭의 주장을 옹호하였지만 헤룰리인, 그리고 반달, 또 동고트 이렇게 세 나라는 아리안 주장을 옹호하였고 카토릭의 교리를 반대하였습니다.
그때 헤룰리는 서 로마를 멸망시키고 서로마를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불리하게 되었던 동 로마 황제 제노는 동 고트족의 데오도릭을 충동하여 493년에 헤룰리를 치게 함으로 멸망시켰음.
겐세릭의 주도아래 반달족은 오늘날 프랑스와 스페인 카르타고를 점령하여 나라를 세우고 로마를 괴롭혔습니다.
동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는 벨리시리우스 장군을 보내서 서기 543년 완전 멸망을 시켰습니다.
이제 카토릭의 교리에 반대를 하고 교황권의 지상권에 장애가 되는 세력은 동고트 뿐이었습니다.
그 당시 동고트는 오늘날 이태리를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로마가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주교로서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을 것입니다.
동 로마의 장군 벨리시리우스는 동고트와 전쟁을 일으켜 536년 12월 9일에 로마로 당당히 입성을 합니다.
그러나 물러갔던 동고트왕 위티기스는 15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다시 나타났습니다.
그 당시 로마에 벨리우스는 군사 5000명으로 로마를 지키고 있었고요.
동 고트왕은 1년 이상 포위를 하면서 성을 함락시키려 하였는데 538년 로마황제 유스티니아누스가 증원군을 보내서 동고트의 수도 가까운 아리미늄이라는 성을 점령합니다.
위세에 몰린 것을 직감한 동고트의 위티기스는 로마를 포위하였던 포위망을 풀고 3월 중순 막대한 피해를 입으면서 퇴각을 합니다.
퇴각하는 동고트 군대를 그당시 최고의 명장으로 알려진 벨리시이우스가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죠, 티베르 강을 건느려는 동고트 군대를 공격하여서 동고트 군대 대부분이 창칼이 죽은 것이 아니라 강물에 빠져 죽도록 하는 일을 성공 합니다.
그리고 동고트는 완전히 멸망을 합니다.
앞에는 로마의 황제가 보낸 장군에 의하여서 벌여진 일이었지만 누가 한 것이라는 것입니까? 성경은 누가 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까? 작은 뿔이 하였다.
카토릭 교리를 반대하였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교황권이 한 일이었다는 것임.
그렇게 함으로 세 뿔을 뿌리까지 뽑을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로마 교회가 나타나기 오래전에 사도 바울은 이미 종교계에 검은 세력 적 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이미 예고하였습니다.
살후 2: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무엇이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까?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고 있다.
언제부터 활동하고 있엇다고요? 사도 바울 당시부터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하는 자가 있다고 합니까? 막는자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이 들어날 때가 있다는 것이죠?
성경의 예언처럼 불법의 비밀이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의 교리를 반대하는 세력들을 다 제거한 다음 본격적으로 불법의 비밀의 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402년에서 417년까지 있었던 교황 인노센트 1세는 “로마교회의 감독은 세상의 감독이라는 개념을 부각 시킨 교황이었습니다.
440년에서 461년까지 있었던 교황 레오 1세는 로마 교회의 감독은 베드로의 후계자로 교황이라는 칭호를 쓸 수 있게 하였으며 로마 감독이 가장 높은 모든 교회의 감독이라는 조서를 반포하였습니다.
유스티니아누수교황은 533년 서 로마 교회의 감독은 모든 교회의 머리이다 라고 하였고요.
590년서 604년까지 있덨던 그레 고리 1세는 로마교회는 결코 오류가 있을 수 없다고 선언을 합니다.
그리고 교황은 최고의 재판장으로 왕들과 황제들을 마음대로 폐위 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래서 카놋사의 굴욕사건이 벌여 졌습니다.
그레고리 7세가 교황권의 권위를 반대했던 신성로마의 황제 하인리히 4세를 파문했습니다. 황제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그러나 어떻게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까?
파문한 교황을 만나려 했지만 만나주지 않고 교황은 카놋사 성으로 갔었습니다.
1077년 1월 말 하인리히 4세는 카놋사 성에 도착하여 맨발로 교황을 만나기를 요청 합니다. 그리고 3일이 지나서야 교황은 황제를 받아 들이고 파문을 취소했습니다.
1198년에서 1216년까지 있었던 인노센트 3세에 의하여 교황권은 세계의 지도자로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단 7장 8절 하단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들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더라“
카토릭의 교리를 반대하였던 세 세력 헤루리인, 반달, 동고트가 완전히 멸망하여 막을 내린 서기 538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해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절대군주 교황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눈이 있고 입이 있어 라는 말씀은 무슨 말씀일까요?
다음 시간에 함께 말씀을 통하여 첨 시작부터 배도로 시작된 작게 시작한 큰 세력 카토릭이 무슨 일을 하였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음.
온 백성을 미혹으로 권력으로 세상을 장악한 사탄의 지상 대리자 카토릭이 이제는 하나님을 향한 도전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를 말씀을 통해 확인 하는 시간이 될 것임.
아마도 카토릭도 첨부터 배도하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임.
아리안 교리를 배격하는 일과 같은 것은 성경의 바른 진리를 세우려는 의도였음.
그러나 힘을 얻으면서 점차로 성경진리에서 떠난 카토릭은 공공연하게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으로 발전하는 모습은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가?
나의 마음도 알 수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는가?
우리의 마음을 날마다 말씀에 굴복시키지 않으면 저와 여러분들의 신앙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임.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앞에 자신을 날마다 두손들고 굴복시키는 일을 통해서만 우리는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따를 수가 있음.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라는 유명한 말을 알고 있음.
믿음에 있어서도 그러함 우리 자신을 죽이면 영이 살고요 반대로 내가 살면 영이 죽음. 날마다 매일 주님안에서 자신을 포기하며 예수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안에 살아 우리를 이끌어 가도록 날마다 주님께 우리 마음을 드리는 삶을 살아가길 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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